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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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27년 신인 선수 전원과 계약 완료...1라운드 지명 김민훈 2억5천만원
1라운드 지명 광주진흥고 투수 김민훈과 계약금 2억5천만원에 사인한 삼성이 8일 신인 전원과 계약했다.2라운드 임영주는 1억5천만원, 4라운드 김용휘는 8천만원이다. 3라운드 지명권은 NC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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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30만 달러, 3배 올려주면 '감지덕지'? 왕옌청이 고민해야 할 이유…한화, 11승 좌완을 '아시아쿼터'로 또 묶겠다는 건가
10만 달러에서 30만 달러. 숫자만 보면 세 배다. 한화가 올해 10만 달러에 데려온 왕옌청에게 내년 최대 30만 달러를 제시한다면 상당한 인상처럼 보인다.하지만 왕옌청의 입장에서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올해 왕옌청은 26경기에서 133⅔이닝을 던져 11승 6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아시아쿼터 투수 가운데 최고 성공 사례로 평가받았고, 한화 선발진에서도 류현진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했다.물론 부족한 점은 있다. 후반기에는 폐렴으로 공백을 가졌고, 복귀 이후 기복도 있었다. 시즌 막판에는 무릎 쪽에 이상이 생기기도 했다. 평균자책점 3.97 역시 리그를 압도하는 수준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왕옌청을 당장 외국인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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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살생부' 롯데의 이례적 16명 무더기 방출...무자비 칼바람 신호탄인가, 한화도 6명 내보내
프로야구가 시즌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각 구단의 '살생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다.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은 롯데다. 롯데는 투수 8명과 야수 8명 등 무려 16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한꺼번에 16명을 정리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규모다.롯데의 이번 결정은 단순한 선수단 정리를 넘어선다. 올해까지 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롯데가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는 신호로도 읽힌다. 1군에서 꾸준히 기회를 얻지 못한 선수들을 대거 정리하면서 새로운 선수들에게 자리를 내주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특히 지난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영입한 최충연까지 1년 만에 방출 명단에 포함됐다. 과거 삼성에서 1차 지명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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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 없는 3·4위' KIA-LG, 준PO 직행 걸린 3위 경쟁...12일 최종전 맞대결이 분수령
승차 없이 3·4위로 맞선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직행 경쟁이 12일 정규시즌 최종 맞대결까지 이어질 공산이 커졌다.8일 현재 KIA는 76승 62패 2무(승률 0.551), LG는 77승 63패 1무(0.550)로 승률에서만 KIA가 근소하게 앞서 있다. kt wiz가 정규시즌 1위, 삼성 라이온즈가 2위를 확정했고, 두산 베어스도 7일 5위를 굳히면서 남은 순위는 3위뿐이다.KIA는 4경기, LG는 3경기를 남겼다. KIA는 9일 NC 원정 후 10~12일 홈에서 SSG, 롯데, LG를 차례로 상대한다. LG는 9~10일 부산 롯데 2연전 뒤 12일 광주로 향한다.KIA는 전승하면 자력으로 3위를 차지하지만, 3승 1패에 그치고 LG가 3연승하면 순위가 바뀐다. 두 팀이 승차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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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방출' 롯데, 16명과 결별...9년 연속 PS 실패 후폭풍
9년 연속 가을야구에 실패한 롯데 자이언츠가 16명을 내보냈다. 롯데는 7일 투수 8명, 야수 8명에게 방출을 통보했다.2018년 입단한 불펜 정성종(통산 73경기 평균자책점 5.76)은 올해 1군 등판이 없었다. 지난해 2차 드래프트로 온 최충연(통산 199경기 5승 19패)은 올해 1군 1경기 1이닝 2실점에 그쳤다.1군 9경기 타율 0.500의 외야수 이인한과 엄장윤 등 야수들도 팀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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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최고 몸값 16억' 하현승, 키움과 계약...선배들 보며 성장하겠다
20년 묵은 신인 계약금 기록이 6억원 차이로 깨졌다. 키움 히어로즈는 7일 2027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투타 겸업 유망주 하현승(부산고)과 계약금 16억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06년 한기주(KIA)의 10억원을 넘어선 역대 신인 최고액이다.하현승은 올해 U-18 아시아야구선수권에서 결승을 포함해 3경기 3승을 거두며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드래프트를 앞두고 메이저리그 구단의 좋은 조건을 받았지만 고민 끝에 KBO리그를 택했다.키움은 압도적인 기량과 잠재력, 해외 대신 국내 무대를 고른 결단을 높이 사 파격적인 금액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하현승은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오고 싶던 팀에 온 게 실감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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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화력 폭발' 롯데 상대 12점...양현종 시즌 12승
5-4로 쫓기던 8회에만 7점이 터졌다. KIA 타이거즈가 7일 사직 원정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12-4로 완파하고 3위를 지켰다.KIA는 박재현-박정우-김도영-해럴드 카스트로-나성범으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에 양현종을 선발로 세웠다. 롯데는 빅터 레이예스-나승엽-고승민-한동희 순의 타선에 2년 차 우완 김태균을 내세웠다.1회초 KIA 선두 박재현이 김태균의 직구를 중월 솔로포(18호)로 연결했다. 롯데는 3회말 2사 후 나승엽의 우월 솔로포(8호)로 균형을 맞춘 뒤 고승민의 2루타, 한동희의 적시타로 2-1로 뒤집었다.KIA는 4회초 나성범의 2루타, 한준수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규성·하주석의 연속 적시타로 재역전했고, 2사 2, 3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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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 솔로·역전 투런 합작...키움 데이비슨·히우라, "내년에도 함께" 홈런으로 외쳤다
재계약을 앞둔 두 외국인 타자가 시즌 최종전에서 나란히 담장을 넘겼다. 키움 데이비슨과 히우라가 7일 고척 한화전에서 각각 선제 솔로포와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날은 2027 전체 1순위 하현승(부산고)이 역대 최고 계약금 16억원에 입단한 날이었다.데이비슨은 1회 삼진 뒤 3회말 정우주의 시속 137㎞ 슬라이더를 받아쳐 선제 솔로포를 쳤다. 1·3회 연속 삼진으로 침묵하던 히우라는 2-3으로 뒤진 5회말 데이비슨의 안타 뒤 주현상의 146㎞ 직구를 좌측 관중석에 꽂았다. 7회엔 데이비슨의 사구 뒤 히우라가 3루 땅볼로 물러났다.히우라는 72경기 타율 0.272, 75안타 13홈런 43타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풀시즌으로 환산하면 26홈런 150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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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노시환은 10억값 했다, 하지만 307억은?…삼성 원태인은 10억 몸값 못했다
한화 이글스 노시환과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두 선수 모두 올해 연봉 10억 원을 받았다. 하지만 시즌을 들여다보면 평가가 같을 수 없다.노시환은 올해 126경기에서 타율 .284, 29홈런, 95타점, 96득점, OPS .869를 기록했다. 중심타자로서 10억 원의 연봉을 받은 이유를 성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시즌이었다.특히 노시환은 지난해에도 32홈런, 101타점을 기록했다. 2년 연속 30홈런 안팎의 장타력과 100타점에 가까운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적어도 10억 원이라는 올해 연봉 자체가 과했다는 평가를 내리기는 어렵다.문제는 따로 있다. 노시환은 내년부터 11년 최대 307억 원 규모의 초대형 장기계약이 시작된다. 연평균으로 단순 계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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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억이나 줬다'며 생색낸 키움…20년 전 한기주 10억과 뭐가 다른가, 오타니 기준이면 최소 20억
키움 히어로즈가 '투타 겸업' 초고교급 특급 신인 하현승과 역대 KBO 리그 신인 최고 계약금인 16억 원에 도장을 찍으며 화제를 모았다. 구단은 종전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파격적인 대우를 했다고 자평했지만, 시장의 냉정한 경제학적 시선은 다르다. 이번 16억 원은 20년 전의 기준을 겨우 따라잡은 것에 불과하며, 구단이 내세운 '오타니 기준'을 엄격히 적용했다면 최소 20억 원은 됐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키움이 제시한 16억 원은 통계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반영할 때, 2006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던 한기주의 계약금 10억 원과 실질적으로 동등한 구매력을 가진다. 20년 동안의 화폐가치 하락을 고려하면 현재의 1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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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웃은 건 최원준...KBO 최초 203안타 고지, 레이예스 추격 여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밀어 친 타구가 좌익수 앞에 떨어졌다. KBO리그 한 시즌 최다 안타의 주인이 바뀐 순간이다.kt wiz 최원준이 7일 수원 삼성전 3-0으로 앞선 7회말 무사 1루에서 구원 이승현의 7구째를 받아쳐 시즌 203번째 안타를 만들었다. 2024년 빅터 레이예스(롯데)의 202개를 2년 만에 넘어섰다.이날 두 선수는 나란히 1번 지명타자로 나서 5회에 차례로 202안타를 채웠다. 앞선 타석까지 침묵하던 최원준은 우중간 2루타를 쳤고, 사직에서 KIA를 상대한 레이예스는 3루수 김도영이 튄 공을 놓친 덕에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최원준은 200안타부터 203안타까지 모두 레이예스보다 먼저 쳤다.다만 기록을 더 늘리기엔 레이예스가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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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홈 피날레' LG, 두산 상대 역전승으로 4위 이상 확보
철거를 앞둔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가 치른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는 승리였다. LG는 7일 두산 베어스를 7-5로 꺾고 최소 4위를 확정했다.LG(77승 62패 2무)는 5위 두산(73승 65패 5무)과 격차를 3경기로 벌렸다. LG가 남은 3경기를 모두 지고 두산이 남은 1경기를 이겨도 순위는 그대로다.잠실구장은 올 시즌 뒤 사라지고 그 자리에 돔구장이 들어선다.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는 12일 두산-롯데전이다. 두 팀 선수들은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LG는 2회말 문정빈·문보경의 연속 안타 뒤 이재원의 중월 3점포로 앞섰다. 그러나 선발 임찬규가 3회초 2사 2루에서 안재석·세베리노의 안타, 양의지의 사구, 김민석·강승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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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 역전승' 키움, 홈 팬 앞에서 시즌 피날레 장식...김성진 데뷔 첫 선발승
홈런 여섯 방이 오간 시즌 마지막 경기, 고척의 홈 팬들이 웃었다. 키움 히어로즈가 7일 한화 이글스와의 최종전에서 5-3 재역전승을 거두고 시즌을 마무리했다.키움이 3회말 데이비슨의 솔로포로 앞서자 한화는 4회초 강백호·노시환의 백투백 홈런으로 뒤집었다. 키움은 4회말 박찬혁의 솔로포로 균형을 맞췄다.한화가 5회초 2사 후 최인호의 안타, 이도윤의 적시 2루타로 다시 앞섰지만 키움은 5회말 데이비슨의 안타 뒤 히우라의 역전 투런포로 응수했다. 8회말엔 김재현이 한화 마무리 김서현에게서 쐐기 솔로포를 뽑았다.정우주와 맞선 선발 김성진은 5이닝 3실점으로 데뷔 첫 선발승을 거뒀다. 세이브는 조영건, 패전은 주현상이다. 데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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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석 100% 출루' 유민, 장타력에 선구안까지 장착...한화의 내년이 기대된다
네 번 타석에 서서 네 번 모두 살아 나갔다. 한화 유민이 6일 대전 SSG전에서 2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1타점 3득점으로 100% 출루를 기록했다. 경기 전 0.250이던 타율은 0.274로 올랐다.1-2로 뒤진 2회말 2사 후 볼넷으로 나가 박정현의 투런포 때 홈을 밟았다. 5회말엔 선두타자로 좌전안타를 친 뒤 3루까지 갔고, 문현빈의 밀어내기 사구로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타자일순으로 다시 들어선 타석에선 볼넷을 골라 2사 만루를 이었지만 박정현이 삼진으로 물러났다.7회말 2사 후엔 타케다의 시속 141㎞ 투심을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장타력에 선구안과 콘택트 능력까지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유민의 내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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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시험대' 한화 화이트, 시즌 최종전 2실점 호투로 8승 수확
시즌 마지막 등판을 8승으로 마무리하며 재계약 가능성을 남겼다. 한화 화이트가 6일 대전 SSG전에서 5⅔이닝 6피안타 4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시즌 성적은 8승 12패, 평균자책점 3.98이다.1·2회 고전했지만 3~5회 투구 수를 아끼며 2실점으로 버텼다. 장기인 탈삼진은 4개에 그쳤지만 맞혀 잡는 투구로 SSG 타선을 묶었다.아쉬움은 볼넷 4개였다. 특히 2회 최지훈의 적시 2루타는 앞선 김정민 볼넷이 빌미였다. 볼넷만 줄였다면 7이닝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도 가능했다.6회 2사 만루를 남기고 물러난 것도 아쉬웠다. 한 타자만 더 잡았다면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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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천운'? 병역 혜택 마지막 수혜자 되나…정치권 이어 국방부까지 특례 축소·폐지 움직임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끝나자마자 병역특례 제도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그런데 이번에는 과거와 분위기가 다르다. 정치권의 재검토 요구를 넘어 국방부가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한 보충역 제도를 감축하고 궁극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그렇다면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된 선수들은 어쩌면 제도의 마지막 수혜자가 될 수도 있다. 그 중심에 한국 야구의 간판 김도영(KIA 타이거즈)도 있다.김도영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병역 문제라는 커다란 변수를 사실상 해소했다. 앞으로 해외 진출을 포함한 선수 생활에서 병역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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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들 앞에서 체면 세웠다' 한화, 노시환·유민 홈런포로 SSG 9-2 대파...오랜만의 연승
2027시즌 신인들의 환영식이 열린 날, 선배들이 화끈한 타격으로 체면을 세웠다. 한화 이글스가 6일 대전 홈경기에서 SSG 랜더스를 9-2로 꺾고 오랜만에 연승을 달렸다.SSG는 1회초 2사 2루에서 고명준이 적시 2루타를 쳤고, 2회초엔 김정민의 볼넷과 박성한의 안타로 맞은 2사 1, 2루에서 최지훈이 적시 2루타를 날렸다.한화는 2회말 노시환의 솔로포로 따라붙은 뒤 2사 후 유민의 볼넷, 박정현의 투런포로 3-2를 만들었다.5회말엔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의 밀어내기 사구, 강백호의 적시 내야안타, 노시환의 2타점 적시타, 허인서의 적시타로 5점을 쓸어 담았다. 7회말엔 유민이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다.선발 화이트는 5⅔이닝 4탈삼진 2실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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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은 죽지 않는다. 다만 성적표 앞에서 자리를 잃을 뿐이다'...선후배 김경문·김태형 동반 퇴장?
김경문과 김태형. 두 사람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수 출신 감독이자, 두산이라는 이름으로 연결되는 선후배다.김경문은 프로야구 원년 OB 베어스의 포수로 우승을 경험했다. 김태형 역시 OB와 두산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1995년과 2001년 선수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두 사람 모두 두산의 안방을 지킨 포수였고, 훗날 감독으로 다시 두산의 지휘봉을 잡았다.하지만 감독으로서의 길은 달랐다. 김경문은 2004년 두산 감독으로 부임한 뒤 2005년과 2007년, 2008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고, 이후 NC에서도 2016년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네 번 모두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감독으로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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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빼는데?' 두산 곽빈도 MVP 자격 충분...ERA, 탈삼진, WHIP, WAR 1위
2026시즌 MVP 경쟁이 김도영(KIA 타이거즈), 오스틴(LG 트윈스), 힐리어드(KT 위즈) 등 거포들을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 그런데 정작 투수 쪽에서 가장 강력한 기록을 만들어낸 곽빈(두산 베어스)의 이름은 상대적으로 조용하다.곽빈은 2026시즌 27경기에서 16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24, 197탈삼진, WHIP 1.04, WAR 6.14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WHIP, WAR에서 모두 리그 1위다.다만 승수는 11승이다. 다승 공동 7위다.이것이 곽빈의 MVP 경쟁력을 깎아내릴 이유가 될까? 오히려 반대로 봐야 한다. 161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2점대 초반을 기록한 선수가 11승에 그쳤다는 것은 승수만으로 투수의 가치를 평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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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만큼 했다"? 박진만 감독, 책임도 반성도 없다…삼성 전력, KT에 결코 뒤지지 않았다
"우리는 할 만큼 했다."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6일 KIA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이렇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KT 위즈가 워낙 잘해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이 박 감독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삼성은 KT보다 전력이 뒤지지 않는 팀이다. 선발진을 보라. KT보다 약한가? 불펜진도 마찬가지다. 타선은 최형우의 가세로 2024년보다 더 강해졌다.그렇다면 KT보다 더 잘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실제로 삼성은 KT와의 맞대결에서 압도적인 우위(9승 4패)를 보였다. 그만큼 이길 수 있는 전력이었다는 뜻이다. 그런데 정규시즌 1위는 KT가 차지했다.그렇다면 삼성에 부족했던 것은 전력이 아니라 다른 부분이었을 가능성을 먼저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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