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
'후반 45분의 한 방' 코트디부아르, 12년 만의 월드컵 복귀전서 에콰도르 1-0 제압
정규시간이 끝나갈 무렵 터진 한 골이, 12년 만에 돌아온 팀에 값진 승리를 안겼다. 코트디부아르가 디알로의 결승골로 월드컵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코트디부아르는 1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2014년 대회 이후 12년 만에 본선에 복귀한 이들은, 2006년부터 세 차례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던 아픔을 씻고 사상 첫 조별리그 통과의 8부 능선을 넘었다. 앞서 독일이 퀴라소를 7-1로 대파한 가운데 코트디부아르는 조 2위에 자리했다.경기 내내 골문을 두드린 쪽은 오히려 에콰도르였다. 높은 점유율로 몰아붙인 에콰도르는 전반 예보
-
'나흘 새 세 번 바뀐 최고령 감독' 78세 아드보카트, 월드컵 최고령 사령탑 등극
월드컵 최고령 감독이라는 타이틀의 주인이 나흘 만에 세 차례나 바뀌었다. 그 마지막 자리에 만 78세의 백전노장 딕 아드보카트가 올랐다.네덜란드령 퀴라소는 15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E조 첫 경기를 치렀는데, 이 팀을 이끄는 네덜란드 국적의 아드보카트 감독이 역대 월드컵 최고령 사령탑이 됐다. 그는 건강이 좋지 않은 딸을 돌보겠다며 지난 2월 지휘봉을 내려놨다가 5월에 전격 복귀하며 이 기록을 예약했다.기록 경신은 숨 가쁘게 이어졌다. 미국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막 이래 최고령 감독 타이틀은 나흘 만에 세 번 교체됐는데, 대회 직전까지의 기록(2010년 그리스의 오토 레하겔·71세)을 A조 남아공의 휴고 브로스
-
'후반 43분의 집념' 일본, 네덜란드와 2-2 무승부...두 번 끌려가고도 끝내 따낸 승점
두 번이나 앞선 강호를 일본이 끝내 따라잡았다. 정규시간 종료 직전 터진 한 골이, 패배 위기에 몰렸던 일본에 값진 승점을 안겼다.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15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네덜란드와 2-2로 비겼다. 후반 가마다 다이치의 동점골이 후반 43분에 터진 결과였다.경기는 후반 들어 요동쳤다. 후반 5분 판데이크의 헤더 선제골로 끌려가던 일본은 나카무라 게이토의 오른발 슈팅으로 곧장 균형을 맞췄으나, 후반 19분 서머빌에게 다시 리드를 내줬다. 그럼에도 일본은 공격적인 교체로 만회를 노린 끝에, 코너킥 상황에서 오가와의 헤딩슛이
-
'하베르츠 멀티골 폭발' 독일, 퀴라소 7-1 완파...최소 인구국의 첫 골 저력도 빛났다
여섯 명이 돌아가며 골망을 흔든 화력 쇼였다. 자존심 회복을 벼르던 독일이 월드컵 첫 출전국 퀴라소를 7-1로 대파했다.독일은 14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첫 경기에서 퀴라소를 7-1로 누르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멀티골을 터뜨린 카이 하베르츠를 비롯해 무려 6명이 고르게 골 맛을 봤고, 데니스 운다프는 1골 2도움, 요주아 키미히는 멀티 도움으로 힘을 보탰다.독일은 출발부터 거셌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펠릭스 은메차의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은 것이다. 그러나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 퀴라소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전반 21분 리바노 코메넨시아가 굴절된 왼발 슈팅으로 자국
-
호주의 역습 두 방, 슈팅 30개 몰아친 튀르키예 침몰
호주(세계랭킹 27위)가 단단한 수비와 날카로운 역습을 앞세워 튀르키예(22위)를 무너뜨렸다.호주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튀르키예를 2-0으로 제압했다.이 승리로 호주는 미국과 승점 3으로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조 2위에 자리했고, 2006 독일 대회 이후 20년 만에 1차전 승전고를 울렸다.반면 24년 만에 본선을 밟은 튀르키예는 슈팅 30개·유효슈팅 8개를 퍼붓고도 호주의 수비벽을 넘지 못해 조 3위로 처졌다.5-4-1 전형으로 라인을 낮춘 호주는 전반 27분 비치의 선방에서 시작된 역습 끝에 이란쿤다의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이후에도 '선수비 후역
-
AC밀란이 불렀지만...랑니크, 오스트리아 대표팀과 2028년까지 재계약
이적설을 뒤로하고 사령탑이 잔류를 택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코앞에 둔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랄프 랑니크(67·독일) 감독 이야기다.오스트리아축구협회는 14일(한국시간) 랑니크 감독과 2028년 유로(유럽축구선수권대회)까지 계약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2022년부터 대표팀을 이끈 그는 유로 2024 16강과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일궈냈는데, 본선 무대는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이다.이번 본선을 끝으로 계약이 끝날 예정이던 그에게는 AC밀란 이적설이 따라붙었으나, 협회가 재정적 요구와 최상의 스태프 구성 요청까지 모두 받아들이며 재계약이 성사됐다.랑니크 감독은 "여러 요인 중 하나가 코치진에서 누가 남을지의
-
'28년 기다린 본선, 36년 만의 승리' 스코틀랜드, 아이티 1-0 제압...월드컵 C조 1차전서 선두 등극
스코틀랜드가 28년 만에 밟은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36년 만의 승리를 거머쥐었다.스코틀랜드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폭스버러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아이티를 1-0으로 제압했다.같은 조 브라질과 모로코가 1-1로 비기면서, 승점 3을 챙긴 스코틀랜드는 단숨에 C조 선두로 올라섰다.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복귀한 스코틀랜드는 1990년 스웨덴전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 승전고를 울렸고, 반면 1972년 서독 대회 이후 52년 만에 돌아온 아이티는 복귀전을 패배로 마감했다.승부를 가른 건 전반 28분 존 맥긴의 결승골이었는데, 체 애덤스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흐르자 맥긴이
-
'비니시우스 동점골' 브라질, 월드컵 C조 1차전 모로코와 1-1 무승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없었다면, 브라질의 우승 도전은 첫 경기부터 패배로 얼룩질 뻔했다.브라질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32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안쪽으로 파고든 비니시우스가 앞을 막아선 모로코 수비 셋을 두고도 오른발을 휘둘러 균형을 맞췄다. 결국 이 골이 이날 브라질이 건진 전부가 됐다.세계 6위 브라질과 7위 모로코의 C조 1차전은 1-1로 끝났다.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맞붙은 두 팀은 승점을 한 점씩 나눠 가졌는데, FIFA 10위권끼리의 대결은 이번 조별리그에서 이 경기가 유일했다.선제 득점은 모로코 몫이었다. 측면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흐름을 쥔 모로코는 전반 21분 사이바리가 골키퍼 알
-
'추가시간 4분의 기적' 카타르, 스위스와 1-1 무승부...사상 첫 월드컵 승점 따냈다
패배가 눈앞에 다가온 추가시간, 단 한 번의 헤더가 카타르의 월드컵 역사를 바꿨다. 후히의 극장골로 카타르가 사상 첫 승점을 챙겼다.카타르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0-1로 끌려가다 후반 추가시간 막판 부알람 후히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개최국 자격으로 나섰던 2022년 대회에서 3전 전패에 그쳤던 카타르가 마침내 본선 첫 승점을 따낸 것이다.경기 내용만 보면 절대 열세였다. 슈팅 수에서 6개-27개로 크게 밀린 카타르는 전반 17분 브릴 엠볼로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준 뒤 줄곧 스위스의 일방적 공세에 시달렸다
-
잉글랜드, 베이스캠프 이동 중 훈련 장비 도난...케인 축구화까지 사라졌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60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베이스캠프 이동 중 훈련 장비를 도난당하는 악재를 만났다.ESPN 등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경찰은 12일(현지시간) 이날 도착한 잉글랜드 대표팀 차량에서 장비 일부가 사라진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 두 명을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플로리다주에서 사전 캠프를 차렸던 잉글랜드는 13일 캔자스시티로 옮겨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었는데, 선수들에 앞서 12일 미리 차량에 실어 보낸 장비를 내리는 과정에서 도난이 확인됐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해리 케인 등 선수들의 축구화와 축구공, 훈련·분석 장비, 토마스 투헬 감독의 화이트
-
북중미 월드컵 첫 '선수 오인' VAR...미국-파라과이전서 발동
13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 파라과이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후반 초반, 팬들은 생소한 장면을 마주했다. '선수 오인'을 가리기 위한 비디오판독(VAR)이 진행된 것이다.미국이 3-0으로 앞선 후반 5분, 파라과이 미겔 알미론이 미국 수비수 팀 림과의 경합 과정에서 넘어져 그라운드 밖으로 나뒹굴었다. 림의 반칙으로 본 대니 마켈리 주심(네덜란드)은 곧바로 옐로카드를 꺼냈으나, 림은 납득하지 못하는 표정이었다.이후 마켈리 주심은 비디오판독실과 교신한 끝에 직접 모니터로 달려가 온 필드 리뷰를 했다. 두 선수 사이에 접촉이 전혀 없었음을 확인한 그는 림에게 줬던 경고를 거둬들이고, 대
-
미국, 파라과이 4-1 완파...발로건 대회 1호 '멀티골'
2026 북중미 월드컵 미국 개최 첫 경기에서 공동 개최국 미국이 파라과이를 완파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은 13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폴라린 발로건의 대회 1호 멀티골, 조반니 레이나의 쐐기골을 묶어 파라과이를 4-1로 눌렀다. 전날 멕시코가 남아공을 2-0으로 꺾고 이날 캐나다가 보스니아와 1-1로 비긴 데 이어 미국까지 승리하면서, 공동 개최 3국은 모두 무패로 1차전을 마쳤다.미국과 파라과이의 월드컵 맞대결은 1930년 제1회 우루과이 대회 이후 96년 만으로, 당시에도 미국이 3-0으로 이긴 바 있다.균형은 일찍 깨졌다. 전
-
'교체 카드가 답이었다' 래린의 한 방...캐나다, 보스니아와 1-1 무승부로 월드컵 첫 승점 획득
패색이 짙던 안방 개막전, 교체 투입된 한 명이 캐나다의 월드컵 역사를 바꿨다. 카일 래린의 동점골로 캐나다가 첫 승점을 따냈다.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공동개최국 캐나다는 13일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B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의 캐나다 개막전이었는데, 비록 승리는 아니어도 세 번째 월드컵 출전 만에 처음으로 승점을 따낸 값진 결과였다. 캐나다는 1986년과 2022년 모두 조별리그 3전 전패에 그친 바 있다.경기는 캐나다가 주도했지만 결과는 따라주지 않았다. 가득 찬 홈 관중의 일방적 응원 속에 흐름을 쥐고도,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
-
프랑스, 우승 후보 중 최근 1년간 선수들 출전 시간 1위...발목 잡을 변수는 '누적 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주요 우승 후보 가운데 최근 1년 동안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쌓은 팀은 프랑스 대표팀으로 나타났다.BBC는 11일(현지시간) FIFA 랭킹 상위 10개국의 최종 명단 26명을 대상으로, 클럽 월드컵이 개막한 지난해 6월 15일부터 1년간 출전 시간을 분석해 보도했다.프랑스 선수들은 총 1천341경기, 9만8천895분을 뛰어 1위였다. 라크루아가 58차례 선발로 5천9분을, 올리스가 65경기에서 4천942분을 소화했다. 포르투갈은 1천299경기·9만6천405분으로 2위에 올랐고, 비티냐가 66경기로 가장 많이 뛰었다. 호날두는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치른 4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이어 잉글랜드(9만4천403분), 독일, 브라질, 스페인 순이
-
'13년 만의 재회' 레알 마드리드, 모리뉴 감독 공식 선임...명가 재건 승부수
13년 전 갈라섰던 명장이 다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돌아온다. 레알 마드리드가 조제 모리뉴 감독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레알 마드리드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주재한 이사회에서 모리뉴 감독을 2029년 6월 30일까지 3년간 1군 감독으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 그는 프리시즌이 시작되는 7월 13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로써 모리뉴 감독은 2013년 6월 결별 이후 13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영입 과정은 치밀했다. 레알은 모리뉴를 데려오기 위해 벤피카에 1천500만 유로(약 264억 원)의 위약금을 냈고, 지난 10일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며 선임 준비를 마쳤다. 이번 영입은 페레스 회장의
-
월드컵 개막전 레드카드 3장...멕시코-남아공, 역대 개막전 최다 퇴장 기록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에서 월드컵 개막전 역대 최다 퇴장 기록을 새로 쓴 두 팀은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었다.두 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레드카드 3장이 나오며, 1990 이탈리아 대회 아르헨티나-카메룬전(2장)의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먼저 남아공은 후반 4분 시톨레가 반칙으로, 후반 39분엔 즈와네가 멕시코 선수 얼굴을 가격해 각각 퇴장당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멕시코 수비수 몬테스도 상대를 넘어뜨려 레드카드를 받았다.월드컵 본선 한 경기에서 레드카드 3장 이상이 나온 것은 2006 독일 대회 포르투갈-네덜란드전(4장) 이후 20년 만이다. 최근 추세와도 대비된다. 199
-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서 동률 땐 골 득실 아닌 '상대 전적' 먼저...타이브레이커 규정 확 바뀐다
12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승점이 같을 때 골 득실 대신 상대 전적으로 순위를 가린다는 점이다.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며 12개 조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선 조 3위도 새로 생긴 32강 토너먼트에 나갈 수 있어, 동률팀 결정(타이브레이커) 규정에 시선이 쏠린다.순위는 우선 승점(승 3점·무 1점)으로 매긴다. 두 팀 이상 승점이 같으면 해당 팀 간 상대 전적에서 승점·골 득실·다득점 순으로 가린다. 그래도 결정되지 않으면 조별리그 전체 골 득실, 전체 다득점, 페어플레이 점수를 차례로 적용하고, 마지막은 최신 FIFA 랭킹을 쓴다.이는 참가국이 늘며 전력 차가 큰 대결이 잦아질
-
호날두 '결정력 실종' 속 포르투갈, 나이지리아에 2-1 진땀승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나이지리아와 마지막 평가전에서 2-1 진땀승을 거둔 팀은 FIFA 랭킹 5위 포르투갈이었다. 다만 슈퍼스타 호날두(알나스르)는 결정적 기회를 여러 차례 날렸다.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레이리아에서 열린 나이지리아(26위)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칠레전(2-1)에 이은 2연승을 거둔 포르투갈은 12일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 베이스캠프로 이동한다. 월드컵 K조에 속한 이들은 콩고민주공화국,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와 차례로 맞붙는다.월드컵 6회 출전 기록을 쓴 호날두가 원톱으로 나섰지만, 결정력은 기대에 못 미쳤다. 전반 2분 중거리포는 골대를 넘겼고, 9분 골키퍼와의 1대1에서도 슈팅이 골대 옆으로 빗
-
96년간 외국인 감독은 못 들었던 월드컵 트로피...북중미서 깨질까
1930년 시작돼 올해 23회째를 맞는 월드컵에는 좀처럼 깨지지 않는 징크스가 하나 있다. 외국인 감독이 이끄는 팀은 우승하지 못한다는 것이다.역대 이방인 지도자의 최고 성적은 준우승에 그쳤다. 1958년 스웨덴의 조지 레이너(잉글랜드), 1978년 네덜란드의 에른스트 하펠(오스트리아) 감독이 결승까지 올랐지만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거스 히딩크(2002년 한국), 스콜라리(2006년 포르투갈), 마르티네스(2018년 벨기에) 감독이 4강까지 이끌었어도 트로피는 끝내 외국인 사령탑에게 허락되지 않았다.오는 12일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이 기록이 깨질지 관심이 쏠린다. 본선 48개국 중 절반이 넘는 26개국(54%)이 외국인 감독의 지휘를
-
모리뉴, 13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 복귀...아르벨로아 감독 계약 해지
조제 모리뉴(63·포르투갈) 감독의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 복귀가 13년 만에 마무리됐다.이별을 먼저 알린 쪽은 벤피카였다. 포르투갈 프로축구 벤피카는 10일(한국시간) 마르코 실바 감독과 2027-28시즌까지(1년 연장 옵션 포함) 계약했다고 발표하며, 레알 마드리드가 1천500만 유로(약 264억원)의 바이아웃으로 모리뉴 영입 의사를 공식화했고 모리뉴도 이에 동의해 두 번째 벤피카 여정을 마쳤다고 전했다.레알 마드리드도 같은 날 홈페이지를 통해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과의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며 모리뉴를 맞을 준비를 끝냈다. 공식 발표는 아직이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연임 공약이었던 만큼, 2013년 6월 결별 이후 13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