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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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넘버 7' 서울, 제주 2-1 꺾고 10년 만의 우승 눈앞
제주 SK FC를 2-1로 꺾은 K리그1 선두 FC서울이 남은 7경기에서 승점 7만 더하면 10년 만의 우승을 확정한다.서울은 10일 홈에서 열린 31라운드에서 승점 65를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울산 HD(승점 47)와 격차를 18점으로 벌렸다. 다른 팀 결과와 관계없이 자력으로 통산 7번째 우승을 거머쥘 수 있는 위치다. 5경기 무패를 달리던 제주(승점 46)는 4위에 머물렀다.전반엔 제주가 더 위협적이었다. 김신진의 중거리 슛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고, 1분 뒤엔 이탈로의 패스를 받은 박수빈의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렸다.서울은 이승모가 오른 무릎, 제주는 이탈로가 허벅지 통증으로 전반 도중 또는 직후 교체되는 악재도 겹쳤다.서울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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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손흥민 흔들기 그만…'백의종군'하라고? 완장 내려놓을지는 본인 판단에 맡겨야
손흥민에게 대표팀 주장 완장을 내려놓고 '백의종군'하라는 요구가 나온다. 대표팀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주장 손흥민의 리더십과 책임론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과연 손흥민이 주장직을 내려놓아야만 대표팀이 달라질 수 있을까?손흥민은 오랫동안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을 맡아왔다.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라는 상징성에 더해 대표팀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기대도 컸다. 그만큼 대표팀에서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돌아보자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2024년 아시안컵 당시 불거진 이른바 '탁구 게이트'가 대표적이다. 손흥민과 이강인의 갈등이 알려지면서 대표팀의 팀워크와 선수단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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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A 희망 품은 대전 vs 복귀전서 좌절한 전북'...K리그 31R 뒤 황선홍·정정용·마사가 남긴 말
K리그 31라운드 대전-전북전이 끝난 뒤 양 팀 사령탑과 수훈 선수의 표정은 극명히 갈렸다.10월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경기 직후 양 팀 감독과 수훈 선수 마사의 공식 인터뷰가 진행됐다. 패배의 쓴맛을 삼킨 정정용 전북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고, 승리를 챙긴 황선홍 대전 감독과 동점골 주인공 마사는 밝은 미소로 코트를 내려왔다.정 감독은 "휴식기 뒤 간만의 경기였는데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득점을 기록한 티아고에 대해서는 "원래 좋은 선수이고 연습한 부분이 좋았지만 승리를 가져오지 못해 아쉽다"고 평가했다. 이승우 등 2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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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만의 승리' 강원, 부천 2-0으로 꺾고 3위 도약
부천FC를 2-0으로 꺾은 강원FC가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3위로 뛰어올랐다.강원은 9일 강릉에서 열린 K리그1 31라운드 홈경기 승리로 승점 46을 쌓았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제주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5위에서 3위로 올라섰고, 파이널A 확정도 눈앞에 뒀다. 부천은 7경기 무승(2무 5패)으로 11위에 머물렀다.0-0이던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모재현이 윤빛가람의 발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김대원이 후반 27분 이를 성공시켰고, 후반 35분 김건희가 추가골을 넣었다.대전하나시티즌은 전북 현대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5경기 무패(3승 2무)로 6위(승점 43)를 지켰다. 전반 44분 티아고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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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에서 2-1로' 대전, 마사 헤더·디오고 리바운드 골로 전북 격파...추가시간 VAR까지 대전 편
올 시즌 가장 많은 1만5420명이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은 날, 대전하나시티즌이 역전승으로 화답했다. 대전은 9일 K리그1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북 현대를 2-1로 꺾었다.대전은 이준서 골키퍼와 이명재·조성권·하창래·김문환, 밥신·이순민·루빅손·김준범·엄원상, 주민규로 선발진을 꾸렸다. 전북은 송범근 골키퍼를 비롯해 이영재·이승우·티아고 등이 나섰다.전반은 전북이 주도했다. 킥오프 32초 만의 이영재 슈팅을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이준서가 막아냈고, 대전은 밥신의 헤더, 루빅손·주민규의 연속 슈팅이 송범근에게 걸렸다. 전북은 조위제의 헤더가 골대를 맞은 뒤 전반 44분 이영재의 롱패스를 받은 티아고가 선제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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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기 전북 vs 5경기 무패 대전'...K리그 31R 앞 양 감독의 엇갈린 분위기
K리그 31라운드 대전과 전북의 맞대결을 앞두고 두 사령탑의 분위기는 사뭇 엇갈렸다.하나은행 K리그 2026 31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의 경기가 10월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에 앞서 양 팀 감독은 공식 인터뷰를 가졌다. 침체기에도 의연한 정정용 전북 감독, 5경기 연속 무패로 반등 흐름을 탄 황선홍 대전 감독의 표정이 교차했다.4위를 유지하면서도 위태로운 흐름을 이어가는 전북을 두고 정정용 감독은 "휴식기 동안 골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을 연습했다"며 타개책을 설명했다. 상대 대전에 대해서는 "좋은 팀이고 공격력이 올라오고 있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다"고 평가했다. 호흡이 올라오고 있는 이탈로와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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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북 징크스 끊을까…31라운드 홈 맞대결
이번 기회에 지긋지긋한 징크스를 끊어보자.대전하나시티즌은 9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전북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승점 40(10승 10무 10패)으로 6위에 올라 있는 대전은 최근 10경기에서 6승 2무 2패로 순항 중이다. 8월 들어 달라진 경기력 속 결과를 얻었고, 하위권에 위치한 순위를 끌어올렸다. 파이널A 진입을 넘어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티켓도 노리고 있다. 23년 만에 출전한 ACLE에서 교토상가를 1-0으로 제압하며 흐름을 유지했다.최근 대전은 리그 10경기 중 8경기에서 2골 이상을 기록했는데, 주민규를 비롯해 마사, 루빅손, 정재희, 디오고 등이 고르게 득점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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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없는 한국 축구, 산으로 가고 있다'…회장도 없고 정식 감독도 없고 주장도 흔들고 선수들도 각자 논다
'한국 축구가 산으로 가고 있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 지금 한국 축구를 보면 한 배에 올라탄 사람들이 각자 다른 방향으로 노를 젓고 있는 모습에 가깝다. 회장도 없고, 정식 감독도 없고, 주장의 리더십도 흔들고 있다. 여기에 선수들까지 각자 목소리를 내는 듯한 모습이 이어지면서 대표팀을 하나의 방향으로 끌고 갈 중심이 보이지 않는다.가장 큰 문제는 책임질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국 축구가 어떻게 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말들이 많다. 누군가는 감독이 문제라고 하고, 누군가는 선수 구성이 문제라고 한다. 또 누군가는 주장과 선수단의 리더십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정작 최종적으로 방향을 결정하고 그 결과에 책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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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 상황에서도 계속 주장 맡고 싶을까'…이강인 하극상·인터뷰 보이콧·홍명보 갈등설, 이번엔 96라인까지 손흥민 리더십 문제 제기?
손흥민을 둘러싼 대표팀 관련 일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2024년 아시안컵에서는 이른바 ‘탁구 사건’이 있었다. 요르단과의 준결승을 앞두고 일부 선수들이 식사 후 탁구를 하려는 과정에서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에 언쟁이 벌어졌고, 이후 물리적 충돌 사실까지 알려졌다. 이강인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고, 손흥민 역시 이강인을 감싸는 입장을 밝혔다.2026년 월드컵에서는 또 다른 일이 있었다. 손흥민의 병역 문제를 조롱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이 논란이 됐고, 이후 대표팀의 인터뷰 대응을 놓고도 문제가 불거졌다. 선수단의 인터뷰 보이콧 과정에서 손흥민이 주장으로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선수들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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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1무 1패' 모레노호, FIFA 랭킹 32위 제자리...아시아 4위 유지
A매치 4연전을 2승 1무 1패로 마친 한국 축구가 FIFA 랭킹 32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FIFA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남자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7월과 같은 32위에 올랐다. 1승 2패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뒤 4년 7개월 만에 30위 밖으로 밀려난 순위가 이어졌다.이번 순위엔 9월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의 A매치 결과가 반영됐다.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의 한국은 에콰도르를 3-0으로 꺾은 뒤 우루과이에 1-4로 졌고, 베네수엘라와 0-0으로 비긴 뒤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눌렀다.아시아에선 일본(17위), 이란(23위), 호주(26위)에 이어 4위다.월드컵 챔피언 스페인이 1위를 지켰고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가 뒤를 이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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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혁·양민혁·박승수 군대 갈 수도?…안철수 "이번 아시안게임부터 병역특례 폐기", "대통령만 결심하면 돼" 주장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이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지만, 금메달의 환희는 일부 선수들의 병역 관련 발언과 행동으로 얼룩졌다. 그리고 논란은 결국 '그렇다면 이번 금메달부터 병역특례를 없애면 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으로까지 번졌다.논란의 중심에는 이기혁, 양민혁, 박승수가 있었다. 주장 이기혁은 일본과의 결승에서 1-0으로 승리한 직후 "군대 안 갑니다"라고 외쳤다. 당시 이기혁은 금메달을 따지 못할 경우 입대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민혁은 더욱 직접적이었다. 그는 경기 후 "메달이나 트로피는 중요하지 않고 군 면제라는 보상이 있어서 그것 하나만 보고 경기를 했던 것 같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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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이 선두 격파 결승골' 포항 황서웅, 생애 첫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선두 FC서울을 무너뜨린 결승골은 그의 K리그 데뷔골이었다. 포항 스틸러스 미드필더 황서웅(21)이 9월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7일 발표했다.2024년 데뷔 후 첫 수상이다. 2005년생 황서웅은 9월 포항의 5경기에 모두 나섰고, 30라운드 서울전 2-1 승리를 이끌며 라운드 베스트11에도 뽑혔다.후보는 한국 국적에 2003년 이후 출생, 2024시즌 이후 데뷔, 그달 팀 경기 시간 절반 이상 출전한 K리그1 선수다. 9월은 27~30라운드와 강원-인천 순연 경기가 평가 대상이었다.박민재(제주), 채현우(안양), 박만호(김천) 등 10명이 후보에 올랐다. 황서웅은 트로피와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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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무패' 제주 코스타, K리그1 이달의 감독 영예...외국인 역대 4번째
프로 감독 데뷔 시즌에 이달의 사령탑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제주 SK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을 9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발표했다.포르투갈 출신의 코스타 감독은 2014년 시상 시작 이후 외국인으로는 안드레(2017년 10월·대구), 모라이스(2019년 4·8월, 2020년 6월·전북), 거스 포옛(2025년 5·6월·전북)에 이어 네 번째 수상자다.제주는 9월 울산 HD(0-0), 광주FC(1-0), 부천FC(2-2), 강원(1-0)을 상대로 2승 2무 무패를 달렸다.연맹은 울산전 외엔 모두 원정인 일정에서도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였다며, 상대에 맞춘 유연한 전술 조정과 적재적소 선수 기용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코스타 감독은 기념 트로피와 상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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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원정 무패' 김은중호 U-21, 1승 1무로 귀국길
두 골을 먼저 넣고도 이기지 못했다. 김은중호 U-21 대표팀이 6일 고스포드에서 열린 호주와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전반 12분 성예건, 36분 김예건의 연속골로 앞섰지만 이후 두 골을 내줬다.3일 1차전에서 하정우·윤도영의 골로 2-1로 이긴 대표팀은 1승 1무로 원정을 마쳤다.2028 LA 올림픽을 겨냥한 2연전은 5월 김 감독 부임 뒤 세 번째 소집이자 첫 해외 원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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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대승' 한국 여자 U-16, 아시안컵 예선 첫판부터 압도...김희진 7골·고지은 4골
16골을 몰아치고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한국 U-16 여자축구 대표팀이 5일(한국시간) 타지키스탄에서 열린 2027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예선 A조 1차전에서 UAE를 16-0으로 대파했다.김희진(울산현대고)이 킥오프 30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등 7골을 넣었고, 고지은도 4골을 보탰다. 이다영호는 9일 타지키스탄, 11일 요르단과 맞선다.30개 팀이 8개 조로 나뉜 예선에선 조 1위만 본선에 오른다. 여기에 올해 4강팀 북한·일본·호주·중국이 합류해 12개 팀이 내년 4월 중국에서 본선을 치른다. 본선 4위 안에 들면 2027 FIFA U-17 여자 월드컵에 나간다.한국은 5월 본선 8강에서 탈락해 올해 월드컵 진출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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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풀가동' 김민재, 이틀 연속 대표팀 훈련 불참...우즈베키스탄전 결장 전망
이틀 연속 팀 훈련에서 빠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6일 우즈베키스탄전에 결장할 전망이다.김민재는 경기 하루 전인 5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 대신 실내에서 개인 훈련을 했다. 2일 베네수엘라전 이후 휴식을 거쳐 재소집된 4일에도 따로 몸을 풀었다. 대표팀 관계자는 소집 해제될 만한 큰 부상은 아니고 경기가 쌓여 피로가 누적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김민재는 모레노호가 치른 에콰도르(3-0 승), 우루과이(1-4 패), 베네수엘라(0-0)전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베네수엘라전에선 교체된 뒤 벤치에서 축구화를 집어던졌다. 경기 후엔 함께 싸우는 느낌이 없었고 수비수들이 불쌍했다며, 7-0, 9-0으로 이겼더라도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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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말 백번 옳다…대표팀은 각자 놀아서는 안 된다, 개인보다 팀이 먼저, 화려한 개인기 필요없어
베네수엘라전이 끝난 뒤 김민재가 결국 폭발했다. 후반 35분 교체돼 벤치로 돌아온 김민재는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과 이야기를 나눈 뒤 축구화를 벗어 바닥에 내던졌다. 그만큼 경기 내용이 답답했고, 분노를 참기 어려웠던 것이다. 한국은 베네수엘라와 0-0으로 비겼다.김민재는 경기 후에도 참지 않았다. 그는 "다 같이 싸우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고 했다. 수비수들이 불쌍할 정도였고, 모든 선수가 90분 내내 함께 경합하고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인이 빛나기보다는 팀이 하나가 돼 뛰어야 한다", "모든 선수가 머리 처박고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술적인 문제냐는 질문에는 "전술적인 문제가 아니다. 다 같이 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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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넣는 수비수’에서 금메달 수비수로…최석현의 성장 드라마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 한국 선수들이 서로를 끌어안았다. 한국 축구가 일본 안방에서 1-0으로 숙적을 꺾고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사상 최초의 4회 연속 우승을 완성한 순간이었다.그 순간 포백의 오른쪽에는 최석현(23)이 서 있었다. 누군가의 극적인 결승골을 만든 선수도, 가장 화려한 세리머니를 펼친 선수도 아니었다. 대신 상대 공격을 막고, 공이 전방으로 넘어가면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다. 금메달을 결정한 것은 엄지성의 왼발이었지만, 그 한 골을 끝까지 지켜낸 것은 최석현을 비롯한 수비진이었다.최석현의 이름을 축구팬들에게 각인시킨 무대는 2023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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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이 다 했다' 김은중호, 호주 원정 1차전 2-1 승리
윤도영(마그데부르크)의 파넨카킥 결승골을 앞세운 김은중호 U-21 축구대표팀이 호주 원정 1차전에서 2-1로 이겼다.한국은 3일 호주 고스포드에서 킥오프 2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윤도영의 침투 패스를 황서웅이 연결했고, 하정우(수원FC)가 첫 슈팅이 막히자 왼발로 다시 밀어 넣었다.전반 19분엔 수비 실수로 동점골을 내줬다. 고종현의 패스가 상대에게 끊긴 뒤 이어진 메딘 메메티의 슈팅이 골키퍼 김민수의 다리를 맞고 들어가 자책골로 기록됐다.균형을 깬 건 윤도영이었다. 전반 39분 마르세유 턴으로 반칙을 이끌어낸 그는 골키퍼를 속이는 왼발 파넨카킥을 성공시켰다.후반 추가골은 없었고, 막판 호주의 슈팅 두 개가 골대를 맞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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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4→0-0' 갈수록 뒷걸음질 모레노호...김민재 "머리 처박고 뛰어야" 쓴소리, 플랜B 없는 4-4-2 한계 노출
3-0 대승, 1-4 완패, 그리고 0-0. 경기를 거듭할수록 숫자가 나빠졌다.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뒤 출범한 모레노호가 '임시 체제'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9∼10월 A매치 4연전 세 번째 경기에서 베네수엘라와 0-0으로 비겼다. 주어진 6경기 중 절반을 치른 성적은 1승 1무 1패다. 수치는 반타작이지만 내용은 갈수록 뒷걸음질이다.모레노 감독은 4-4-2를 바탕으로 1~3선 간격을 좁혀 강하게 압박하는 축구를 내세웠다. 에콰도르전에선 손흥민(LAFC)과 오현규(베식타시) 투톱으로 3골을 몰아쳤지만, 우루과이·베네수엘라전에선 이 전형의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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