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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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9위' 한화, 정말 뼈저리게 느끼고 있나?...감독, 코치, 선수, 프런트 모두에 책임 있어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했던 한화가 올 시즌 9위까지 내려앉았다. 1년 만에 2위에서 9위다. 순위만 놓고 봐도 단순한 부진이라고 넘기기 어려운 결과다.더 답답한 것은 시즌 막판의 모습이다. 연패가 이어지면서 팀은 힘없이 무너졌고, 가을야구 경쟁에서 멀어진 뒤에도 반등의 기미를 보여주지 못했다.팬들은 한화에 묻고 있다. 정말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가?선수들만의 문제라고 할 수 없다.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경기 운영, 선수 기용과 육성, 구단의 전력 구성과 관리까지 모두 돌아봐야 한다. 지난해 준우승을 했던 팀이 왜 1년 만에 9위가 됐는지 답을 찾아야 한다.9위라는 숫자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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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패 화이트삭스는 2년 만에 뒤집었는데…4년 연속 꼴찌 키움은 왜 '선수팔이'만 하나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완전히 달라졌다.불과 2년 전인 2024년, 화이트삭스는 41승 121패라는 치욕적인 성적을 남겼다. 이는 1901년 이후 메이저리그 현대시대 한 시즌 최다 패배 기록이었다.그런데 2년이 지난 2026년, 화이트삭스는 84승 78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를 차지하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리고 와일드카드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꺾고 디비전시리즈까지 올라갔다.121패를 당했던 팀이 어떻게 불과 2년 만에 이렇게 탈바꿈할 수 있었을까?핵심은 '121패를 한 팀'을 그대로 고쳐 쓴 것이 아니라는 데 있다. 화이트삭스는 2024년 대참사를 계기로 선수단을 사실상 다시 만들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개럿 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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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이런 일도 다 본다" 손주영 4실점에 LG 팬들 '충격'...1회성인가, 올게 온 건가?
손주영이 무너졌다. 9월 30일 SSG 랜더스전. 3-0으로 앞선 9회, LG의 승리를 지켜야 할 마무리 자리에서 4실점을 내주며 경기를 뒤집었다. 올 시즌 손주영에게서 보기 힘들었던 장면이다. 일부 팬은 "살다보니 이런 일도 다 본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렇다고 어제 하루만 놓고 손주영을 평가절하할 수는 없다. 마무리 전환 후 43경기에 나서 30세이브를 올렸다. 43경기 가운데 실점한 경기는 8경기. 평균으로 따지면 약 5.4경기에 한 번 실점한 셈이다. 마무리 투수에게 한 번의 실패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하지만 찜찜한 숫자도 있다. WHIP가 1.46이다. WHIP는 투수가 1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과 피안타를 합친 출루 허용 수치로, 1.46이면 1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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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2루로 가지 마라'…2024년에 이어 또 2루에서 부상, 웃픈 현실…삼성 팬들 "왜 하필 지금인가" 허탈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에게 2루는 정말 악연인 것일까?2년 전 일이 떠오른다. 2024년 10월 15일 대구에서 열린 LG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의 주장 구자욱은 1회말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르윈 디아즈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했다.도루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잠시 몸 상태를 살핀 뒤 경기를 이어갔지만 정상적인 주루가 어려웠고, 결국 2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진단 결과는 왼쪽 무릎 내측 인대 손상이었다.그 부상은 삼성에 치명적이었다. 구자욱은 플레이오프 3·4차전에 나서지 못했고, LG를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뒤에도 끝내 그라운드에 돌아오지 못했다. 삼성은 핵심 타자를 잃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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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주는 이재현, 밀어주는 최형우...삼성, 구자욱 빠져도 흔들리지 않았다
삼성의 내일과 오늘이 나란히 담장을 넘겼다. 30일 대구 한화전에서 이재현이 2회 투런포로 문을 열었고, 최형우가 5회 3점포로 승부를 닫았다.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안고 돌아온 이재현은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1루에서 투런 홈런을 날려 3-0을 만들었다. 이후엔 유격수 뜬공과 땅볼로 물러났다.시즌 막판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최형우는 1회 좌익수 뜬공, 3회 2루 땅볼로 체면을 구겼다. 하지만 5회말 김성윤·디아즈의 안타로 만든 2사 1, 3루에서 한화 선발 화이트의 초구 시속 148㎞ 직구를 받아쳐 쐐기 3점포를 터뜨렸다. 8회엔 우익수 뜬공이었다.주장 구자욱이 1회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불안 속에서도 신예와 베테랑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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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권동진 한 방' 선두 KT, KIA에 이틀 연속 역전승...힐리어드 동점 투런·대니엘 13K 역투
9회초 선두타자 권동진의 솔로포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KT 위즈가 30일 광주 원정에서 KIA 타이거즈를 3-2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KT는 83승 4무 49패로 선두를 지켰다. 2연패의 4위 KIA는 72승 2무 60패가 됐다.5회까지는 0-0이었다. KT 대니엘과 KIA 김태형이 나란히 무실점으로 버텼다. 김태형은 5이닝 무실점으로 물러났다.KIA는 6회말 1사 후 김도영의 2루타에 이어 카스트로의 투런포로 앞서갔다. KT는 7회초 2사 1루에서 힐리어드가 투런포로 맞받아쳐 2-2를 만들었다. 힐리어드는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9회 권동진이 전상현을 상대로 솔로포를 터뜨려 균형을 깼다. 9회말엔 박영현이 삼자범퇴로 문을 닫았다.대니엘은 6이닝 6피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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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에서 끝내기' SSG, 조형우·정준재 연속 적시타로 LG에 기적의 역전승
3-0으로 앞선 9회말, LG 마무리 손주영이 아웃 2개를 잡는 사이 5안타를 맞고 4점을 내줬다. SSG 랜더스가 30일 인천 홈경기에서 정준재의 끝내기 안타로 LG 트윈스에 4-3 역전승을 거뒀다.8위 SSG는 60승 5무 71패가 됐다. 3위 LG(75승 1무 59패)는 4연패에 빠졌다.5회까지는 박시원(LG)과 김건우(SSG)의 무실점 투수전이었다. 박시원은 5이닝 5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물러났다.LG는 6회초 구본혁의 볼넷, 오스틴의 안타 등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오지환의 적시타와 송찬의의 내야 땅볼로 2점을 냈다. 7회초엔 이재원의 안타, 박해민의 사구로 맞은 1사 1, 2루에서 구본혁이 적시타를 쳤다. SSG는 케네디·고우석에게 막혀 8회까지 침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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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 차 위기에서 터진 최형우 3점포...삼성, 한화 2연파했지만 구자욱 부상 이탈
3-2로 쫓기던 5회, 최형우의 3점포가 승부를 갈랐다. 삼성 라이온즈가 30일 대구 홈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6-2로 제압했다.삼성은 1회말 2사 후 구자욱의 2루타에 이어 디아즈의 적시타로 앞섰다. 2회말엔 1사 후 김영웅의 내야안타 뒤 이재현이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한화는 3회초 1사 후 정은원의 내야안타 뒤 심우준의 투런포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삼성은 5회말 김성윤·디아즈의 안타로 만든 2사 1, 3루에서 최형우가 담장을 넘겼다.선발 후라도는 7이닝 4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승민·김태훈이 뒤를 지켰다. 한화는 6회말 패전 투수 화이트 대신 장유호를 올렸지만 타선이 침묵했다.주장 구자욱이 1회 2루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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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명 끝까지 생존' 롯데, 그런데 왜 실패했나?...토종이 문제였나
외국인 선수를 한 명도 바꾸지 않았다. 그런데 한 팀은 4위에 올라 있고, 한 팀은 가을야구에서 탈락했다. 대체 무엇이 달랐던 것일까?KIA와 롯데의 올 시즌이 흥미로운 이유다. 두 팀 모두 시즌 중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그렇다면 롯데의 실패를 외국인 선수 탓으로만 돌리기는 어렵다.특히 롯데는 레이예스라는 확실한 외국인 타자를 보유하고 있었고, 두 외국인 투수 역시 교체를 단행할 만큼 완전히 무너진 성적은 아니었다. 바꾸기에는 애매했고, 그렇다고 만족스럽다고 하기에도 부족했던 상황이었다.그렇다면 남는 질문은 하나다. 외국인이 아니라 토종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줬느냐는 것이다.KIA 역시 외국인 선수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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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구자욱, 제정신인가?' 타율 0.370이 뭔가…2017년 이후 KBO 최고 타율, 이 정도면 얼마를 줘야 하나
구자욱의 타격감이 미쳤다.9월 29일까지 타율이 0.370이다. 2017년 KIA 김선빈이 0.370으로 타격왕에 오른 이후 KBO리그에서 나온 가장 높은 타율이다.그런데 더 놀라운 건 최근 흐름이다. 후반기 타율이 무려 0.414다. 7월부터 9월까지 석 달 연속 4할을 넘겼다. 시즌 막판인데 타격감이 식기는커녕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구자욱 자신도 이런 타율을 기록한 적이 없다. 종전 개인 최고 타율은 2024년의 0.343이었다. 올해는 자신의 최고 기록을 2푼7리나 끌어올렸다.이런 선수가 FA 시장에 나온다. 삼성으로서는 쉽게 계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단순히 홈런이나 타점이 많은 타자가 아니다. 0.370을 치면서 시즌 막판까지 꾸준히 미친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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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스틴, 뭐했나? KIA 김도영 없는 동안 홈런 '제로'...홈런왕 못되면 MVP 물거품될 수도, 타점도 KT 힐리어드에 역전당해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없는 동안 오스틴 딘(LG 트윈스)에게는 분명한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오스틴은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김도영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돼 자리를 비운 사이 오스틴은 홈런을 하나도 추가하지 못했다. 김도영이 40홈런에서 멈춰 있는 동안 단 한 개만 쳤어도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오히려 침묵했다.그리고 김도영이 돌아오자마자 상황은 더 어려워졌다. 김도영은 복귀 첫 경기에서 시즌 41호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홈런 선두를 달렸다. 오스틴은 39홈런에 그대로 묶였다.더 뼈아픈 것은 타점 경쟁이다. 오스틴은 현재 39홈런 122타점이다. 그런데 KT 힐리어드가 39홈런 124타점을 기록하면서 타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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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나오나" 병살 놓친 후 이 드러내고 웃은 이의리…블론세이브에 KIA 팬들 질타
KIA 타이거즈가 다 잡았던 경기를 놓쳤다. 그것도 단순한 역전패가 아니다. 승리를 눈앞에 두고 스스로 기회를 걷어찬 역전패였다.KIA는 29일 KT 위즈전에서 5-4로 앞선 채 9회초를 맞았다. 마운드에는 마무리 이의리가 있었다. 1점만 지키면 되는 상황이었다.그런데 결정적인 장면이 나왔다. 무사 1·2루에서 강현우의 땅볼을 이의리가 잡았다. 병살을 만들 수 있는 타구였다. 2루로 정확하게 송구만 했다면 그대로 2루 주자와 1루 주자를 차례로 잡아 이닝을 끝낼 수 있었다.하지만 이의리의 송구가 2루 앞에서 원바운드됐다. 결국 1루 주자만 잡았고 병살은 무산됐다. 2사 1·3루가 됐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이의리가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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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3이닝·탈삼진 9개...페덱, 삼성이 기다려온 우승 청부사의 모습 그대로
3회까지 한화 타자 9명을 모두 돌려세웠다. 삼성 페덱이 29일 대구 한화전에서 6이닝 4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수확했다.퍼펙트 행진 속엔 강백호·노시환·허인서·김태연으로 이어진 4연속 탈삼진도 있었다. 4회초 이원석의 안타와 도루, 강백호의 내야안타로 2사 1, 3루에 몰렸지만 노시환을 3루 땅볼로 잡았다. 이도윤의 2루타, 최인호의 안타도 구위로 눌렀다.7월 47만달러에 삼성과 계약한 그는 빅리그 32승 경력으로 주목받았다. 국내 첫 선발 때는 카우보이모자에 정장 차림으로 출근해 화제가 됐고, 밝은 성격과 워크에식도 호평받는다.삼성은 맷 매닝이 스프링캠프 부상으로 한 경기도 못 던지고 떠났고, 대체 선수 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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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포 김현수' KT, 패색 짙던 9회 동점·10회 역전...KIA 잡고 구단 최다승
9회 밀어내기로 겨우 따라붙은 KT가 연장 10회 안현민의 3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KT 위즈는 29일 광주 원정에서 KIA 타이거즈를 8-5로 꺾고 구단 최다승(82승)을 새로 썼다. 2위 삼성과는 3경기 차를 유지했고, KIA는 3위 LG와의 격차를 1경기로 좁힐 기회를 놓쳤다.포문은 김도영이 열었다. 1회 박재현의 중전안타 뒤 로건 앨런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 쳐 125m 우중월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41호로 타이거즈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이다.KT는 2회 제구가 흔들린 애덤 올러를 공략했다. 허경민·장준원의 볼넷, 최원준의 시즌 188번째 안타로 만든 만루에서 김현수가 몸쪽 직구를 받아쳐 우월 만루포를 터뜨렸다.KIA는 3회 2사 후 김도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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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맨 200호포' 양의지, 5위 싸움 결정타…두산, NC에 5-2 역전승하며 7경기 차로 벌렸다
양의지가 두산 소속 200번째 홈런을 쏘아 올린 날, 5위 두산이 29일 잠실에서 6위 NC를 5-2로 꺾고 가을야구 막차 싸움의 3연전 첫판을 잡았다.68승 5무 63패가 된 두산은 2연패의 NC와 격차를 7경기로 벌렸다.먼저 웃은 건 NC였다. 1회초 1사 후 천재환이 두산 선발 웨스 벤자민에게 3루타를 치자 박민우가 좌전 적시타로 불러들였다. 2회엔 김형준의 2루타 뒤 2사에서 오태양의 적시 2루타가 나왔다.두산은 2회말 바로 뒤집었다. 김민석의 볼넷, 강승호의 안타, 양석환의 희생번트, 조수행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자 정수빈이 2타점 적시타를 쳤다. 2루를 훔친 정수빈은 박찬호의 땅볼 때 조수행이 홈에서 잡힌 뒤 안재석의 적시타로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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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폭격' 삼성, 한화 상대 10-5 대승...페덱 9탈삼진 역투
2회가 끝났을 때 6-0이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29일 대구 홈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10-5로 꺾었다.1회말 김지찬의 안타 뒤 김성윤이 투런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2회말엔 강민호·김영웅의 안타와 류지혁의 실책 출루로 무사 만루를 만든 뒤 이재현이 2타점 2루타를 쳤다. 김지찬의 희생플라이와 김성윤의 적시 2루타가 이어졌다.한화는 2회 1사에서 선발 박준영을 내리고 짐머맨을 올렸다. 짐머맨이 5회 2사까지 버텼고 원종혁이 6회까지 1⅓이닝 무실점으로 이었다.삼성 선발 페덱이 6이닝 무실점 9탈삼진으로 물러나자 한화가 반격했다. 7회초 노시환의 3루타 뒤 허인서의 유격수 땅볼로 한 점, 김태연의 볼넷 뒤 정은원이 장찬희에게 투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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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려가던 롯데를 깨운 한동희 투런포...키움에 짜릿한 4-2 역전승
1회 투런포로 끌려간 롯데가 똑같이 투런포로 균형을 맞추고, 7회 상대 실책을 파고들어 뒤집었다. 롯데 자이언츠가 29일 사직 홈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4-2로 꺾었다.선발 박세웅은 1회초 추재현에게 안타, 맷 데이비슨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롯데는 4회말 선두 빅터 레이예스의 안타 뒤 한동희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2-2를 만들었다.7회말엔 전민재가 내야안타로 나간 뒤 윤동희의 투수 땅볼 때 아웃됐지만 전준우가 2루타로 기회를 살렸다. 이때 우익수의 포구 실책을 틈타 3루 주자 장두성이 홈을 밟았고, 손성빈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했다.박세웅은 5⅔이닝 5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버텼다. 박정민이 1⅓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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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이닝 1실점 완투' 아빌라에 막힌 LG, 3연패 늪...KIA에 1경기 차 추격 위기
9이닝을 홀로 막은 페드로 아빌라 앞에서 3위 LG 트윈스의 방망이가 멈췄다. SSG 랜더스가 29일 인천 홈경기에서 LG를 7-1로 꺾었다.아빌라는 9이닝 8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시즌 8승(2패)째를 올렸다. 4일 두산전 완봉승에 이은 또 한 번의 완투다. 90구를 넘기고도 9회 이재원·문성주·문정빈을 차례로 잡았다.SSG는 1회말 박성한·최지훈의 연속 장타와 1사 3루 폭투로 2점을 뽑았다. 3회말 2사 후엔 기예르모 에레디아(18호)와 전의산(12호)이 백투백 홈런을 쳐 4-0을 만들었다.LG는 4회초 박해민의 초구 솔로포(5호)로 추격했지만 SSG는 4회말 2사 만루에서 박성한의 2타점 적시타, 7회말 1사 2, 3루에서 고명준의 희생플라이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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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팀의 가을은 정해졌다, 남은 건 자리싸움뿐...이번 주 결판난다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끝나고 가을야구 전 마지막 주중 3연전이 전국 5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5강 윤곽은 드러났지만 그 안의 순위는 이번 주에 요동칠 수 있다.팀별 잔여 경기는 7~11경기다. 탈락이 확정된 팀은 한화와 키움뿐이다. KT·삼성·LG는 포스트시즌 티켓을 쥐었고, KIA와 두산의 매직넘버는 각각 1, 4다. 5위 두산과 6위 NC의 격차는 6경기다.선두 KT는 2위 삼성에 3경기 앞서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8을 남겼다. KT가 남은 10경기 중 5승만 거둬도 삼성(11경기)의 역전은 어려워지고, 삼성이 자력 1위를 하려면 전승이 필요하다.사직 롯데-키움전을 빼면 대진마다 흥미롭다. 최대 관심사는 2경기 차 3위 LG와 4위 KIA의 싸움이다.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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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다음은 타이틀' 김도영·최민석·곽빈, 막판 개인 타이틀 전쟁 돌입
2주를 비운 사이 1위 자리는 지켜졌다. 하지만 등 뒤의 추격자는 바뀌었고, 거리는 좁혀졌다. 아시안게임 5연패를 이끌고 28일 귀국한 홈런 1위 김도영(KIA), 다승 공동 1위 최민석과 탈삼진 1위 곽빈(이상 두산)이 29일 소속팀에 복귀해 개인 타이틀 수성에 나선다.'투톱'이던 홈런왕 경쟁은 삼파전으로 번졌다. 결승전 결승타의 주인공 김도영은 시즌 유일의 40홈런을 안고 떠났다. 39개로 뒤쫓던 오스틴 딘(LG)은 2주 동안 하나도 추가하지 못했다. 대신 KT 샘 힐리어드가 10경기에서 만루홈런 포함 5개를 몰아쳐 34개에서 39개로 올라섰다. 둘이 공동 2위로 1개 차 추격 중이다.다승은 최민석과 LG 임찬규가 14승으로 공동 선두다. 두산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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