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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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다시 한 번 외국인 사령탑? 일본인 다카쓰 신고가 대안 될까…김태형 후임설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의 3년 계약이 끝나면서 차기 사령탑 인선에 관심이 쏠린다. 새로운 감독을 물색해야 하는 롯데가 선택할 만한 인물 가운데 눈에 띄는 후보가 일본인 다카쓰 신고다. 이미 롯데와 인연을 맺고 있는 데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우승을 경험했고, 한국 야구까지 직접 겪었다는 점에서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된다.다카쓰는 2008년 우리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선수로 뛰며 KBO리그를 경험했다. 당시 18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0.86, 8세이브를 기록했다. 단순히 한국 야구를 외부에서 지켜본 인물이 아니라 직접 한국 무대에서 공을 던져본 경험이 있다. KBO리그의 경기 환경과 선수들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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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도 아닌데…’ KIA 이범호는 우승 후 8위에도 생존, 한화 김경문은 준우승 후 9위에 결별…왜?
이범호 KIA 감독은 통합 우승을 이끈 뒤 이듬해 8위로 추락하고도 지휘봉을 지켰다. 반면 김경문 한화 감독은 2025년 정규시즌 2위와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달성했지만, 2026년 9위로 추락하면서 재계약이 불발됐다. 우승 감독은 살아남고 준우승 감독은 떠난다. 두 감독의 처지가 엇갈린 이유는 무엇일까?물론 두 사례를 단순 비교할 수는 없다. 이범호 감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계약을 맺었고, 김경문 감독의 계약은 2026년까지였다. 계약 기간과 구단의 판단 기준이 달랐다는 점부터 고려해야 한다.그러나 성적만 놓고 보면 한화의 선택에는 의문이 남는다. 김경문 감독은 2025년 한화를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려놓았다.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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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쾅' 김도영, 힐리어드 2개 차로 따돌리고 홈런왕 성큼
시즌 44호 홈런을 친 KIA 김도영이 샘 힐리어드(kt·42개)를 2개 차로 따돌리며 생애 첫 홈런왕에 다가섰다.김도영은 10일 홈 SSG전 2-2이던 3회 1사 1루에서 선발 최민준의 초구를 좌중간 담장 밖으로 훌쩍 넘겼다. 6일 삼성전 이후 3경기 만의 홈런이다. 통산 100홈런에도 1개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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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 5타수 5안타' LG, 연장 10회 끝 롯데 제압...준PO 직행 불씨 살렸다
롯데 자이언츠를 연장 10회 끝에 4-3으로 꺾은 LG 트윈스가 3위 KIA 타이거즈를 반 경기 차로 쫓으며 준플레이오프 직행 불씨를 살렸다.LG는 10일 사직 원정 승리로 78승 64패 1무가 됐다. 오후 5시에 시작한 KIA의 경기 결과에 따라 12일 최종전에서 뒤집기를 노린다.3-1로 앞서던 LG는 9회말 2사 2·3루에서 나승엽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았다. 하지만 10회 1사 후 문정빈과 문보경의 연속 안타로 만든 1·3루에서 송찬의가 내야안타로 결승점을 뽑았다.문정빈은 5타수 5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롯데 레이예스는 시즌 205번째 안타로 최다안타 단독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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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안타' 롯데 레이예스, 하루 만에 한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
205번째 안타를 터뜨린 롯데 빅터 레이예스가 KBO리그 한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웠다.레이예스는 10일 사직 LG전에서 세 타석 범타 뒤 1-3으로 뒤진 7회 2사 1루에서 고우석에게 중전안타를 뽑았다. 전날 최원준(kt)과 204안타 타이를 이룬 지 하루 만이다.두 선수 모두 2경기씩 남겨 경쟁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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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2회 주역' 잠수함 박종훈, SSG와 결별...통산 72승 남기고 팀 떠난다
SSG 랜더스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잠수함 투수' 박종훈(35)이 2010년 입단 후 줄곧 뛰어온 팀을 떠난다.SSG는 박종훈 등 8명에게 내년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알렸다고 10일 발표했다. 구단은 2018·2022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한다며, 면담을 거쳐 그가 진로를 폭넓게 찾을 수 있도록 일찍 결정했다고 밝혔다.박종훈은 2015년부터 선발로 뛰었고 2019년 프리미어12 대표로도 뽑혔다.2022년 5년 65억원에 비FA 다년계약을 맺었지만, 올해는 1군 등판 없이 2군에서만 21경기에 나섰다. 통산 성적은 245경기 72승 79패, 평균자책점 4.8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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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1무 1패면 3위 확정' KIA, 준PO 직행 주도권 잡았다...LG는 자력 3위 불가
남은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만 거둬도 3위를 확정하는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와의 순위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잡았다.9일 KIA가 NC를 꺾은 반면 LG는 총력전을 펼치고도 롯데에 덜미를 잡혔다. KIA는 77승 62패 2무(승률 0.554), LG는 77승 64패 1무(0.546)로 1경기 차다.KIA는 10일 SSG, 11일 롯데, 12일 LG와 차례로 맞붙는다. 앞의 두 경기를 다 져도 12일 LG전만 잡으면 준플레이오프로 직행한다.10일 KIA가 이기고 LG가 롯데에 지면 그날 바로 순위가 결정된다. LG는 10일 롯데전 승리와 KIA의 1패 이상을 기대한 뒤 최종전까지 이겨야 한다.이달 초만 해도 처지는 반대였다. 1일 기준 KIA는 LG에 2경기 뒤졌고 5위 두산에도 2경기 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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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도 MLB 갔는데, 노시환이라고 못 갈 이유 있나…포스팅으로 몸값부터 확인하자
송성문도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던 송성문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15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당시 환율로 약 200억 원이 넘는 규모다.그렇다면 노시환이라고 못 갈 이유가 있을까. 한화 이글스의 중심 타자인 노시환은 아직 젊고 장타력도 갖췄다. 2023년 31홈런에 이어 2025년에도 32홈런을 기록하며 거포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물론 KBO리그에서 거둔 성적이 메이저리그에서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리그 수준과 투수들의 구속, 변화구 대처 능력 등 넘어야 할 과제도 분명하다.하지만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면 직접 시장의 평가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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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위 하려고 야구하는 것 아니라고?' 5위 두산, 그럼 우승으로 증명하라…KBL의 6위 KCC처럼 기적의 업셋 가능할까?
두산 베어스가 정규시즌 5위에 머물렀다. 이승엽 감독 체제를 거쳤고 새로운 사령탑까지 맞이했지만, 결국 순위표에 찍힌 결과는 5위다. 이제 두산이 보여줘야 할 것은 정규시즌 순위가 아니라 포스트시즌에서의 결과다.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2025년 스프링캠프를 찾아 선수단에 "4, 5위 하려고 야구를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더 높은 곳으로 가라는 주문이었다.그렇다면 이제 질문을 던져볼 만하다. 5위에 머문 두산은 과연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을까? 정규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쉽지 않은 도전이다. 하지만 그 가능성을 미리 닫아둘 이유도 없다. 물론 두산이 넘어야 할 산은 높다. 정규시즌 5위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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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우승은 KT?' 지금 분위기는 그렇다...하지만 3주 후는 몰라
KT는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고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최근 7연승을 달리는 등 시즌 막판 기세까지 뜨거웠다. 정규시즌 성적과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어차피 우승은 KT'라는 말이 나올 만하다.하지만 정규시즌 1위와 한국시리즈 우승은 엄연히 다른 문제다. KT가 유리한 위치에서 출발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이 우승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한국시리즈는 단기전이다. 타선이 한꺼번에 침묵하거나 선발진이 흔들리고 불펜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면 정규시즌의 강세도 의미가 퇴색할 수 있다.KT에는 한국시리즈를 준비할 시간이 주어졌다. 반면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오는 상대는 실전 감각을 유지한 채 KT와 맞붙는다. 휴식이 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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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이건 깨고 MLB 가라'…이승엽 56홈런·디아즈 158타점, KBO 역사를 새로 쓰고 떠나야
김도영(KIA 타이거즈)에게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꿈만으로는 부족하다. KBO리그에서 뛸 수 있는 동안 누구도 쉽게 넘보지 못할 기록을 세우고 떠나는 것도 하나의 목표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도전할 만한 기록은 분명하다. 이승엽의 한 시즌 56홈런과 르윈 디아즈의 한 시즌 158타점이다.이승엽은 2003년 56홈런을 터뜨리며 KBO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이후 수많은 강타자가 등장했지만 이 기록은 여전히 한국 야구의 상징적인 이정표로 남아 있다. 디아즈는 2025년 158타점을 기록하며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세웠다. 홈런과 타점 모두 장타력뿐 아니라 꾸준함과 해결사 능력까지 요구하는 기록이다.김도영이 이 기록에 도전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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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기 버디 11개' 유현조, 하루 22점 폭발로 단독 선두...대상 1위 서교림은 충격의 컷 탈락
보기는 하나도 없었고 버디는 11개였다. 지난해 KLPGA 투어 대상 수상자 유현조가 9일 경남 양산에서 열린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22점을 쓸어 담아 단독 선두에 올랐다.1라운드 12점에 더해 중간 합계 34점으로 2위 한아름(33점)을 1점 앞섰다. 이 대회는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의 변형 스테이블포드로 치러진다.1번부터 5번 홀까지 5연속 버디로 출발했다. 6번 홀(파3)에서 첫 파를 적은 뒤 7·9번 홀 버디로 전반에만 14점을 땄다. 후반엔 13~15번 홀 3연속 버디에 이어 18번 홀(파4)에서 3.7m 버디 퍼트로 마무리했다.유현조는 이렇게까지 잘 칠 줄 몰랐다며, 초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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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경쟁 분수령, KIA는 이기고 LG는 졌다...두 팀 격차 1경기로 벌어져
NC 다이노스를 7-2로 꺾은 KIA 타이거즈가 같은 날 패한 LG 트윈스를 1경기 차로 밀어내며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KIA는 9일 창원 원정에서 승리하며 남은 3경기에서 1승 1무 1패 이상이면 자력으로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한다. LG는 2경기를 남겼다.1회 카스트로와 나성범의 연속 안타로 먼저 점수를 냈지만, 선발 제임스 네일이 1회말 김주원에게 안타, 천재환에게 투런포를 맞아 역전당했다. 이후 네일은 마운드를 안정시켰고, 4회 1사 1·3루에서 김호령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6회엔 대타 이호연 타석에서 나온 구창모의 폭투로 나성범이 홈을 밟아 앞섰고, 8회 김선빈의 적시타 등으로 달아났다. 네일은 7이닝 4피안타 2실점 7탈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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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안타' 롯데 레이예스, 최원준과 나란히 KBO 한 시즌 최다 안타 타이
8회 적시타로 시즌 204번째 안타를 친 롯데 빅터 레이예스가 kt 최원준과 함께 한 시즌 최다 안타 공동 보유자가 됐다.레이예스는 9일 사직 LG전 8회 1사 1·3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두 선수는 레이예스가 2024년 세운 종전 기록(202개)을 함께 넘어섰다.레이예스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4경기, 최원준은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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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승 3패 ERA 2.95 에이스가 돌아왔다...삼성 페덱, SSG전 불펜 3이닝 1실점으로 복귀 신고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에이스 크리스 페덱이 포스트시즌 체력 점검을 겸한 불펜 등판으로 돌아왔다.페덱은 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뒤진 6회말 다섯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3이닝 동안 40구를 던지며 3피안타 2탈삼진 1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이 등판은 지난달 29일 한화 이글스전 선발 등판 뒤 등 담 증세로 전력에서 이탈한 지 10일 만의 복귀 무대였다. 올 시즌 이날 경기 전까지 12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로 활약해온 삼성의 에이스가 돌아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페덱은 등판 첫 이닝인 6회말 한유섬·안상현을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임근우에게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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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사지 않게' 롯데의 고육지책...남은 선발 미리 발표
가을야구에서 탈락한 팀이 3위 싸움의 열쇠를 쥐었다. 승차 없이 3·4위를 달리는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나란히 롯데 자이언츠를 만나야 하기 때문이다.LG는 9·10일 사직에서 롯데와 2연전을, KIA는 11일 광주에서 롯데와 홈경기를 치른다. KIA 4경기, LG 3경기만 남아 두 팀 모두 총력전이다.롯데의 입장은 미묘하다. 가을야구가 무산된 만큼 주축을 무리하게 쓸 이유가 없고 유망주에게 기회를 주는 게 미래에 낫다. 하지만 순위 싸움 중인 두 팀을 잇달아 상대하는 만큼 선발 배치와 주전 기용에 따라 괜한 오해를 살 수 있다.롯데는 컨디션이 나쁜 외국인 투수 제레미 비슬리와 엘빈 로드리게스를 잔여 일정에서 제외하고 김태균·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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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 0, 승률 0.0007 차' KIA vs LG, 준PO 직행 걸린 3위 쟁탈전 돌입...운명의 4일
포스트시즌 개막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 승률 차이는 0.0007에 불과하다. 1·2위와 5위가 정해진 프로야구에서 준플레이오프 직행이 걸린 3위 자리를 놓고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승차 없는 마지막 레이스를 벌인다.3위 KIA는 76승 2무 62패(승률 0.5507), 4위 LG는 77승 1무 63패(0.550)다. KIA는 6일 삼성에 홈런 두 방을 맞고 4-5로 역전패한 뒤 7일 롯데를 12-4로 꺾었다. 8연패로 흔들렸던 LG는 NC와 두산을 연파하며 자력 3위 가능성을 살렸다.한 계단 차이지만 의미는 크다. 4위는 12일 시즌을 마치고 재정비할 틈도 없이 이틀 뒤인 14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선다. 2015년 도입 이후 이 단계를 거친 팀이 한국시리즈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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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LG 팬' 임찬규, 잠실과 작별하며 15승...가을에도 통할 공 나왔다
2002년 LG가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하자 다음 날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떼쓰던 초등학생이 있었다. 그 '엘린이' 임찬규가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의 마지막 홈경기 마운드에 섰다.청원중·휘문고를 나와 2011년 1라운드 2순위로 꿈에 그리던 LG에 입단한 그는 이제 팀의 대표 선발이다.7일 두산전은 1982년 문을 연 잠실구장의 마지막 LG 홈경기이자 3위 싸움에서 놓칠 수 없는 경기였다. 임찬규는 5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버텼고, 팀이 7-5로 이기며 시즌 15승(7패)째와 다승 단독 선두를 함께 챙겼다.경기 뒤 그는 고3 때 감독 심부름으로 잠실을 찾았던 기억을 꺼냈다. LG 팬인 걸 안 감독이 LG 라커룸에 보내줬고, 이병규 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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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대혼전' 1개 차 3파전, 마지막 4일에 갈린다
43개, 42개, 41개. 1개씩 차이 나는 세 거포가 마지막 주 홈런왕을 가린다. 8일 하루 쉰 KBO리그는 9일부터 정규시즌 마지막 일정에 들어간다.선두는 김도영(23·KIA)이다. 아시안게임 차출에도 1위를 놓치지 않았고, 잔여 경기도 4경기로 샘 힐리어드(32·KT·2경기), 오스틴 딘(33·LG·3경기)보다 많다. 9일 창원 NC전 뒤 광주로 돌아와 10일 SSG, 11일 롯데, 12일 LG와 맞붙는다. 올해 NC·SSG·LG를 상대로 3홈런, 롯데를 상대로 6홈런을 쳤다. 남은 4경기 중 3경기가 홈이고, 광주에서만 23개를 날려 조건이 유리하다.힐리어드(42개)는 11·12일 대구 삼성전이 남았다. 올해 삼성전 3홈런 중 타자 친화형 구장인 라이온즈파크에선 1개뿐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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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은 달콤하지만 마시면 죽는다'…류지현 등 4명, 한화 새 감독 후보 거론, 누가 '독이 든 성배'를 마실 것인가
한화 이글스의 새 감독 자리를 놓고 야구계에서 4명 안팎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아직 한화가 공식적으로 후보를 밝힌 것은 아니지만, 그중 가장 눈에 들어오는 이름은 류지현이다.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올해 WBC 8강에 이어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만들어낸 인물이다.물론 류지현을 최고의 감독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지금 한화가 새 감독을 찾는 상황이라면 류지현의 이름을 외면하기도 어렵다. 올해 류지현 감독이 대표팀에서 거둔 성적은 분명하다. 3월 WBC에서 한국을 17년 만에 8강으로 이끌었고, 9월 아시안게임에서는 일본을 결승에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과정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일본에 0-5로 패하는 등 우여곡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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