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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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서 선발로 방향 튼 두산...아시아 쿼터로 좌완 다카다 다쿠토 영입
두산 베어스가 새 아시아 쿼터 카드로 일본 좌완 다카다 다쿠토(23)를 품었다. 두산은 29일 다카다와 총액 12만 달러(이적료 5만·연봉 7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영입의 결은 이전과 달랐다. 두산은 26일 올 시즌 아시아 쿼터였던 우완 타무라 이치로(31)를 방출했는데, 그는 17경기 1승 1패 2홀드·평균자책점 7.31에 피안타율 0.384로 부진했다. 후임도 구원 자원이 거론됐지만 김원형 감독이 선발 자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다카다는 그 요구에 맞춘 선택이었다. 2021년 NPB 요코하마 6라운드 지명을 받은 그는 지난해부터 NPB 2군 니가타 오이식스에서 뛰었고, 올 시즌 10경기 61⅔이닝 4승 2패에 평균자책점 1.75로 NPB 2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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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유격수 도전이 부를 변화... MLB라면 '연 75억원' 가치
올 시즌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훈련 중 유격수 자리를 지키는 장면이 자주 보인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도, KIA 복귀 후에도 종종 유격수로 연습을 이어왔다.이범호 KIA 감독은 27일 키움전을 앞두고 '유격수 김도영' 카드를 공식화했다. 본격 가동은 내년 시즌이 유력하다. 그는 본인도 유격수가 좋다고 한다며, 다만 3루와 유격수의 체력 소모·수비 움직임 차이가 커 시즌 마무리 훈련과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완벽히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올 시즌 KIA는 박찬호의 두산 이적 자리를 메우려 호주 국가대표 제리드 데일을 영입했으나 실패했고, 박민·김규성·정현창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다. 이 감독은 두 포지션을 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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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캡 카드 꺼낸 MLB 구단...노조는 반발, 1994년 '월드시리즈 취소' 악몽 재연되나
MLB 30개 구단이 1994년 파업 이후 처음으로 '연봉총액상한제'(샐러리캡) 도입을 공식 제안했다. 선수노조와의 정면 충돌이 예고됐다.29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사무국과 구단주들은 2027년 연봉 지출 상한선을 2억4천530만달러(약 3천673억원), 최소 지출액(샐러리 플로어)을 1억7천120만달러(2천564억원)로 묶는 제안서를 노조에 전달했다.구단 측 명분은 '경쟁 균형'이다. 다저스 등 특정 구단의 스타 독식을 막겠다는 취지로, 실제 다저스 올해 개막일 연봉 총액은 4억1천520만달러로 제시 상한을 1억7천만달러나 웃돈다. 구단 측은 기존 보장 계약 유지, 지역 미디어 수익 균등 분배, 리그 수익의 절반 선수 배분 방안도 담았다.노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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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095까지 추락한 김하성, 4경기 만에 결장...애틀랜타는 보스턴에 10-2 대승
타격 침체의 늪에 빠진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결국 라인업에서 빠졌다. 그는 29일(한국시간)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레드삭스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채 팀의 대승을 벤치에서 지켜봤다.결장의 무게는 가볍지 않다. 지난 24일 워싱턴전 휴식 이후 4경기 만에 다시 빠졌고,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에 시즌 타율은 0.095(42타수 4안타)까지 떨어졌다. 13일 복귀 후 장타가 없어 OPS 0.287에 머물러 있다.애틀랜타는 화끈한 타격으로 10-2 대승을 거뒀다. 2-2이던 6회 아쿠냐 주니어의 만루포가 승부를 갈랐고, 7회 해리스 2세의 솔로포와 9회 알비스의 투런포가 쐐기를 박았다. 선발 크리스 세일은 친정 보스턴 상대로 5이닝 8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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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얀선 부상에도 소머스 선택...고우석 MLB 콜업 불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불펜 핵심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마이너에서 대기 중인 고우석(28)은 이번에도 빅리그의 문을 열지 못했다. 발목을 잡은 건 기량이 아닌 '40인 로스터' 규정이었다.MLB닷컴 등은 29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가 베테랑 마무리 켄리 얀선을 골반 염증으로 15일 IL에 올렸다고 전했다. 트리플A 털리도에서 준수한 성적을 내던 고우석의 콜업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구단의 선택은 왼팔 드루 소머스였다. 25일 볼티모어전 특별 엔트리로 올라왔던 그는 부상자 대체 규정 적용으로 곧장 빅리그로 복귀했다.차이는 신분에서 갈렸다. 소머스는 40인 로스터 안에 있어 언제든 등록 가능하지만, 고우석은 그 밖에 있다. 그를 올리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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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첫 3루타까지' 한화 김태연, NC전 4타수 3안타 4타점 폭격으로 알토란 같은 하루 보냈다
한화 김태연이 프로 데뷔 첫 3루타까지 곁들이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김태연은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 원정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 1볼넷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3회초 동점 솔로 홈런으로 신호탄을 쏜 그는 7회초 볼넷으로 역전의 발판을 깔았고, 8회초 무사 1·2루에서 프로 데뷔 첫 3루타가 된 적시 2타점 3루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9회초 1사 1·3루에서는 1타점 적시타까지 더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특히 8회초 3루타는 김태연이 프로 데뷔 이후 처음 기록한 3루타라 의미가 더했다.이날 김태연의 안타와 볼넷은 어느 하나 흘려보낼 수 없는 알토란 같은 활약이었던 셈이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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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구단 환상' 송성문과 김혜성, 보고 있나? 화이트삭스 택한 무라카미, FA 때 2억 달러 이상 대박 터뜨릴 듯
최근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일본인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역대급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행보가 한국인 빅리거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던지고 있다.무라카미는 지난 28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렸다. 메이저리그 역대 신인 중 6월이 되기 전에 20홈런 고지를 밟은 것은 무라카미가 최초다. 현재 그는 아메리칸리그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유력한 신인왕 및 홈런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무라카미의 폭발적인 활약은 그가 지난 비시즌에 내린 '전략적 선택'의 결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당시 무라카미는 1억 달러 이상의 장기 계약 제안을 마다하고, 3년 연속 100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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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못친다' 김하성, 애틀랜타 최악의 FA 계약 되나?...내년 FA 시장서 구단들 후려칠 수 있어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김하성이 커리어 사상 최대의 위기에 직면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의 단기 계약을 맺으며 이른바 'FA 3수'의 승부수를 던졌으나, 현재까지의 결과는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최악의 시나리오로 흘러가는 모양새다.가장 심각한 문제는 타격 부진이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95까지 추락하며 1할대 마저 붕괴됐다. 최근 몇 년간 이어온 어깨, 햄스트링, 허리 부상에 이어 지난 오프시즌 겪은 손가락 부상 여파로 타격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탓이다. 안타 생산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현지 언론과 팬들의 비판 여론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이로 인해 내년 자유계약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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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과 무엇이 다른가? 두산 김원형 체제 중간 평가
'국민타자' 이승엽 전 감독이 이끌던 두산 베어스의 지난 시간은 화려했지만 속은 골고루 멍들어 있었다. 당장의 성적을 위해 베테랑을 쥐어짜는 '윈나우' 기조는 팀의 노쇠화를 가속화했고, 투수진의 과부하와 무색무취한 경기 운영은 팬들의 거센 비판을 불렀다. 결국 이 전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두산은 2026 시즌을 앞두고 '마운드 전문가'이자 통합 우승 경험이 있는 김원형 감독을 선임했다. 부임 당시 구단과 팬들이 내린 미션은 명확했다. 잃어버린 '두산다운 야구'를 복원하고, 세대교체의 기틀을 닦으라는 것. 시즌의 약 30%를 소화한 5월 현재, 김원형 체제는 전임 감독의 짙은 그늘을 지워내며 확실한 차별점을 보여주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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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치고 장구 친 강백호' 동점 솔로포에 역전 3타점 2루타까지, 100억의 절반은 벌써 뽑았다
강백호가 동점 솔로포부터 역전 결승 적시타까지 사실상 혼자 북 치고 장구 친 경기였다.한화 강백호는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4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백미는 2회초 동점 솔로 홈런이었다. 여기에 5-7로 뒤지던 7회초 2사 만루에서 역전 3타점 2루타로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고, 9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내며 7득점 빅이닝의 첫 단추까지 꿰었다.7회초 결승 적시타와 9회초 볼넷 모두 빅이닝의 불쏘시개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지난 겨울 KT에서 4년 100억원에 한화로 이적한 강백호는 시즌 초부터 이미 '100억원의 절반은 뽑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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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9연패는 외국인 투수 운용 실패에 따른 예견된 '참사'...김재환 영입도 패착
SSG 랜더스가 삼성 라이온즈전마저 완패하며 신세계그룹 인수 이후 구단 최다인 9연패라는 최악의 수렁에 빠졌다. 한 달 전만 해도 2위 자리를 지키던 순위는 어느새 7위까지 수직 낙하했다.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비판의 화살은 이숭용 감독의 투수 운용과 프런트의 안일한 스카우팅 시스템을 향하고 있다.이번 9연패는 단순한 부상 악재나 슬럼프가 아닌, 예견된 인재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에이스 김광현과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가 부상으로 이탈한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대체 선발을 구해야 하는 결정적인 순간에 프런트가 내놓은 카드는 미국 트리플A 수준의 자원이 아닌, 일본 독립리그 출신의 긴지로였다.이 같은 무리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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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호들갑을 봤나. KIA가 우승 후보라니' 작년 6월에도 그랬다...한 순간에 훅 날아갈 수 있어, 소리없이 강하게 경기해야
KIA 타이거즈의 최근 상승세가 매섭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원정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6연승을 질주한 KIA는 시즌 성적 28승 1무 22패를 기록, 리그 4위 에 오르며 선두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화끈하게 타오르는 타선의 파괴력과 기세에 미디어와 야구팬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지만, 장기 레이스를 치르는 구단에 이러한 성급한 '우승 후보' 호들갑은 가장 위험한 독이 될 수 있다. 현재의 화려한 조명에 취해 있다가는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타격 침묵의 시기에 큰 낭패를 보기 십상이기 때문이다.KIA는 지난해 이미 이 잔인한 법칙을 뼈저리게 경험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월간 승률 1위를 질주할 때만 해도 주변에서는 우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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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초 실책 2개가 부른 나비효과' 한화, NC 안방서 16점 폭격으로 7-2 열세 뒤집고 18-7 대승
7회초 NC의 실책 두 개가 부른 나비효과는 컸다.한화 이글스는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8-7로 대승을 거뒀다.NC는 1회말 김형준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뽑은 뒤, 2회말 박시원·6회말 데이비슨의 솔로포와 3회말 데이비슨·김형준의 연속 적시타로 7-2까지 달아났다. 한화는 강백호·김태연의 솔로 홈런으로 따라붙는 데 그쳤다.흐름은 7회초 한 이닝에 완전히 뒤집혔다. 노시환 볼넷과 구원 이준혁의 폭투, 그리고 허인서의 평범한 플라이를 중견수 박시원이 놓치며 중계플레이 실책까지 겹쳐 한 점을 만회한 한화는 이도윤의 적시 2루타로 또 한 점을 보탰다. 김태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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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호랑이' KIA 황동하, 6이닝 무실점 호투...키움에 5-0 완승
KIA 타이거즈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탔다. KIA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0으로 완승하며 주중 3연전을 싹쓸이, 6연승을 내달렸다.이날 승리로 KIA는 28승 1무 22패로 4위를 지키며 상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키움은 5연패 끝에 20승 1무 31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중심엔 신예 황동하가 있었다. 시즌 중반 선발진에 합류해 연승을 이어가는 그는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봉쇄하며 시즌 5승 무패를 마크했다. 이달 5경기 4승 무패에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한 그는 5월 MVP 후보로 떠올랐다.타선도 화답했다. 김선빈이 2회 선제 결승타와 5회 적시타로 2타점을 책임졌고,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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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도 마운드도 침묵' SSG, 2,090일 만의 최다 9연패 늪...삼성에 1-10 완패
SSG 랜더스가 끝없는 추락에 빠졌다. SSG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10으로 무너지며 9연패에 빠졌다. 2021년 신세계그룹 인수 이후 가장 긴 연패다.연패의 무게는 과거와 맞닿아 있다. 17일 LG 트윈스전 패배 후 줄패에 빠진 SSG는 시즌 22승 1무 27패가 됐다. 특히 이번 9연패는 전신 SK 와이번스 시절인 2020년 9월 6일 두산전 이후 2,090일 만으로, 당시 SK는 11연패까지 갔던 바 있다.이날은 타선과 마운드가 모두 침묵했다. 선발 히라모토 긴지로는 강민호 솔로포에 이어 5회 이재현·박계범에게 연속 홈런을 맞고 물러났고, 타선은 삼성 선발 최원태의 호투에 막혀 산발 3안타 무득점에 그쳤다.삼성은 3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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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홈런의 전설도 세월은 못 이겼다...39세 매커천, 타율 0.192 빈타 끝에 텍사스서 방출 대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베테랑 외야수 앤드루 매커천(39)이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방출 대기 조처됐다. 텍사스는 28일(한국시간) 매커천을 내보내고 내야수 니키 로페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올해 3월 텍사스와 계약하며 빅리그 18번째 시즌을 시작한 그에게 위기는 두 달 만에 찾아왔다.매커천은 메이저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스타다. 피츠버그 시절인 2011~2015년 5년 연속 NL 올스타에 뽑혔고, 2013년에는 팀의 암흑기를 끝내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어 NL MVP에 올랐다. 통산 2천299경기 타율 0.271, 333홈런, 1천157타점, 220도루를 남긴 '살아있는 전설'이다.하지만 세월은 비껴가지 않았다. 올 시즌 그는 37경기에서 타율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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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아시아 쿼터 선수 바꿨다…데일 방출하고 KBO 경험 일본인 투수 시라카와 영입
KIA 타이거즈가 아시아 쿼터 자원을 투수로 채웠다. KIA는 28일 일본 출신 우완 시라카와 게이쇼와 총액 10만 달러(계약금 2만·연봉 4만·옵션 4만)에 계약했다고 밝혔다.영입 포인트는 활용도와 적응력이다. 구단은 시라카와가 선발과 불펜을 오갈 수 있어 마운드에 도움이 되고, KBO 경험이 있어 빠른 적응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그는 일본 독립리그 출신으로 2024년 SSG와 부상 대체 외인 계약을 맺어 한국 무대를 밟았고, 그해 여름 두산으로 옮겼다. 당시 12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5.65를 남긴 뒤 재계약에 실패했던 선수다. 29일 2군에 합류해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콜업 시기를 조율한다.이번 영입은 자리 교체이기도 하다. KIA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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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은 '몸값 상한', 노조는 '짠돌이 구단에 세금'...MLB '쩐의 전쟁' 막 올랐다
MLB의 새 노사 협약을 둘러싼 구단과 선수노조의 '쩐의 전쟁'이 본격화됐다.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올해 12월 만료되는 협약을 대체할 단체 협상을 지난 13일(한국시간) 시작했고, 노조가 먼저 안건을 공개하며 선공에 나섰다.28일 디애슬레틱 보도에 따르면, 노조는 구단이 추진하는 연봉총액상한제(샐러리캡)에 맞서 '최저연봉총액제'(소프트 샐러리 플로어) 카드를 꺼냈다. 일정액 이상 쓰지 않는 '짠돌이' 구단에 경쟁공정성세금을 물리자는 취지로, 첫해 기준액은 1억5천만달러(약 2천253억원)다. 코츠 컨트랙트 집계로 올해 이 금액 미만을 쓰는 팀은 11곳에 이른다.배경에는 상반된 이해가 깔려 있다. 북미 4대 프로스포츠 중 유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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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스 복귀 7월로 미뤄지자...키움, 부상 대체 외인 로젠버그 6주 더 붙잡았다
키움 히어로즈가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와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키움은 28일 좌완 로젠버그와 계약을 연장한다고 밝혔다.로젠버그는 지난달 21일 네이선 와일스의 대체 자원으로 키움과 계약했으나 비자 발급이 늦어지며 지난 16일 NC 다이노스전에서야 KBO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지난해에도 키움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시작했지만 부상으로 13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3.23을 남기고 리그를 떠난 바 있다. 올 시즌은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 중이다.계약 연장의 배경에는 기존 외인 와일스의 더딘 복귀가 있다. 오른쪽 어깨 극상근건 부분 손상과 견갑골 관절 염증으로 재활 중인 와일스는 단계적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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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6이닝 무안타 1실점·시즌 9호 홈런...'2회 교체 출전' 김혜성 첫 좌익수 데뷔 안타
김혜성(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좌익수 자리에 섰고, 안타까지 보탰다. 김혜성은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교체로 나서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59(116타수 30안타)로 끌어올렸다.기회는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2회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자, 김혜성이 3회초 수비부터 좌익수로 투입됐다. 지난해 중견수로는 17경기를 뛰었지만 좌익수 출전은 빅리그에서 처음이었다. 그는 4회말 2사 후 콜로라도 스가노 도모유키의 싱커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친 뒤 알렉스 콜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7회초에는 파울라인 너머로 넘어가는 타구를 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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