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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치고 장구 친 강백호' 동점 솔로포에 역전 3타점 2루타까지, 100억의 절반은 벌써 뽑았다

2026-05-29 06:10:00

강백호 /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강백호 /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강백호가 동점 솔로포부터 역전 결승 적시타까지 사실상 혼자 북 치고 장구 친 경기였다.

한화 강백호는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4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백미는 2회초 동점 솔로 홈런이었다. 여기에 5-7로 뒤지던 7회초 2사 만루에서 역전 3타점 2루타로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고, 9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내며 7득점 빅이닝의 첫 단추까지 꿰었다.
7회초 결승 적시타와 9회초 볼넷 모두 빅이닝의 불쏘시개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지난 겨울 KT에서 4년 100억원에 한화로 이적한 강백호는 시즌 초부터 이미 '100억원의 절반은 뽑았다'는 평가를 들을 만큼 맹활약 중이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를 남은 3년 동안 이어간다면 3년 뒤 200억원도 꿈이 아니라는 점에서, 그의 향후 행보에 더욱 시선이 쏠린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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