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유빈은 21일 강원도 춘천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1개에 버디 6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6위에서 출발한 그는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김민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KPGA 클래식에 이은 2주 연속 우승이다.
막판 승부는 짜릿했다. 전반을 마칠 때 장유빈과 김민준 이상희의 3파전으로 좁혀진 가운데 장유빈이 15번과 16번 홀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에 나선 것이다. 1타 차 선두로 18번 홀에 들어선 그는 버디 기회를 놓쳤으나 같은 조의 김민준이 동타 퍼트를 빗맞히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장유빈은 재작년 이 대회 15번 홀 실수로 준우승에 그쳤던 만큼 그 홀 버디로 우승을 예감했다고 했다. 이어 우승 경험이 있는 다음 주 군산CC 오픈에서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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