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감독은 17일 잠실 kt전을 앞두고, 최승용이 강하게 던지려다 힘이 많이 들어갔다고 했다.포수 양의지는 바깥쪽 코스를 요구했지만 공이 반대편 몸쪽으로 몰렸고, 타자는 직구 타이밍을 보고 있었을 것이라며 입맛을 다셨다.
문제의 장면은 1-2로 뒤진 3회초 2사 2루, 5구째 몸쪽 143㎞ 직구를 힐리어드가 비거리 125m 우월 2점포로 연결한 것이었다. 두산은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1-6으로 졌다.
최승용에게 계속 기회를 줄 것이냐는 물음에 김 감독은 선발진에서 한 명이 빠져야 한다면서도 일단 최승용이 잘 던지길 바란다고 했다. 다만 이날 선발 타카다의 투구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타카다는 지난 11일 롯데전에서 4이닝 5실점에 그쳤는데, 김 감독은 'KBO리그에 맞추지 말고 자기 것을 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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