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외야수 조 아델이 뜬공을 머리에 맞혀 담장 밖으로 넘겨버리면서, 1993년 호세 칸세코의 전설적인 '헤딩 홈런'이 33년 만에 되살아났다.
아델은 3일(한국시간) 콜로라도전 4회초 우익수 수비에서 사고를 쳤는데, TJ 럼필드의 타구를 쫓아 워닝 트랙에서 뛰어올랐으나 공이 글러브를 스친 뒤 머리를 정통으로 맞고 담장을 넘어가고 말았다.
2024년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였던 아델은 빼어난 호수비와 어이없는 실책을 오가는 양면성을 지닌 선수로, 올 시즌 시애틀전에서는 홈런성 타구 3개를 건져내 극찬받기도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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