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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경기 안타 13으로' 이정후, 시즌 14호 2루타...샌프란시스코는 18-3 대승

2026-06-06 08:39:27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이정후가 자신의 빅리그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13으로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 원정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에 몸에 맞는 공 1개, 득점 1개를 보탰다. 시즌 타율은 0.322에서 0.321(212타수 68안타)로 소폭 내려갔다.

이날 그의 유일한 안타는 장타로 빛났다. 이정후는 5회 무사 1루에서 우완 필 메이턴을 상대로 시즌 14호 2루타를 때려내며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6회에는 호비 밀너에게 몸에 맞는 공을 얻어 멀티 출루를 완성한 뒤, 맷 채프먼의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챙겼다. 나머지 타석에서는 삼진 1개를 포함해 범타에 그쳤다.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 타선의 화력쇼였다. 홈런 7방을 포함한 장단 19안타를 몰아친 샌프란시스코는 1회 윌리 아다메스의 투런포로 포문을 연 뒤, 4회 채프먼의 그랜드슬램과 케이시 슈미트의 투런포로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아다메스와 채프먼, 슈미트가 나란히 멀티 홈런을 터뜨렸고 9회에는 조나 콕스까지 가세했다. 4회 6점, 6회 7점을 뽑아낸 샌프란시스코는 컵스를 18-3으로 대파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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