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팔꿈치 수술 후 마이너리그 재활을 마친 에르난데스가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부터 손목 부상자 맥스 먼시 대신 3루수로 나선다고 알렸다.
테일러는 지난해 5월 다저스 방출 후 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팔뚝 골절을 당했고, 은퇴 선언과 번복 끝에 유니폼을 벗기로 했다.
에르난데스는 정규시즌 타율 0.236에 그쳤지만 포스트시즌 OPS 0.825를 찍었고, 테일러는 2017년 NLCS MVP, 2021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끝내기 홈런이 대표작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성실하고 에너지 넘치는 선수"라며 복귀를 반겼다.

테일러는 공교롭게도 한국 선수들에게 밀렸다. 2024년 토미 에드먼 영입에 이어 지난해 김혜성 입단 후 부진까지 겹쳐 방출됐다. 미련은 컸지만, 결국 '유틸리티맨'의 잔상만 남기고 무대를 등진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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