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승을 확정한 서울은 공격수 클리말라(28), 미드필더 정승원(29), 주장 김진수(34), 골키퍼 구성윤(32)이 각자 자리에서 제 몫을 다했다.
◇ 부상 딛고 일어선 클리말라
◇ MVP 후보로 떠오른 정승원
이적 첫해인 지난 시즌 33경기 2골 5도움에 그쳤던 정승원은 빠른 공수 전환의 핵심으로 공격 역할이 커지면서 전 경기에 나서 8골 7도움을 올렸다. 월드컵 휴식기 뒤 7월 5경기 5골, 8월 3골 3도움으로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고, 모레노 임시 감독의 눈에 들어 9~10월엔 대표팀에도 뽑혔다.
◇ 최소 실점 이끈 김진수·구성윤
서울은 12개 구단 중 가장 적은 26골만 내줬다. 31경기 1골 3도움의 주장 김진수는 화려한 기록 대신 앞장서는 리더십으로 수비를 묶었다. 올해 합류한 구성윤은 오랜 약점이던 골키퍼 고민을 지웠다. 프로축구연맹 기록상 32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나서 선방률 1위(73.6%)로 베스트11 후보로 꼽힌다.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