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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최하빈, 2년 연속 주니어 GP 파이널 진출...’쿼드러플 러츠'로 첫 메달 정조준

2026-10-11 13:13:04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최하빈. / 사진=연합뉴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최하빈. / 사진=연합뉴스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를 4위로 마친 최하빈(한광고)이 2년 연속 ISU 파이널 무대를 밟는다.

11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끝난 7차 대회를 끝으로 최하빈은 랭킹 포인트 26점으로 상위 6명에게 주어지는 파이널 출전권을 확정했다. 그는 2차 대회 우승, 4차 대회 동메달을 따냈다.

12월 중국 충칭 파이널에선 레프 라자레프(AIN), 히로 깨우타팁(태국), 란 바일러(스위스), 에비하라 다이야(일본), 옌하오 리(뉴질랜드)와 정상을 다툰다.
지난해 첫 파이널에서 6명 중 최하위였던 그는 올해 메달을 노린다. 한국 피겨 최고의 점프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그가 쿼드러플 악셀 다음으로 기본점수가 높은 쿼드러플 러츠를 프리스케이팅에서 두 번 시도하는데, 이 점프의 완성도가 관건이다.

2·6차 대회 은메달로 같은 26점을 얻은 이재근(고려대)은 동률 시 최고 순위를 먼저 따지는 규정에 밀려 탈락했다. 최고 순위까지 같으면 두 대회 총점 합계로 가린다.

한국은 여자 싱글, 아이스댄스, 페어에선 파이널 진출자가 없다.

7차 대회에선 정재욱(경기고)이 쇼트(64.62점)와 프리(127.91점)를 합친 192.53점으로 4위에 올랐다. 실수 없이 연기를 마쳤지만 트리플 플립이 들어간 두 과제에서 어텐션을 받아 수행점수가 깎였고, 구성 난도도 높지 않았다. 김예성(서울세종고)은 18위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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