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4-2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하프라인 부근에서 맨유 수비 뒤로 침투 패스를 찔렀다. 알렉스 바에나가 이를 받아 왼쪽으로 파고든 뒤 반대편의 바리오스에게 내줬고, 바리오스의 오른발 슛이 수비수에 맞고 들어가 킥오프 50초 만에 선제 결승골이 됐다. 바에나의 움직임을 읽은 이강인의 정확한 왼발이 빛난 장면이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43분 페널티아크에서 터진 조니 카르도주의 골이 VAR 끝에 동료의 핸드볼로 취소됐고, 후반 9분 훌리안 알바레스의 왼발 발리는 골대를 맞았다.
후반 29분 맨유 수비수 레니 요로가 역습을 끊다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를 잡은 아틀레티코는 34분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파고든 데이비드의 슈팅이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오자 아데몰라 로크먼이 밀어 넣어 쐐기를 박았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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