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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투어 찰스 슈와브 2R 부진...공동 1위에서 34위로 추락

2026-05-30 11:08:51

퍼트 하는 김주형. / 사진=연합뉴스
퍼트 하는 김주형.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공동 선두로 출발했던 김주형이 하루 만에 30위 밖으로 밀려났다.

김주형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 2라운드에서 버디 1·보기 1·더블보기 1로 2오버파 72타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136타로 공동 34위까지 떨어졌다.

흐름은 후반에 깨졌다. 1번 홀(파5) 버디로 출발했지만 5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왼쪽으로 휘며 보기를 적었고, 결정타는 17번 홀(파4)에서 나왔다. 티샷이 왼쪽 숲으로 향해 러프 탈출에 애를 먹은 끝에 네 타 만에 그린에 도착했고, 4.9m 보기 퍼트마저 놓치며 한 홀에서 두 타를 잃었다.
임성재는 더 고됐다. 버디 1·보기 7로 6타를 잃고 합계 6오버파 146타로 컷 탈락했다. 14번 홀(파4)부터 4개 홀 연속 보기로 막판이 크게 흔들렸다.

리더보드는 재편됐다. 이틀 연속 5언더 65타의 조던 스미스(잉글랜드)가 합계 10언더 130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마이클 토르비욘슨·라이언 제라드·브라이언 하먼(이상 미국)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9언더 131타 공동 2위다. 1라운드 공동 1위였던 J.J. 스펀(미국)은 두 타만 더 줄여 합계 8언더 132타로 공동 6위까지 내려갔다.

가장 큰 도약은 A.J. 유어트(캐나다)의 몫이었다. 16번 홀(파3) 홀인원을 포함해 7타를 줄여 합계 7언더 133타, 전날 83위에서 72계단 뛴 공동 11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벤 그리핀(미국)은 공동 34위(4언더 136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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