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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존슨, NBA '올해의 식스맨' 수상...벤치에서만 1천81점

2026-04-23 17:23:00

NBA 샌안토니오 존슨. / 사진=연합뉴스
NBA 샌안토니오 존슨. / 사진=연합뉴스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포워드 켈든 존슨이 NBA '올해의 식스맨'에 뽑혔다.

NBA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2025-2026시즌 식스맨상 수상자로 존슨을 발표했다. 존슨은 63표를 얻어 마이애미 히트 하이메 하케스 주니어(34표)를 제쳤고, 이는 마누 지노빌리 이후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수상이다. 존슨은 이번 시즌 벤치에서 1천81점을 쓸어 담아 샌안토니오 식스맨 최초로 단일 시즌 1천 득점을 돌파했다.

주전이자 2022-2023시즌 평균 22점의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주득점원이었던 그는 2년 전 그레그 포퍼비치 전 감독과의 면담 끝에 벤치행을 수용했다. 존슨은 "자존심을 내려놓고 팀을 먼저 생각했다"며 "엄청난 노력과 시간에 대한 보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수비수' 빅토르 웸반야마는 "켈든은 가장 많은 것을 희생한 팀의 영혼"이라며 축하했고, 미치 존슨 감독은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평가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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