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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넣고 그라운드에 풀썩' 바르샤 야말, 월드컵 앞두고 햄스트링 악재

2026-04-23 15:04:00

그라운드에 드러누운 야말. / 사진=연합뉴스
그라운드에 드러누운 야말. / 사진=연합뉴스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눈앞에 둔 FC바르셀로나의 18세 신성 라민 야말이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야말은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노우에서 열린 2025-2026 프리메라리가(라리가) 32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전을 채우지 못한 채 교체돼 물러났다.

이변이 벌어진 것은 선제골 직후였다. 야말은 전반 39분 상대 수비수 요엘 라고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마무리하며 팀에 1-0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득점 직후 천천히 걸어가던 그는 별안간 왼쪽 허벅지 뒤쪽을 움켜쥐고 그라운드에 그대로 드러누웠고, 전반 추가 시간 루니 바르다지로 교체됐다.
바르셀로나는 야말의 한 골을 끝까지 지켜 셀타 비고에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82로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3)와의 격차를 9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지만, 승리의 환호 뒤에는 야말 부상이라는 짙은 그림자가 드리웠다.

우려가 커지는 이유는 그의 존재감이다. 야말은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16골 11도움을 쓸어 담으며 바르셀로나의 선두 질주를 견인해 왔고, 특히 도움 부문은 리그 전체 1위에 올라 있는 상태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핵심 자원으로 분류되는 만큼 부상 공백이 길어질 경우 라리가 우승 경쟁은 물론 스페인 대표팀의 월드컵 준비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ESPN에 따르면 구단 관계자는 야말의 부상을 햄스트링 파열로 추정하고 있으며, 파열 정도와 정확한 회복 기간은 부기가 가라앉은 뒤 정밀 검사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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