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타율 0.533·OPS 1.408을 기록 중인 박성한은 개막 이후 안타를 치지 못한 날이 없고 4월은 전 경기 멀티히트다. 단 한 개의 삼진도 없고 볼넷 9개를 골라내며 타점은 리그 공동 1위다. 홈런은 없지만 2루타만 7개다.
1번 타자로 자리를 굳힌 것이 폭발의 발판이 됐다. 출루 후 뒤를 잇는 강타자들이 득점으로 연결하고 타순이 돌아 박성한 앞에 주자가 깔리면 다시 적시타로 응답하는 구조다.
정작 본인은 담담하다. "타격감이 딱히 좋은 것도 없다. 타석에서 내가 할 것을 한다"며 "전광판 숫자를 아예 안 본다. 신경 안 쓰고 집중하는 게 좋게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성한의 활약에 SSG는 순위표 최상위권까지 올라섰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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