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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강연서,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동메달...대표팀 선배 박정윤 145-143으로 제압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양궁 여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 14세 강연서(성사중)가 웃었다. 대표팀 선배 박정윤(창원시청)을 145-143으로 꺾었다.강연서는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1엔드를 30-29로 앞섰다. 2엔드 59-57로 격차를 벌린 뒤 3엔드에 88-87로 쫓겼지만, 4엔드 116-114로 다시 달아났다. 5엔드는 나란히 29점이었다.지난달 27일 32강과 16강에서 연속 150점 만점을 쐈던 강연서는 8강에서 우니얼(중국)을 145-140으로 눌렀으나 준결승에서 아슈리파(인도네시아)에 143-147로 졌다. 박정윤은 8강 145-139 승리 뒤 준결승에서 코주앙코(필리핀)에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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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22] 왜 ‘스키 크로스(ski cross)’라고 말할까
알파인스키가 기문 사이를 우아하게 조율하며 내려오는 ‘기하학의 예술’이라면, 여러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벼랑 끝 같은 코스를 아슬아슬하게 질주하는 ‘스키 크로스(ski cross)’는 설원의 격투기이자 모터스포츠에 가깝다. 이 종목은 여러 선수가 동시에 코스에 출전해 장애물을 넘으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경쟁 경기이다. (본 코너 1908회 ‘‘알파인 스키’의 ‘알파인’은 어떤 의미일까‘ 참조)스키 크로스라는 명칭은 영어의 ‘스키(ski)’와 ‘크로스(cross)’의 합성어다. 여기서 ‘크로스’가 품은 뜻은 다층적이다. 어원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스키 크로스는 전통적인 동계 스포츠의 엄숙함에 반기를 든 젊은 세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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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적 일본 넘었다' 여자 핸드볼 금빛 귀환...18년 후원 SK의 결실
여자는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았고, 남자는 쿠웨이트·이란을 밀어내고 4위에 올랐다. SK그룹은 30일 한국 핸드볼이 아시아 정상권에 복귀했다고 평가했다.SK는 항저우 대회 이후 경쟁국 분석, 대표팀 의료·멘털 지원, 남자 6개·여자 8개 구단 체제로 자리 잡은 H리그(2023년 출범)를 선전 배경으로 꼽았다.협회 회장사인 SK는 최태원 회장이 2008년 말 협회장에 오른 뒤 전용 경기장, H리그 등에 1700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2025년 2월부터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협회장이다.여자팀의 2028 LA 올림픽 본선행으로 구기종목 최장인 12회 연속 진출도 전폭 돕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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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21] 스키에서 왜 ‘에어리얼(aerials)’이라 말할까
스키 점프의 스릴과 체조의 화려한 공중 곡예가 결합된 스키 에어리얼(Ski Aerial)은 겨울스포츠 중 가장 눈부신 시각적 쾌감을 선사하는 종목이다. 스키 점프의 스릴과 체조의 화려한 공중 곡예가 결합하면서 눈덮인 설원을 박차고 올라가 중력을 거스르기 때문이다.'에어리얼'은 영어 형용사 aerial(공기의, 공중의)에서 직접 유래했다. 이 단어는 고대 그리스어 ‘aer(공기, 대기)’에서 파생된 라틴어 ‘aerius’를 거쳐 영어로 정착했다. 문자 그대로 직역하면 '공중의(in the air)'또는 '공중에서 행해지는'이라는 뜻이다. 지면을 떠나 공중(air)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기술이나 동작을 포괄하는 명칭으로 진화했다.우리나라 언론은 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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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금메달보다 빛난 박민호의 남자 마라톤 완주
마라톤은 수많은 선수와 함께 출발하지만, 결국 자기 자신과 싸우는 경기다. 42.195km를 달리는 동안 경쟁자의 기록과 순위만큼 견뎌야 할 것은 바로 자신의 한계다. 체력이 떨어지고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생기는 순간에도 페이스를 지키고 끝까지 달려야 한다. 그래서 마라톤은 실력만으로 완주할 수 없다. 체력과 인내,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결승선까지 선수를 끌고 간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마라톤에서 박민호(국군체육부대)는 그것을 자신의 오른발로 보여줬다. 박민호는 초반 선두 그룹에 자리하며 15km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20km를 지나면서 선두와 거리가 벌어지기 시작했고 반환점을 돈 뒤에는 메달권에서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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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20] 스키에서 왜 ‘모굴(mogul)’이라 말할까
스키에서 파인 눈 언덕 사이를 묘기처럼 빠져자오는 종목이 있다. 바로 ‘모굴(mogul)’이다. 거친 눈밭 위를 뱀처럼 유연하게 타고 넘는 이 종목의 이름은 보기만 해도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원래 모굴이라는 단어는 원래 스키 용어가 아니었다. 원래 이 단어는 '작은 언덕'이나 '돌출부'를 뜻하는 옛 유럽 언어에서 비롯됐다. 독일 남부 바이에른 및 오스트리아 방언 '무겔(mugel)' 또는 '무겔(mugel)'에서 유래했다. 이 단어가 20세기 중후반(특히 1950~1960년대) 스키 문화가 발달하면서 영어권으로 유입되었고, 슬로프 위에 자연스럽게 쌓인 눈 둔덕을 가리키는 전문 용어로 정착했다.우리나라 언론은 1988년 이후 이 단어를 본격적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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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400m 계주, 38초43 한국 신기록으로 동메달...항저우 이어 2개 대회 연속 메달
예선 실격 위기에서 살아난 한국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38초43의 한국 신기록으로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따냈다.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가 달린 대표팀은 28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결선에서 중국(38초17), 대만(38초32)에 이어 3위로 들어왔다.지난해 5월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 세운 종전 한국 기록(38초49)을 0.06초 줄였다. 항저우 대회 동메달에 이어 2회 연속 메달이다.전날 예선에서는 김시온과 나마디 조엘진의 배턴 인계가 구역 이탈로 판정돼 실격됐으나, 항소로 구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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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훈 멀티골' 남자 하키, 일본 3-2 꺾고 아시안게임 4강행
양지훈(김해시청)의 멀티골을 앞세운 한국 남자 하키대표팀이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고 아시안게임 4강에 올랐다.민태석 감독의 대표팀은 28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최종전에서 일본을 3-2로 꺾었다.1쿼터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2쿼터 막판 양지훈의 페널티 코너 골로 균형을 맞췄다. 3쿼터 양지훈의 페널티 슛, 4쿼터 임진강(인천시체육회)의 페널티 스트로크 골이 이어졌다.일본에 골 득실에서 밀려 승리가 필수였던 한국은 4승 1패(승점 12)로 인도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했다.준결승은 10월 1일 오후 7시 같은 곳에서 B조 1위 말레이시아와 치른다. 말레이시아는 조별리그 34득점 4실점을 기록했다. 인도는 B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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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홍성찬, 테니스 남자복식 1회전서 파키스탄 제압...2회전 상대는 일본
권순우(충남체육회)-홍성찬(당진시청) 조가 파키스탄 조를 2-0으로 꺾고 아시안게임 남자복식 2회전에 올랐다.두 선수는 28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야마 공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복식 1회전에서 무르타자-쿠레시 조를 1시간 50분 만에 7-5 6-4로 제압했다.항저우 대회 동메달을 합작한 두 선수는 2회전에서 일본 조와 8강행을 다툰다. 2014년 인천 대회 남자복식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이 목표다.혼합복식 구연우-신우빈 조는 6-3 6-2, 이은혜-신산희 조는 4-6 6-1 12-10으로 각각 태국 조를 꺾었다. 여자복식 박소현-정보영 조는 상대의 기권으로 2회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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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김정아, 아시안게임 비치발리볼 여자부 16강 탈락
비치발리볼 여자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도전이 16강에서 멈췄다. 신지은(25)-김정아(24) 조가 디펜딩 챔피언 중국 조에 0-2로 졌다.두 선수는 28일 일본 아이치현 헤키난 료쿠치 비치 코트에서 열린 여자부 16강에서 샤신이-옌쉬 조에 0-2(6-21 12-21)로 패했다.1세트 선취점 뒤 3연속 실점으로 역전당했고 범실이 이어졌다. 2세트에서도 리시브가 흔들리고 공격은 상대 높이에 막혔다.상대는 세계 17위이자 아시아 1위로, 대회 2연패를 노린다.신지은-김정아 조는 D조에서 태국에 0-2로 졌지만 말레이시아를 2-1로 꺾고 조 2위에 올라, 남녀 4개 팀 중 유일하게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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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3종목 4강에 개인 4명 전원 8강...한국 컴파운드 양궁, 싹쓸이 보인다
강연서(성사중)가 두 경기 연속 150점 만점을 쏘며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세웠다. 최용희, 김종호, 박정윤도 16강을 통과해 한국 컴파운드 대표 4명이 모두 개인전 8강에 올랐다.강연서는 27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주오공원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32강에서 몽골 선수를 150-133, 16강에서 인도 선수를 150-146으로 꺾었다. 종전 기록은 항저우 대회 아디티 스와미(인도)의 149점이었다.박정윤(창원시청)은 148-140, 148-147로 8강에 합류했다. 남자부 최용희(현대제철)는 147-141, 149-145로, 김종호(현대제철)는 148-143, 147-145로 연승했다.8강부터 결승까지는 10월 1일 열린다. 강연서는 우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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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옌타이서 첫 대회”… 韓·中, 어린이·시니어 태권도·스포츠산업 손잡았다
태권도를 매개로 한 한·중 스포츠 교류가 경기 중심의 친선행사에서 문화·관광·스포츠산업을 아우르는 사업으로 확대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 어린이 태권도 국제대회의 상설 개최 기반을 마련하고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청소년 무도문화 교류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고령층 생활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시니어 교류,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포츠웨어 개발도 협력 의제로 제시됐다.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회장 이상기)과 중국 옌타이 루양그룹(회장 정샤오핑)은 지난 23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루양그룹 본사에서 전략적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상기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총재 겸 한중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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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수민, 아시안게임 쿠라시 여자 78㎏급 결승 진출
모수민(한국체대)이 한국 쿠라시 여자 선수 최초의 아시안게임 메달을 예약했다. 여자 78㎏급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모수민은 2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 무도관에서 열린 쿠라시 여자 78㎏급 준결승에서 핀키 발하라(인도)에 5-0으로 이겼다.경기 중반 '욤보시'(5점)를 따내 리드를 잡았고, 경고 '다키'를 받은 상대의 반격을 끝까지 막았다. 8강에서는 몽골 선수를 '할랄'(한판)로 제압했다.결승 상대는 종주국 우즈베키스탄의 포키자혼 카몰디노바다. 카몰디노바는 준결승에서 자국 동료를 5-0 판정으로 꺾었다.모수민이 이기면 한국 쿠라시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나온다. 한국은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첫 메달(은 1·동 2)을 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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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은 옛말' 안세영, 천위페이 40분 만에 완파...아시안게임 2연패까지 1승
안세영(삼성생명)이 '천적' 천위페이(중국)를 완파하고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정상 수성까지 남은 경기는 결승 한 판이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4위 천위페이를 40분 만에 2-0(21-5 21-12)으로 제압했다.1게임은 첫 9점을 연달아 따낸 뒤 상대 범실을 끌어내며 5점만 허용했다. 2게임에서는 6-6 동점에서 5점을 연속으로 뽑아 달아났고, 끝까지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천위페이는 한때 안세영에게 7연패를 안긴 상대였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최근 맞대결 5연승을 이어가며 열세를 완전히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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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서린·양지인·오예진,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25m 권총 단체전 은메달
한국 사격 여자 25m 권총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다. 전날 완사 1위를 지키지 못하고 중국에 정상을 내줬다.봉서린, 양지인, 오예진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25m 권총 개인전 본선 겸 단체전에서 합계 1천735점을 기록했다. 금메달은 중국(1천743점), 동메달은 대만(1천734점)에 돌아갔다.완사에서 중국에 2점 앞섰던 한국은 속사 21번째 발에서 양지인의 격발이 늦어 0점 처리되며 변수를 맞았다.봉서린이 버팀목이 됐다. 다섯 발 연속 10점을 포함해 속사 292점을 쏜 그는 완사 289점을 더해 본선 581점, 7위로 개인전 결선에 올랐다. 오예진은 10위, 양지인은 17위에 그쳤다.양지인은 경기 후 격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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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의 충격 패' 서승재·김원호, 남자 복식 4강서 인도네시아에 발목...동메달로 대회 마감
세계랭킹 1위의 아시안게임 결승 도전이 준결승에서 멈췄다. 서승재-김원호 조가 인도네시아 조에 완패하며 동메달에 그쳤다.두 선수는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준결승에서 다니엘 마르틴-레오 롤리 카르난도 조에 0-2(11-21 14-21)로 졌다. 경기는 32분 만에 끝났다.1게임에서는 8-12로 뒤진 상황에서 5점을 연달아 내줬고, 15분 만에 10점 차로 게임을 뺏겼다. 2게임에서도 초반 6연속 실점으로 5-11 인터벌을 맞았고, 빠른 템포의 상대 공격을 끝내 넘지 못했다.상대 조는 파트너 교체로 랭킹 포인트가 사라져 세계 46위에 머물러 있지만, 한때 10위권을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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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동메달
28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김수지(울산광역시체육회)가 1∼5차 시기 합계 245.0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금메달은 린산(263.05점), 은메달은 룽이핑(254.25점·이상 중국)에게 돌아갔다.김수지는 1차 시기(난도 2.4)를 39.60점으로 시작해 2차 53.30점, 3차 47.15점, 4차 50.40점을 보탰다. 마지막 5차 시기에서 54.60점을 받아 동메달을 확정했다.전날 김나현(강원특별자치도청)과 짝을 이룬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이다. 김나현은 합계 228.40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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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베레프 또 우승 결정타...팀 유럽 레이버컵 탈환, 같은 날 체코는 빌리진킹컵 정상
네 번째로 우승 확정 승리를 따낸 선수는 이번에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2위)였다. 팀 유럽이 2026 레이버컵에서 팀 월드를 13-5로 꺾었다.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끝난 대회로 팀 유럽은 통산 6번째 우승(3패)을 챙겼다. 로드 레이버(호주)의 이름을 딴 이 대회는 2017년 시작된 유럽 대 기타 대륙의 남자 테니스 대항전이다. 승리 점수가 날마다 1·2·3점으로 늘고 13점을 먼저 따면 우승한다.2승을 남긴 마지막 날, 코볼리(이탈리아)-멘시크(체코) 조가 프리츠(미국)-디미노어(호주) 조를 2-0으로 꺾었다. 이어 츠베레프가 러너 티엔(미국·13위)을 2-0(7-6<7-3> 6-3)으로 눌러 우승을 확정했다.전 대회 출전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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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악셀 깔끔 착지' 김유성, 쇼트 4위서 뒤집기 우승...프리 개인 최고점, 이해인 12점 차로 제쳤다
쇼트프로그램에서 회전이 모자랐던 트리플 악셀이 프리에선 깨끗하게 착지됐다. 김유성(수리고)이 ISU 챌린저 시리즈 제34회 네펠라 메모리얼에서 뒤집기 우승을 거뒀다.김유성은 27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1.43점(TES 76.17·PCS 65.26)을 받았다. 쇼트 4위(61.27점)였던 그는 총점 202.70점으로 이해인(190.55점)을 12.15점 차로 제쳤다.프리 점수는 개인 공인 최고점(134.93점)을 6.5점 넘어선 신기록이다. 총점은 8월 크랜베리 컵에서 세운 개인 최고점(202.70점)과 같다.시니어 그랑프리를 앞두고 출전한 그는 첫 점프 트리플 악셀(기본점 8.0)에서 GOE 1.0을 더했다. 트리플 플립-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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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19] 스키에서 왜 '복합(combined)'이라 말할까
스키 종목을 살펴보면 유독 눈에 띄는 단어가 있다. 바로 ‘복합’입니다. 알파인 스키의 ‘알파인 복합(alpine combined)’이나 두 가지 전혀 다른 영역을 하나로 묶은 ‘노르딕 복합(nordic combined)’이 대표적이다. 스키에서 ‘복합’이라는 타이틀은 단순한 이벤트성 경기를 넘어, 이 스포츠가 걸어온 역사와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상징적인 지위이다.‘복합(複合)’이라는 단어는 한자어와, 스키 종목에서 쓰이는 영어 표현(combined)의 어원이 각각 다르게 존재한다. 복합한자어는 ‘겹칠 복(複)’과 ‘합할 합(合)’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 가지 이상의 요소를 겹쳐서 하나로 합친다’는 뜻을 갖는다. 스키 종목에서는 스키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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