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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교, 괴산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김무호 3-1 제압
시즌 무패 행진의 김무호(울주군청)를 3-1로 꺾은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괴산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에 오르며 통산 10번째 꽃가마를 탔다.박민교는 10일 한라급 결정전 첫판을 빗장걸이로 따냈지만, 둘째 판은 김무호의 들배지기에 내줬다. 두 선수가 함께 모래판 밖으로 나가 다시 치른 셋째 판에서 밀어치기로 앞섰고, 넷째 판 차돌리기로 승부를 끝냈다.시즌 첫 우승이자 김무호전 7연패를 끊은 승리다. 상대 전적은 8승 12패가 됐다.설날·단양·평창·단오·문경대회를 휩쓸며 준결승까지 27전 전승을 달린 김무호는 결승에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지난해 추석부터 이어온 7개 대회 연속 우승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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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우승 사흘 만에' 조코비치, 상하이 마스터스 첫판 탈락...페더러 103승 타이기록은 다음으로
후베르트 후르카치(34위·폴란드)에게 0-2로 진 노바크 조코비치(8위·세르비아)가 상하이 마스터스 첫 경기에서 짐을 쌌다. 차이나오픈 우승 사흘 만이다.1회전 부전승 후 9일 2회전에 나선 조코비치는 2023년 이 대회 챔피언 후르카치에게 87분 만에 무릎을 꿇었다.6일 차이나오픈에서 디미노어의 기권으로 올해 첫 우승이자 통산 102번째 정상에 오르며 로저 페더러(103회)에 1회 차로 다가섰지만, 타이기록은 다음으로 미뤘다.조코비치는 세트마다 서브 게임을 한 번씩 내준 게 패인이었다며 후르카치의 서브는 받아내기 거의 불가능할 정도라고 했다. 베이징에서 좋은 한 주를 보낸 만큼 쉬면서 실내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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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신유빈, WTT 중국 스매시 혼합복식 우승...대만 조에 3-2 역전승
대만의 린윈루-정이징 조를 3-2로 꺾은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WTT 중국 스매시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9일 베이징에서 열린 결승에서 둘은 게임점수 1-2로 몰린 4게임 3-10의 벼랑 끝에서 경기를 뒤집었고, 5게임도 1-5 열세를 딛고 따냈다.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중국 조에 져 동메달에 그친 지 보름 만에 아쉬움을 씻었다. 6월 류블랴나, 7월 US 스매시에 이은 시즌 3번째 WTT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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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여자바둑리그 플레이오프 2연승...챔피언결정전 진출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을 2-1로 꺾고 플레이오프 2연승을 거둔 H2 DREAM 삼척이 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삼척은 9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2차전에서 1국을 내줬지만, 주장 김은지 9단이 김혜민 9단을 꺾어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3국에선 외국인 선수 리허 6단이 조혜연 9단에게 반집승을 거뒀다.정규리그 3위 삼척의 돌풍은 리허가 이끌고 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박소율 5단을 꺾었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선 김혜민을 제압하는 등 포스트시즌 3전 전승이다.상대는 10연승 포함 11승 3패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평택 브레인시티산단이다. 정규리그 맞대결에선 평택이 2번 모두 2-1로 이겼다. 3전 2승제 결승은 23일 시작되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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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고나연, ISU 주니어 그랑프리 7차 5위...프리스케이팅 개인 최고점
프리스케이팅 개인 최고점인 119.36점을 받은 고나연(의정부여고)이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서 총점 177.38점으로 5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그의 최고 순위다.고나연은 10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끝난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58.02점) 때 넘어졌던 아쉬움을 프리에서 기술점수 65.10점, 예술점수 54.26점으로 만회했다.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과 트리플 루프, 트리플 러츠까지 초반 점프 3개에서 가산점을 받았다. 가산점 구간의 트리플 토루프-더블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도 깔끔했고, 트리플 플립에서만 어텐션과 쿼터 판정으로 1.29점이 깎였다.우승은 일본의 가나자와 수미카(196.37점)에게 돌아갔고, 리아 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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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킬러' 잔디 또 못 넘었다...박태준, 파리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남자 58㎏급 은메달
결승에서 이란의 아볼파즐 잔디에게 라운드 점수 0-2로 진 박태준(경희대)이 파리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남자 58㎏급 은메달을 땄다.파리 올림픽 챔피언 박태준은 9일(현지시간) 결승에서 1라운드 막판 머리 공격을 내줬고, 2라운드엔 받아차기에 막혔다. 그랑프리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이다.세계선수권 우승자 잔디는 '한국 킬러'로 불리며, 박태준도 2023년 파리 그랑프리 16강과 올해 8월 프레지던트컵 준결승에서 그에게 졌다.무주 그랑프리와 아시안게임을 잇달아 제패한 송다빈은 67㎏ 초과급 8강에서 마르톤(헝가리)에게 져 메달을 놓쳤다.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강상현은 80㎏ 초과급 16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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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31] 스키에서 왜 '부츠(boots)'라고 말할까
스키를 잘 타기 위해서는 좋은 스키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스키를 제대로 움직이게 하는 것은 스키어의 몸이며, 그 몸의 움직임을 스키에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가 바로 ‘부츠(boots)’다. 스키 부츠는 스키 장비 가운데 가장 불편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장비로 꼽힌다. 단단한 외피는 발을 압박하고, 버클은 발등과 정강이를 단단히 고정한다. 걷기에는 불편하지만, 스키를 타는 순간 그 불편함의 이유가 드러난다. 스키어의 작은 움직임을 스키의 방향과 에너지로 바꾸기 위해서다.발을 감싸는 신발을 뜻하는 영어 ‘boot’는 중세 영어를 거쳐 중세 프랑스어와 고대 프랑스어 ‘bote’에 연결된다. 다만 그보다 앞선 어원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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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金' 여서정, 전국체전 기계체조 4관왕...출전 5개 종목 모두 메달
개인종합에 이어 도마, 평균대, 마루운동까지 석권한 여서정(24·제천시청)이 전국체전 기계체조 4관왕에 올랐다.여서정은 9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종목별 결승에서 금메달 3개를 따냈다. 7일 개인종합(52.966점) 우승에 이어 이단평행봉 동메달까지 보태 출전한 5개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챙겼다.주 종목 도마에선 1차 시기 14.333점, 2차 시기 13.433점으로 최종 14.083점을 받았다. 평균대는 13.233점, 마루운동은 13.000점이었다.그는 지난달 아시안게임 도마에서 8년 만의 금메달을 따냈다.여서정은 부상 탓에 2년 만에 제대로 치른 전국체전에서 기다려준 소속팀에 좋은 결과를 보여 만족스럽다고 했다. 남은 시즌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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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판 등채기' 김기수, 최정만과 풀세트 접전 끝 금강장사...통산 12번째 꽃가마
최정만을 3-2로 꺾은 김기수(수원특례시청)가 괴산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에 오르며 통산 12번째 꽃가마를 탔다.김기수는 9일 괴산에서 열린 금강급(90㎏ 이하) 결정전에서 첫판을 내준 뒤 앞무릎치기와 밭다리로 역전했다. 넷째 판을 내줘 2-2가 됐지만 마지막 판 등채기로 승부를 끝냈다.설날대회에 이어 시즌 2승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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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30] 스키장의 곤돌라는 왜 ‘곤돌라’일까
겨울 스키장에 가면 하얀 산을 배경으로 작은 객실들이 줄지어 공중을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리프트와 함께 스키어와 관광객을 태운 채 케이블을 따라 정상으로 올라가는 이 시설을 ‘곤돌라(gondola)’라고 부른다. (본 코너 1929회 ‘스키에서 왜 '리프트(lift)'라고 말할까’ 참조)스키장의 곤돌라는 원래 산에서 생긴 이름이 아니다. 본래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좁은 운하를 오가는 배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길고 좁은 선체에 여러 사람이 탈 수 있는 이 배는 베네치아의 독특한 도시 환경에 맞춰 발전했다.곤돌라라는 말 자체는 이탈리아어에서 비롯됐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곤돌라라는 단어의 더 오래된 어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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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29] 스키에서 왜 '리프트(lift)'라고 말할까
스키장에 가면 “리프트를 몇 번 탈까”라는 말을 한다. 여기서 ‘리프트’는 스키어와 스노보더를 슬로프 정상으로 실어 나르는 시설을 뜻한다. (본 코너 1927회 ‘왜 ‘스키어(skier)’라고 말할까‘, 1928회 ‘스키에서 ‘슬로프(slope)’는 어디에서 왔을까‘ 참조) 의자에 앉아 산을 오르는 체어리프트부터, 줄이나 견인 장치를 잡고 올라가는 곤돌라와 T바까지, 방식은 조금씩 달라도 목적은 같다. 사람을 들어 올려 이동시키는 것이다.영어 ’lift’는 기본적으로 ‘들어 올리다’, ‘들어 올림’이라는 뜻을 가진다. 어원은 더 오래된 게르만계 언어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어 어원은 13세기경 고대 스칸디나비아어인 ‘흘리프타(hlí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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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의 귀환에 우승' 조코비치, 차이나오픈서 시즌 첫 트로피
베이징에선 여전히 지는 법을 모른다. 39세 노바크 조코비치(11위·세르비아)가 11년 만에 나선 ATP 투어 차이나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올해 첫 우승을 신고했다.6일 결승에서 조코비치는 1세트를 7-6(7-3)으로 따냈고, 2세트 0-1에서 앨릭스 디미노어(9위·호주)가 사타구니 통증으로 기권했다.2015년 이후 처음 나선 대회에서 통산 7번째 우승과 함께 대회 연승을 34경기로 늘렸다. 투어 통산 102번째 우승으로 로저 페더러(103회)에 1회 차로 다가섰다. 오픈 시대 최다는 지미 코너스의 109회다.그는 올해 호주오픈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에게 진 뒤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 이번엔 8강에서 US오픈 챔피언이자 1번 시드 알렉산더 츠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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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들 무난히 통과' PBA 4차 투어 128강, 조재호 역전쇼 눈길
2세트 11-14, 조재호는 뱅크샷 두 방으로 단숨에 판을 뒤집었다. 조재호가 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PBA 128강에서 임택동을 3-0으로 꺾고 64강에 올랐다.1세트는 공타 없이 5이닝 만에 15-4, 2세트는 9이닝 역전으로 15-14, 3세트는 15-7(10이닝)이었다.강동궁(휴온스)은 2·4세트 하이런 8점으로 와일드카드 김경민을 3-1로 눌렀다.다비드 마르티네스는 구민수와 2-2 뒤 승부치기 2-0으로 진땀승했다. 이충복과 지난 시즌 챔피언 에디 레펀스(이상 하이원리조트)는 각각 고바야시 히데아키, 김정호를 3-0으로 제쳤다. 개막전 챔피언 조건휘, 다비드 사파타, 신정주, 응우옌꾸옥응우옌, 김재근도 64강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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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28] 스키에서 ‘슬로프(slope)’는 어디에서 왔을까
스키를 타는 사람에게 ‘슬로프(slope)’는 익숙한 단어이다. 스키를 탈 수 있도록 정돈된 눈 언덕(코스)이라는 의미로 이 말을 즐겨 사용한다. 이 말은 영어말로 애초 스키를 위해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오히려 스키보다 훨씬 오래된 단어이다. (본 코너 1907회 ‘왜 '스키(ski)'라고 말할까’ 참조)영어 slope 어원은 아주 오래된 유럽 언어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세 영어 'aslope'(기울어진, 비스듬한) 및 고대 영어 'aslupan'(미끄러지다, 미끄러져 떨어지다)과 같은 말을 거쳤다. '미끄러지다(slip)'라는 어원 계통에서 파생돼, 땅이나 지면이 '경사진 곳, 비탈면'을 뜻하는 명사로 정착했다. 17세기부터 본격적으로 '기울어진 지형'을 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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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는 순항, 챔피언은 탈락' LPBA 64강 이변 속출
같은 시즌 챔피언이라도 희비는 갈렸다. LPBA 4차 투어 64강에서 김가영(하나카드)·박정현(하림)은 32강에 올랐지만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탈락했다.개막전 챔피언 김가영은 5일 고양 킨텍스에서 윤경남을 25-9(23이닝)로 눌렀다. 4이닝째 7점을 몰아쳤다. 통산 20승과 상금 10억원 돌파를 노리는 그는 32강에서 전어람을 만난다.3차 투어 우승자 박정현은 중반 5점 장타 두 방으로 임혜원을 22-15(26이닝)로 제쳤다.2차 투어 챔피언 스롱은 중반 6이닝 연속 득점한 서유리에게 13-22(28이닝)로 졌다. 김민아도 고은경에게 15-24로 패했다.16세 막내 이승희는 김정미와 19-19로 비긴 뒤 하이런 4-3으로 앞서 또 살아남았다.이미래, 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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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얼굴 강타' 메드베데프 실격...조코비치, 차이나오픈 결승행 행운으로 올해 첫 우승 도전
아무 데나 보내려던 공이 관중의 얼굴로 향했다. 다닐 메드베데프(5위·러시아)가 실격되면서 노바크 조코비치(11위·세르비아)가 ATP 투어 차이나오픈 결승에 올랐다.5일 베이징 준결승에서 조코비치가 1세트를 7-5로 따내고 2세트도 5-3으로 앞서던 때였다. 조코비치의 발리 위너가 광고판에 맞고 튀자 메드베데프가 백핸드로 쳐냈고, 공은 관중석 앞줄 남성의 얼굴을 맞혔다. 눈을 감싼 그는 부축을 받고 나갔다.판정을 받아들인 메드베데프는 피해자에게 사과하며 보상하고 싶다고 했다. 화가 나서가 아니라 100% 사고였다고 해명했다.2020년 US오픈 16강에서 친 공이 선심의 목에 맞아 실격됐던 조코비치는 그 심정을 잘 안다며 고의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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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국가대표의 품격에 대해 논하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렸다. 국민들은 그동안 국제무대에 나선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메달의 유무를 떠나 박수를 보냈다.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와 겨루고 돌아온 선수들은 그 자체로 환영받았고, 메달을 따지 못했더라도 최선을 다한 선수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그러나 이번 대회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일부 선수들의 경솔한 언행과 태도가 잇따라 논란이 되면서 경기 결과보다 경기 밖의 모습이 더 크게 회자되고 있다.무엇이 달라진 것일까. 시대가 변하면서 국가대표를 바라보는 기준도 달라진 것인지, 선수 개인의 인식이 달라진 것인지, 아니면 국가대표를 선발하고 관리하는 제도와 문화까지 돌아봐야 하는 문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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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27] 왜 ‘스키어(skier)’라고 말할까
영하의 매서운 추위와 눈보라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설원을 누비기 위해 스키장으로 향하는 열정적인 사람들이 있다. 이들을 모두 ‘스키어(skier)’라 부른다. 스키어는 단순한 운동선수를 넘어, 겨울이라는 계절과 가장 강렬하게 교감하는 낭만적인 예술가에 가깝다.영어 ‘skier’은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단어다. 어원 자료에 따르면 영어 skier은 1895년경부터 ‘스키를 타거나 스키로 이동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ski에 사람을 나타내는 접미사 ‘-er’을 붙인 말이다. 영어에서 –er은 어떤 행동을 하는 사람을 나타낼 때 흔히 사용된다. ‘run’을 하는 사람은 ‘runner’, ‘teach’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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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개월 연속 1위' 신진서 독주 계속...박정환·신민준은 2위 경쟁 치열
10월 한국기원 랭킹에서도 1위를 지킨 신진서 9단이 82개월 연속 정상 기록을 이어갔다.5일 발표된 랭킹에서 신진서는 1만426점으로 2위 박정환 9단(9천958점)에 크게 앞섰다. 3위 신민준 9단(9천951점)은 박정환을 7점 차로 쫓았다.여자 랭킹은 김은지 9단이 두 달 연속 최정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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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조코비치, 세계 2위 츠베레프에 역전승...ATP 차이나오픈 4강 진출
세계 2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를 2-1로 꺾은 39세 노바크 조코비치(11위·세르비아)가 ATP 투어 차이나오픈 4강에 진출했다.조코비치는 4일 베이징에서 열린 8강에서 첫 세트를 4-6으로 내준 뒤 6-4, 6-4로 내리 따냈다. 2·3세트 모두 5-4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빼앗았다. 16개월 만의 맞대결 승리로 대회 무패 행진은 32연승이 됐다.2승을 더하면 올해 첫 우승이자 이 대회 7번째 정상이다. 4강 상대는 다닐 메드베데프(6위)다.그는 1만5천 관중 앞에서 세계 최고 선수들과 겨룰 때 승리욕이 솟는다며, 올해 힘들었지만 여전히 버티며 젊은 선수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말했다.올해 메이저 2승의 츠베레프는 연말 1위 경쟁에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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