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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과 코치 맞트레이드?'…LG 코치 김광삼은 한화로, 한화 단장 출신 손혁은 LG로?

2026-10-28 07:23:17

손혁 전 한화 단장(왼쪽)과 김광삼 전 LG 코치
손혁 전 한화 단장(왼쪽)과 김광삼 전 LG 코치
선수도 아닌 단장과 코치의 '맞트레이드설'이 등장했다. LG 트윈스에서 오랫동안 투수코치로 활동한 김광삼이 한화 이글스로 떠난 가운데, 한화 단장에서 물러난 손혁의 LG행 가능성이 거론되면서다.

한화는 지난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김광삼은 1999년 LG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은퇴 후에도 LG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2024년부터 올해까지는 LG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선수와 지도자로 오랜 세월 LG에 몸담았던 그가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된 배경에는 류지현 신임 감독과의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은 LG와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런데 김광삼의 한화행에 이어 손혁의 LG 합류설까지 나오면서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혁은 한화 단장으로 구단 운영을 맡다가 최근 한화와 결별했다. 과거 LG에서 선수로 뛰었고, 넥센과 SK에서 투수코치를 지냈으며 키움 감독까지 역임한 인물이다. 특히 염경엽 LG 감독과는 넥센과 SK 시절 함께 일한 인연이 있다.
이 때문에 손혁의 LG행이 현실화한다면 두 구단이 코치와 단장 출신 인사를 서로 주고받는 듯한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된다. 실제 트레이드는 아니지만, 김광삼은 한화로 가고 손혁은 LG로 향하는 그림 자체가 흥미롭다.

과연 김광삼의 한화행에 이어 손혁의 LG행까지 성사될지 야구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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