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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리그 거친 AG 국가대표' 송제우, 핸드볼 H리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SK호크스행...여자부 충남개발공사 5명 최다 선발

2026-10-27 14:45:41

일본 리그 출신 송제우, 전체 1순위로 핸드볼 SK호크스 지명 / 사진=연합뉴스
일본 리그 출신 송제우, 전체 1순위로 핸드볼 SK호크스 지명 / 사진=연합뉴스
일본 무대를 거친 국가대표가 전체 1순위로 국내 리그에 온다. SK호크스는 27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번으로 레프트윙 송제우를 지명했다.

만 24세 생일을 하루 앞둔 그는 한국체대 졸업 뒤 지난해 일본 후쿠오카 골든 울브스에 입단했고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2순위 충남도청은 2022 아시아청소년선수권 MVP 출신 원광대 최지환을, 3순위 두산은 강원대 김동영을 뽑았다. 인천도시공사는 원광대 이호현을, 하남시청은 키 175㎝의 경희대 골키퍼 김현민을 택했다. 1라운드 순서는 지난 시즌 성적에 따른 확률 추첨으로, 이후는 직전 라운드 역순으로 정했으며 5라운드 인천도시공사의 임호 지명으로 남자부가 끝났다.
충남개발공사에 우선 지명된 김은율 /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충남개발공사에 우선 지명된 김은율 /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여자부에선 9번째 구단 충남개발공사가 신생팀 우선 지명으로 정신여고 김은율을, 1라운드 9순위로 골키퍼 임지민(인천비즈니스고)을 뽑는 등 가장 많은 5명을 데려갔다.

1순위 서울시청은 한국체대 골키퍼 김가영, 대구시청은 청소년대표 출신 김송원, 광주도시공사는 이수아, 인천시청은 신다빈을 지명했다. 지난 시즌 1·2위 SK슈가글라이더즈와 삼척시청은 1명씩만 뽑았다.

취업률은 남자 68%(19명 중 13명), 여자 82%(22명 중 18명)다. 1라운드 상위 순번(남자 1~3순위, 여자 1~4순위)은 계약금 7천만원, 그다음 순번은 5천만원이다. 2라운드는 3천만원 또는 2천만원, 3라운드는 1천만원이고 4~6라운드는 계약금이 없다.

계약기간은 최대 5년, 연봉은 최저시급에 맞춘 세금 포함 2천700만원 이상이다. 남자부는 12월 6일, 여자부는 내년 1월 8일 개막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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