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KLPGA 투어 대상 수상자 유현조는 11일 경남 양산 에이원CC(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6점을 보태 합계 52점을 기록했다. 김민선과 안지현(이상 51점)을 1점 차로 제쳤다.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등을 주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5월 DB 위민스 챔피언십에 이은 시즌 2승, 통산 4승으로 상금은 1억8천만원이다.

또 한 명의 추격자도 있었다. 16점 뒤진 15위로 출발한 안지현은 16번 홀까지 버디 11개로 22점을 쓸어 담아 1점 차까지 다가섰지만, 18번 홀 티샷이 왼쪽 페널티 구역으로 향하며 보기를 기록했다.
데뷔 후 첫 시즌 다승을 이룬 유현조는 다승왕이 쉽지 않다는 걸 알지만 우승을 하나씩 늘려가는 게 지금의 가장 큰 즐거움이자 목표라고 했다.
시즌 뒤 LPGA 투어 Q스쿨에 도전할 계획으로 이미 신청도 마쳤다며, 22일 해남에서 열리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소중한 기회로 꼽았다.
이 대회 출전권은 상금 1위 김민솔부터 15위 박혜준까지 돌아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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