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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버츠'라 불렸던 다저스 로버츠, MLB 역대 명장 10위 선정...현역 감독 유일

2026-06-06 14:10:00

오타니와 주먹을 부딪치는 로버츠 다저스 감독(왼쪽). / 사진=연합뉴스
오타니와 주먹을 부딪치는 로버츠 다저스 감독(왼쪽). / 사진=연합뉴스
투수 운용 논란으로 한국 팬들에게 '돌버츠'로 불려온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명장 반열에 확실히 올라섰다.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6일(한국시간) MLB 역대 위대한 명장 12명을 추려 소개했는데, 로버츠 감독이 현역 감독으로는 유일하게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술에서 간혹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면은 있어도, 최고의 선수들을 이끌고 성과를 내는 능력만큼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SI는 2016년 지휘봉을 잡은 뒤 로버츠 감독이 야구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이력서를 쓰고 있다고 평했다. 지난해까지 매년 다저스를 포스트시즌에 올렸고, 1000경기 이상 지휘한 감독 중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이다. 5일 현재 그의 성적은 984승 598패(승률 0.622)다. 부임 이래 다저스는 단축 시즌이던 2020년을 빼고 매년 91승 이상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우승 5번, 월드시리즈 우승 3번을 일궜다.
이 명단의 1·2위는 각각 월드시리즈 7회 우승의 조 매카시와 케이시 스텡걸이 차지했다. 최다승 2위 토니 라루사가 4위, 최다승 1위 코니 맥이 8위, 브루스 보치가 9위에 올랐고, 5월 타계한 보비 콕스는 11위에 자리했다. 12명 중 로버츠와 보치를 뺀 10명은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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