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PSG는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UCL 준결승 2차전 원정에서 뮌헨과 1-1로 비겼다. 준결승 사상 최다 9골이 터진 1차전(4월 29일)에서 5-4로 이긴 PSG는 합산 6-5로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오는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PSG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20년 만에 결승에 오른 아스널과 우승을 다툰다.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첫 UCL 정상에 올랐던 PSG는 2연패에 도전한다. 반면 2019-2020시즌 이후 6년 만의, 통산 7번째 우승을 노렸던 뮌헨은 발걸음을 돌렸다.
합산 두 골 차로 끌리던 뮌헨은 무시알라(전반 44분 왼발슛)·우파메카노 교체 등 공격을 늘렸지만 PSG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후반 노이어가 데지레 두에·크바라츠헬리아 슈팅을 잇따라 막아내며 PSG의 추가 실점 위기까지 넘겼다.

벤치에 앉았던 김민재는 후반 23분 알폰소 데이비스와 함께 투입돼 후반 34분 크바라츠헬리아와의 경합에서 공을 걷어내며 제 몫을 했다. 이강인은 또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코리안 더비'는 무산됐다.
한편, 후반 49분 데이비스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1차전 패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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