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바는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36점을 기록했다. 1차전 33점, 2차전 35점에 이어 3경기 합산 104점으로 팀의 3연승 우승을 이끌었다.
정규리그에서도 실바는 압도적이었다. 시즌 총 1083점으로 전체 득점 1위에 오른 이 수치는 V리그 여자부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이다. 공격 종합·퀵오픈·이동 공격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챔피언결정전까지 포함한 봄 배구 6경기에서 단 한 번도 30점 미만을 기록하지 않았고 40점 이상도 두 차례였다.
정규리그 최종전에서도 실바는 팀의 준PO 진출을 결정짓는 27점을 몰아쳐 '봄 배구 직행 티켓'을 손수 쥐어왔다.
무릎 부상 우려도 실바를 막지 못했다. 3차전 도중 무릎을 수차례 부여잡으며 고통스러워했음에도 투혼을 발휘하며 코트를 지켰다.
2023-2024시즌 V리그에 입성한 실바는 남녀부 통틀어 최초로 3시즌 연속 1000득점을 돌파한 선수로 기록됐다. 내시즌 재계약 여부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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