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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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의 스포츠 브레인] 같은 시간, 엇갈린 결과...금의환향(錦衣還鄕)의 뇌과학
한국시간 월요일 아침, LPGA와 PGA투어에서 각각 동반우승을 기대했었다. 한쪽은 캘리포니아 멘로파크, 다른 한쪽은 플로리다 팜하버. LPGA와 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동시에 선두를 달리는 풍경은 흔한 게 아니다. 중계를 보면서 문득 생각했다. 김효주와 임성재, 두 사람 모두 "돌아가는 중"이었다. 한 명은 11년 전 처음 우승한 바로 그 대회로, 다른 한 명은 4년 5개월 동안 잊고 있던 우승의 감각으로.결과부터 말하면, 두 사람 다 흔들렸다. 차이는 한 명이 끝까지 버텼다는 것뿐이다.신경과학에서 극도의 압박 속에서 감정의 경보기인 편도체가 이성의 브레이크인 전전두엽을 압도하는 현상을 '편도체 납치'라고 부른다. 경기 초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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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알카라스, 마이애미오픈 16강 좌절...신네르 1위 역전 카운트다운 시작됐나
세계 테니스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마이애미오픈 단식 3회전에서 낙마했다. 인디언웰스 4강 탈락에 이은 연속 조기 퇴장이다.알카라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대회 3회전에서 서배스천 코르다(36위·미국)에게 1-2(3-6 7-5 4-6)로 역전패했다. 2세트에서 3-5로 끌려가다 4게임 연속 탈환해 승부를 3세트로 가져갔지만 최종 세트에서 4-5로 한 게임 만회에 그쳤다.2022년 이 대회 챔피언인 알카라스는 4년 만의 우승 탈환을 노렸지만 코르다의 벽을 넘지 못했다. 두 선수의 통산 상대 전적은 알카라스가 4승 2패로 여전히 앞서며 코르다는 여자 골프 세계 2위 넬리 코르다의 남동생이다.부진은 랭킹 1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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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32] 북한 탁구에서 왜 '드라이브'를 '회전치기'라고 말할까
‘드라이브’는 영어 ‘drive’를 음차한 말이다. 사전적 정의는 두 가지이다. 먼저 자동차를 타고 달림 또는 자동차를 운전함을 뜻한다. “기분도 그런데 오늘 드라이브나 갈까?“할 때 쓴다. 다른 하나는 골프·크리켓·테니스·탁구 등에서 공을 깎아서 세게 치는 것을 의미한다. (본 코너 952회 ‘테니스에서 왜 ‘드라이브(drive)’라고 말할까‘ 참조)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drive’는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가진 독일어 ‘treiben’이 어원이며, 네덜란드어 ‘driiven’을 거쳐 고대 영어 ‘drifan’에서 변형됐다. 스포츠용어로는 크리켓에서 1827년 처음 사용했으며, 골프에서도 1836년 쓰기 시작했다. 미국 야구서는 1871년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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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송영환, 춘계역도대회 한국 신기록...정혜담, 학생·주니어 신기록 5개
22일 충남 서천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춘계남녀역도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이 쏟아졌다.남자 일반부 +110㎏급 송영환(홍천군청)은 용상 2차 시기에서 244㎏으로 종전 기록(243㎏)을 넘어선 뒤 3차 시기에서 246㎏까지 성공하며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여자 일반부 +86㎏급 박혜정(고양시청)은 합계 172㎏으로 종전 기준 기록(171㎏)을 경신하며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고등부에서는 정혜담(충남관광보건고)이 하루에만 5개의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괴력을 선보였다. 여자 53㎏급에 출전한 정혜담은 인상 77㎏(학생 신기록), 용상 105㎏(학생·주니어 신기록), 합계 182㎏(학생·주니어 신기록)을 기록하며 유망주 탄생을 알렸다.여자 일반부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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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의 사나이' 신상훈, 역전골·결승골 맹활약…HL 안양, 3연속 연장 명승부 끝 챔피언결정전 직행
HL 안양이 5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 안양은 22일 안양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4강 플레이오프(3전 2승제) 3차전에서 닛코 아이스벅스를 연장 끝에 3-2로 제압했다. 1·2차전에 이어 3차전까지 나란히 연장전을 치른 혈전 끝에 시리즈 2승 1패로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했다.이날 경기는 시종 팽팽한 흐름 속에서 전개됐다. 2피리어드 초반 숏핸디드 상황에서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배상호가 이주형의 리바운드를 문전에서 밀어 넣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3피리어드에는 신상훈이 다케야 리오토의 패스를 받아 역전에 성공했으나 후루하시 마쿠루에게 동점 골을 내줬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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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슈가글라이더즈, 핸드볼 H리그 개막 16연승으로 정규리그 1위 확정 코앞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에서 개막 16연승을 달성하며 정규리그 제패를 목전에 뒀다.SK는 22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삼척시청과 맞붙어 25-18 승리를 거뒀다. 후반 초반 15-13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이후 7골을 연속으로 퍼부으며 9골 차로 격차를 벌렸다.강경민이 7골, 김하경이 6골을 보탰고, 골키퍼 박조은은 세이브 16개로 수문을 지켰다. 삼척시청에서는 일본 대표팀 출신 긴조 아리사가 5골을 기록했다.남은 5경기에서 1승을 더하면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되는 SK는 최대 위협이었던 삼척시청과의 맞대결 3차례를 모두 승리로 끝내 정규리그 전승 가능성도 높였다.지난 시즌 SK는 19연승까지 달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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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라이언트·변준형 48점 합작' 정관장, kt 꺾고 단독 2위 도약...선두 LG 2경기 차
안양 정관장이 22일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86-77로 승리하며 단독 2위에 올랐다.경기 전 SK와 공동 2위였던 정관장은 이번 승리로 31승 17패를 기록, SK를 3위로 밀어냈다. 선두 창원 LG와는 2경기 차다. 반면 kt는 23승 26패에 그치며 7위 자리에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1쿼터는 kt의 흐름이었다. kt가 연속 10점을 몰아치며 24-15로 앞섰고, 2쿼터에도 36-41로 리드를 지킨 채 전반을 마쳤다. 정관장은 변준형의 5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막판 골 밑을 내주며 다시 뒤졌다.흐름이 바뀐 건 3쿼터였다. 오브라이언트가 3쿼터에서만 17점을 쏟아내며 동점·역전을 이끌었다. 페인트존 득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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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두 개의 NBA 역사'...제임스 '최다 출전'+듀랜트 '통산 득점 조던 추월'
22일(한국시간) NBA에서 역사적인 기록 두 개가 동시에 쏟아졌다.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통산 1천612번째 정규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1997년 은퇴한 로버트 패리시(1천611경기)를 제치고 NBA 역대 최다 출전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제임스는 이미 통산 최다 득점(4만3천241점)과 최다 출전 시간(6만710분)을 보유한 선수다.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제임스는 경기 후 "코트에 발을 내딛는 순간 기록을 깨고 있다는 걸 깨달았고 정말 멋진 기분이었다"며 "동료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덕목은 언제든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가용성'이라고 생각한다. 20년 넘는 커리어 동안 늘 팀을 위해 코트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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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폭발한 용산중, 명지중 꺾고 제63회 춘계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결승 티켓 확보
용산중이 명지중을 완파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용산중은 22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춘계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남중부 준결승에서 명지중을 83-59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강현묵이 25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었고, 정한울(16점)과 이솔민(15점)도 고른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용산중은 1쿼터에서 골밑과 외곽을 고르게 활용하며 16-12로 앞섰지만, 2쿼터 들어 명지중의 반격에 고전하며 전반을 33-31, 2점 차로 마쳤다.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용산중은 강현묵의 외곽포를 앞세워 공격의 활로를 뚫었고, 수비 집중력까지 살아나며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결국 경기 막판까지 흐름을 내주지 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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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시즌 피날레 금빛 질주…FIS 스노보드 월드컵 통산 5승으로 역사 새로 써
스노보드 이상호(넥센)가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시즌 최종전을 우승으로 마무리하며 통산 5번째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FIS 월드컵에서 5승을 달성한 것은 이상호가 처음이다.이상호는 21일(현지시간)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남자 평행 회전 결승에서 크리스토프 카르네르(오스트리아)가 완주에 실패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5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예선 1위로 통과한 이상호는 16강 코티 윈터스(미국·0.56초 차), 8강 올레 미켈 프란틀(독일·1.05초 차), 4강 알렉산더 파이어(오스트리아·0.55초 차)를 차례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빈터베르크에서만 2024년에 이어 2연패다.이상호는 이번 시즌 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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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리버스 스윕' 영림프라임창호, 바둑리그 PO 1차전도 0-2 뒤집어
영림프라임창호가 21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원익에 0-2로 뒤지다 3-2 역전승을 거뒀다.앞서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전주에 2패 후 3연승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던 영림프라임창호는 이날도 같은 방식으로 위기를 돌파했다.1국 강동윤 9단(주장)이 진위청 9단에게 패한 데 이어, 2국 박민규 9단도 박정환 9단에게 불계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그러나 이후 당이페이 9단이 김은지 9단을 꺾으며 반격에 나섰고, 송지훈 9단이 이원영 9단을 제압해 2-2 동점을 만들었다.최종 5국에서는 강승민 9단이 이지현 9단과의 접전 끝에 승리하며 팀을 구했다. 준PO 2차전 5국에서도 승리했던 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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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31] 북한에서 '레트(let)'를 왜 '다시하기'라고 말할까
‘레트’는 영어 ‘let’를 발음대로 표기한 외래어이다. 탁구나 테니스 등에서 서브한 공이 네트를 스치고 코트에 들어가거나, 상대가 미처 준비하지 않은 때에 서브하는 일을 뜻한다. 서브에서 레트가 발생하면 다시 하면 된다. (본 코너 1042회 ‘탁구에서 왜 ‘레트(Let)’라고 말할까‘ 참조)영어용어사전 등에 따르면 ‘let’는 방해하다는 뜻을 가진 고대 색슨어 ‘lettian’이 어원이며, 고대 영어 ‘’lettan’을 거쳐 12세기부터 현대 어법으로 사용했다. 영국에서 테니스 규칙이 만들어진 1870년대 이전부터 테니스 용어로 사용했다고 한다. ‘let’의 또 다른 어원설은 영어 ‘net’와 의미가 같은 프랑스어 ‘finet’에서 유래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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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가 맞지 않았다"...NBA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백악관 방문 패스
NBA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백악관 방문을 하지 않겠다고 21일(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구단은 "백악관과 소통해왔으며 그동안의 소통에 감사하지만, 시기가 맞지 않았다"고 밝혔다. 선더는 22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워싱턴DC를 방문할 예정이었다.미국에선 주요 프로 스포츠 우승팀이 다음 시즌 워싱턴DC 원정 기간에 백악관을 방문하는 것이 관례다.트럼프 취임 이후 이 같은 거부 사례는 반복되고 있다. NBA에선 2016-2017시즌 우승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가 방문 거부 의사를 밝히자 백악관이 초청을 취소한 바 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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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혼자 10골 5도움' 서울시청, 부산시설공단에 27-25 역전승...포스트시즌 불씨 살려
서울시청이 21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부산시설공단과의 경기에서 27-25로 역전승했다.이로써 서울시청은 5승 3무 8패가 됐다.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경남개발공사(6승 2무 7패)와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히며 포스트시즌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여자부는 8개 팀 중 4위까지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주어진다.경기 종료 10분 전까지 20-21로 끌려가던 서울시청은 우빛나·조수연·오예나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가져왔다. 부산시설공단이 권한나·원선필의 득점으로 추격하자, 조수연이 7m 스로와 9m 중거리포를 연달아 꽂아 3골 차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조수연은 이날 혼자 10골 5도움을 기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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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손창환 감독, 9연승에도 긴장 늦추지 않아…"연승하는 팀엔 항상 위기가 온다"
고양 소노가 구단 최다 9연승을 질주하고 있지만, 손창환 감독의 표정은 마냥 밝지 않다.21일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손 감독은 "지금의 흐름이 끊어지는 상황이 걱정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의 우려는 이날 경기에서 현실이 될 뻔했다.소노는 1쿼터부터 앞서나가 2쿼터 한때 19점 차까지 벌렸으나, 이후 급격히 흔들리며 전반을 6점 차(44-38)로 마쳤다. 3쿼터엔 역전까지 허용했다. 종료 0.8초를 남기고 나이트의 자유투 3득점으로 79-79 동점을 만들며 극적으로 연장을 끌어냈고, 연장에서 켐바오가 8점을 책임지며 90-86 신승을 완성했다.경기 후 손 감독은 "오늘이 '그날'인 줄 알았다"고 솔직히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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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색 짙던' 소노, 0.8초 남기고 기사회생...연장까지 가서 현대모비스 잡고 9연승 질주
고양 소노가 2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0-86으로 승리했다.이번 승리로 소노는 지난달 14일부터 9연승을 질주, 26승 23패로 5위를 유지했다. 9연승은 이번 시즌 10개 구단 최다이자 구단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 소노는 홈에서만 10연승을 이어갔고, 현대모비스 상대로는 4연승을 거뒀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원정 10연패와 함께 8위(17승 31패)에 머물렀다.경기 흐름은 극적으로 흘렀다. 1쿼터 나이트 12점·켐바오 10점을 앞세워 28-16으로 달아났던 소노는 2쿼터 39-20까지 벌렸으나, 모비스의 추격 속에 44-38로 줄어든 채 전반을 마쳤다.3쿼터 종료 직전엔 서명진의 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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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60점 합작…경복고, 디펜딩 챔프 용산고 꺾고 4강 진출
경복고가 디펜딩 챔피언 용산고를 꺾고 제63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남고부 4강에 진출했다.경복고는 21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8강전에서 윤지원(31점)과 윤지훈(29점) 쌍둥이 형제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용산고를 94-79로 제압했다. 용산고는 배대범(22점)과 박태준(16점)이 분전했지만 경복고의 화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경기 초반 경복고는 1쿼터에서 22-27로 뒤지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쿼터 들어 윤지원과 윤지훈의 외곽포가 살아나며 흐름을 뒤집었고, 전반을 49-4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들어서는 내외곽에서 고른 득점이 이어지며 점수 차를 더욱 벌렸고, 결국 여유 있게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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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30] 북한에서 왜 '리듬체조'를 '률동체조'라고 말할까
리듬체조는 영어와 한문을 섞어서 표현한 말이다. 외래어 ’리듬(rhythm)‘과 한자어 ’체조(體操)‘를 합성한 것이다. 영어 원어는 ‘ rhythmic gymnastics’이다. ‘rhythmic’는 율동적인 의미의 형용사이고, ‘gymnastics’는 체조라는 의미이다. (본 코너 851회 ‘왜 ‘체조(體操)’라고 말할까‘ 참조) 직역하면 율동적으로 하는 체조라는 뜻이다. 1961년 국제체조연맹(FIG)에서 처음으로 종목으로 채택됐을 때 ‘현대체조(modern gymnastics)’라고 불렀다가, 이후 ‘리듬 스포츠 체조(rhythmic sportive gymnastics)’로 바뀐 뒤 최종 ‘리듬체조’로 부르게 됐다. (본 코너 855회 ‘왜 ‘리듬체조’라 말할까‘ 참조)우리나라에서는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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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임시현,대표선발전서 탈락...아시안게임 출전 무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이 무산됐다.임시현은 25일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2026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 여자 리커브 부문에서 10위에 그쳤다. 8위 이내 선수만 국가대표로 활동할 수 있는 규정에 의해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이어 파리 올림픽 3관왕을 달성,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전 종목 금메달을 석권한 사상 최초의 선수였던 임시현도 한국 양궁의 치열한 내부 경쟁 앞에 무릎을 꿇었다. 여자 리커브 1위는 도쿄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장민희(인천시청)가 차지했고, 강채영·안산이 2·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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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차 연장 끝 가스공사 84-82 제압…3연패 탈출·6강 희망
수원 kt가 20일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에서 84-82로 승리, 2차 연장 혈투 끝에 3연패를 끊어냈다.23승 25패로 7위를 유지한 kt는 6위 부산 KCC(24승 24패)와 1경기 차로 좁히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경기는 처음부터 접전이었다. 1쿼터 가스공사가 16-10으로 앞섰고 전반을 35-25로 마쳤지만, 3쿼터 김선형의 돌파로 43-43 동점을 이뤘다. 이후 4쿼터도 63-63, 1차 연장도 74-74로 팽팽히 맞섰다. 2차 연장에서 문정현의 자유투와 데릭 윌리엄스의 점퍼가 80-80에서 84-80을 만들며 승부를 갈랐다.데릭 윌리엄스가 3점슛 5개를 포함한 37점으로 MVP급 활약을 펼쳤고, 한희원 12점·강성욱 10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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