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
"할 만큼 했다"? 박진만 감독, 책임도 반성도 없다…삼성 전력, KT에 결코 뒤지지 않았다
"우리는 할 만큼 했다."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6일 KIA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이렇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KT 위즈가 워낙 잘해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이 박 감독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삼성은 KT보다 전력이 뒤지지 않는 팀이다. 선발진을 보라. KT보다 약한가? 불펜진도 마찬가지다. 타선은 최형우의 가세로 2024년보다 더 강해졌다.그렇다면 KT보다 더 잘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실제로 삼성은 KT와의 맞대결에서 압도적인 우위(9승 4패)를 보였다. 그만큼 이길 수 있는 전력이었다는 뜻이다. 그런데 정규시즌 1위는 KT가 차지했다.그렇다면 삼성에 부족했던 것은 전력이 아니라 다른 부분이었을 가능성을 먼저 돌아봐
-
'1승 남았다' 화이트삭스, 120년 만에 홈에서 PS 시리즈 확정 기회
화이트삭스 팬들이 안방에서 시리즈 승리를 지켜본 건 1906년이 마지막이었다. 120년 기다림이 끝날 수 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6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원정 ALDS(5전 3승제) 2차전에서 4-3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으로 홈에 돌아간다.8~9일 홈 레이트필드 3·4차전 중 한 경기만 이기면 ALCS에 오른다.1906년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컵스를 꺾고 우승한 뒤로 화이트삭스는 홈에서 시리즈를 끝낸 적이 없다. 1917년 월드시리즈 우승은 뉴욕에서, 2005년엔 ALDS·ALCS·월드시리즈를 모두 원정에서 확정했다. 올해 와일드카드시리즈도 휴스턴에서 이겼다.오랜 약체의 설움을 견딘 팬들이 안방에서 축배를 들지 주목된다.
-
미지명의 설움 딛고 프로 입성...KIA, 이준혁·최병용 등 7명 육성선수로 품었다
드래프트에서 이름이 불리지 않은 7명에게 KIA 타이거즈가 문을 열었다. KIA는 6일 투수 이준혁·최승혁, 내야수 최병용·이지원·송승엽, 외야수 김태언·지승기를 육성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신일고 출신 최병용(24)은 2023년 MLB 드래프트 20라운드 전체 611순위로 샌디에이고에 입단했던 이력이 있다. 좋은 체격과 빠른 배트 스피드에서 나오는 장타력이 강점이다.광주일고·한양대 출신 이준혁은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선발 자원, 광주동성고·부산과기대 출신 최승혁은 각 큰 변화구가 무기인 우완이다. 이지원은 꾸준한 타격과 성실함, 송승엽은 운동 능력과 기본기, 김태언은 올해 대학리그 고타율, 지승기는 안정된 공수주를 인정받
-
'SSG 1픽' 이윤성 2억5천만원 계약...150㎞ 좌완 기대주
시속 150㎞ 좌완 이윤성이 계약금 2억5천만원에 SSG 랜더스에 입단했다. SSG는 6일 2027 신인 11명과 계약을 마쳤다.1라운드 8순위인 그는 다양한 변화구도 갖췄다. 명문 구단에 와 기쁘다며 1군 무대에 빨리 서겠다고 했다.부산공고 곽도현은 1억5천만원, 경동고 용석민은 1억원, 신형승은 8천만원, 장민제는 7천만원을 받는다.
-
'수비가 무너지니 답이 없다' 양키스, 탬파베이에 2연패...탈락 위기
실책 4개에 기록되지 않은 실수까지, 양키스가 스스로 무너졌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6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2차전에서 뉴욕 양키스를 5-2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1승만 더하면 2020년 이후 6년 만에 ALCS에 오른다.1회말 선두 얀디 디아스가 실책으로 나가고 요나탄 아란다의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된 뒤, 2루수 재즈 치점 주니어의 악송구로 선제점이 났다.4회초 벤 라이스의 솔로포로 1-1이 됐지만 5회말 탬파베이가 4점을 쓸어 담았다. 아란다와 후니오르 카미네로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리엄 힉스의 내야 땅볼로 앞섰고, 챈들러 심프슨의 느린 땅볼을 양키스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
'1라운드 5순위' 이승원, kt 신인 최고 대우...최지만은 규정상 계약금 없어
kt wiz 신인 최고 계약금은 유신고 투수 이승원의 2억5천만원이었다. kt는 6일 2027 신인 11명과 계약을 끝냈다.김지율 1억원, 최민상 8천만원, 김동영 7천만원이 뒤를 이었다. 2라운드 15순위 전 빅리거 최지만은 해외 진출 선수 규정상 계약금 없이 사인했다.
-
'타이틀 전쟁 클라이맥스' 홈런·안타·다승 모두 박빙...MVP 레이스도 안갯속
홈런 1위부터 3위까지의 차이가 단 2개다. 정규시즌 종료를 앞둔 프로야구에서 타격 8개, 투수 6개 부문 타이틀 경쟁이 막판으로 치닫고 있다. MVP 판도와도 직결된다.5일 현재 홈런은 김도영(KIA) 42개, 샘 힐리어드(kt) 41개, 오스틴 딘(LG) 40개 순이다. 잔여 경기가 KIA 6경기, LG 5경기, kt 4경기여서 김도영이 조금 유리하지만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힐리어드는 타점 128개로 오스틴·르윈 디아즈(삼성·이상 124개)에 4개 앞서 있다. 장타율은 오스틴(0.648)과 김도영(0.645)이 0.003 차로 맞서 최종전까지 갈 수 있다.최다 안타는 최원준(kt)과 빅터 레이예스(롯데)가 199개로 공동 선두다. 잔여 경기가 2경기 더 많은 레이예스가 유리하
-
실책으로 시작해 역전승으로 끝났다...화이트삭스, ALCS 진출까지 단 1승
6회 2사 2, 3루에서 초구를 잡아당긴 몽고메리의 타구가 우선상을 갈랐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6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원정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2차전에서 가디언스를 4-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1차전 3-0 승리에 이어 ALCS까지 1승만 남겼다.출발은 불안했다. 1회말 선발 앤서니 케이가 스티븐 콴의 안타, 호세 라미레스의 볼넷, 체이스 델로터의 진루타로 1사 2, 3루에 몰렸다. 화이트삭스는 숀 뉴컴으로 바꾼 뒤 조 아델을 고의4구로 걸렀지만, 뉴컴이 너새니얼 로어의 땅볼을 잡아 1루에 악송구하며 2점을 내줬다. 추가 실점은 없었다.4회 카일 틸의 안타, 미겔 바르가스의 볼넷 뒤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강습 적시
-
[김기철의 스포츠 브레인] 결승선을 넘은 뒤 뇌는 무엇을 하는가... 창업수성(創業守成)의 뇌과학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의 경기는 이미 끝나 있었다. 그런데 관중석은 비지 않았다. 사람들은 전광판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대구에서 삼성이 두산에 지면 모든 숫자가 지워지는 밤이었다. 정작 트로피의 향방은 '우리 경기'가 아니라 '남의 경기'가 쥐고 있었던 셈이다. 이긴 팀의 팬이 자리를 뜨지 못하는 이상한 시간이 흘렀고, 마침내 대구 경기가 끝나면서 KT 위즈는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2021년 이후 5년 만의 한국시리즈 직행이다.결승선이 가까워질수록 발걸음이 빨라지는 것은 의지가 강해서만이 아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목표 기울기 효과'라고 부른다. 보상이 가까워질수록 더 열심히 움직이는 현상이다. 커피 열 잔을 마시면
-
kt 정규시즌 우승 원동력은 이강철 감독의 '믿음과 인내'...퇴출 후보를 MVP 후보로 바꿨다
kt wiz가 정규시즌 정상에 오른 배경엔 이강철 감독의 '믿음과 인내'가 있었다. 올해 계약이 끝나는 이 감독의 장기 재계약 가능성이 커진 이유다.상징적인 사례가 샘 힐리어드다. 196㎝ 장신인 그는 ABS 스트라이크 존이 넓게 잡히는 데 적응하지 못해 4월까지 타율 0.232에 그쳤다. 규정 타석을 채운 외국인 타자 중 최하위였고, 몸쪽 높은 공에 약점을 보이며 시즌 초 가장 먼저 퇴출설에 휩싸였다.이 감독은 그를 따로 불러 퇴출 걱정은 하지 말라고 다독였다. 부진의 원인을 기량이 아닌 리그·ABS 적응과 심리 문제로 봤다. 팬들의 퇴출 요구에도 구단은 흔들리지 않았다.불안을 털어낸 힐리어드는 4일 현재 타율 0.303(14위), 41홈런(공동
-
'홈런 안 치는 건가, 못치는 건가?' 163cm 김성윤도 만루홈런 치는데 189cm 홍창기는 137경기째 무홈런
'정말 너무하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163cm 김성윤(삼성 라이온즈)도 만루홈런을 쳤다. 그런데 189cm의 홍창기(LG 트윈스)는 정규시즌 137경기째 홈런이 없다. 체격만 놓고 보면 두 선수는 정반대다. 무려 26cm 차이가 난다. 하지만 야구는 역시 키만으로 홈런을 만들어내는 종목이 아니다. 김성윤은 작은 체격에도 불구하고 한 방을 만들어냈다. 그것도 주자가 모두 들어와 있는 만루 상황에서 담장을 넘겼다. 반면 홍창기는 큰 체격을 갖췄지만 장타 생산에서는 좀처럼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물론 홍창기가 홈런을 많이 치는 타자는 아니다. 홍창기의 가치는 홈런 숫자보다 정확한 타격과 출루 능력에 있다. 장타를 노리고 강하게만
-
삼성 구자욱, '사실상 끝났다'…하필 지금 햄스트링 힘줄 손상, 가을야구보다 더 걱정되는 건 '내년'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에게는 너무나도 가혹한 순간이다.정규시즌 막판, 삼성의 가을야구가 걸린 중요한 시점에 하필 햄스트링 힘줄 손상이라는 악재가 찾아왔다. 단순한 근육통이나 가벼운 통증으로 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대퇴이두근 장두 기시부 힘줄에 손상이 확인되면서 복귀 시점을 쉽게 장담하기 어려워졌다.더 답답한 것은 시점이다. 지금 삼성에 구자욱은 단순한 주전 타자 한 명이 아니다. 공격의 중심이자 상대 투수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타자다. 이런 선수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정상적인 몸 상태를 잃었다는 것 자체가 삼성에는 치명적인 변수다.하지만 더 걱정스러운 것은 올해 가을야구만이 아니다. 오히려 내년이다. 햄스
-
'살다 살다 이런 롤러코스터는 처음' LG, 7연승 후 8연패라니...오지환 부상 악재에 마무리 투수 부진까지, 2연패 '적신호'
LG 트윈스의 시즌 막판 행보가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다.7연승을 질주하며 정규시즌 우승 경쟁에서 가장 강력한 팀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더니, 이번에는 거짓말처럼 8연패에 빠졌다. 상승세를 타던 팀이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이렇게까지 급격하게 무너지는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문제는 연패의 숫자만이 아니다. 하필이면 가을야구를 앞둔 가장 중요한 시기에 악재가 한꺼번에 겹쳤다. 수비의 핵심인 오지환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내야의 중심이 흔들렸다. 오지환은 단순히 타격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선수다. 유격수로서의 수비 안정감과 경기 경험, 그리고 팀 내에서 차지하는 존재감까지 생각하면 그의 공백은 LG에 상당한 부담이다.마운
-
'대구로 소풍가자' 이강철 KT 감독 농담이 현실이 됐다...삼성, 안방에서 이게 무슨 굴욕인가
이강철 KT 감독은 최근 시즌 막판 삼성과의 대구 원정을 앞두고 "대구 원정길이 소풍 가는 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빨리 1위를 확정해 놓고 대구에 가고 싶다는 뜻이다.그런데 그 희망이 현실이 됐다.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삼성은 안방에서 두산에 5-7로 패했다. 반면 KT는 수원에서 롯데를 9-0으로 완파했다. 이 결과로 KT는 86승 49패 5무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고, 삼성은 82승 54패 3무로 2위에 머물렀다.삼성은 자신들의 안방인 대구에서 우승 경쟁의 마지막 불씨를 살려내지 못했다. 그것도 두산에 이틀 연속 발목을 잡히면서 선두 경쟁을 완전히 끝내고 말았다.하루 전 삼성은 대구에서 두산에 무려 0-12로 완패
-
'장타 없이도 해결사' 강백호 3안타 2타점...한화 연패 탈출 이끈 100억 FA의 클러치 본능
장타 없이도 해결사였다. 한화 강백호가 5일 대전 키움전에서 4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으로 팀의 키움전 8연패와 시즌 5연패 탈출을 이끌었다.0-1로 뒤진 1회말 1사 1, 2루에서 첫 타석부터 동점 적시타를 쳤다. 2회엔 2루 땅볼, 5회엔 볼넷으로 나갔다가 노시환의 3루 땅볼 때 2루에서 잡혔다. 7회 안타는 허인서의 병살타로 빛이 바랬다.결정적 장면은 8회말이었다. 9-6으로 뒤집은 뒤 맞은 1사 1, 2루에서 적시타로 두 번째 타점을 올렸고, 김태연의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았다. 짧게 끊어 치는 스윙으로 3안타를 만들어냈다.시즌을 3경기 남긴 한화의 성적은 바닥이지만 강백호의 존재감은 단연 돋보였다. 지난겨울 4년 100억원에 KT에서
-
'만루포 맞고도 버텼다' 두산, 삼성 7-5 제압하고 2연승...삼성은 정규리그 2위 확정
6-1에서 만루포를 맞고 한 점 차까지 쫓겼지만 끝내 버텼다. 두산 베어스가 5일 대구 원정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7-5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5위 두산은 71승 5무 64패가 됐다. 2연패의 삼성(82승 3무 54패)은 선두 kt wiz(86승 5무 49패)와 4.5경기 차로 벌어져 정규리그 2위가 확정됐다.두산은 1회초 박찬호의 2루타와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김민석의 내야 땅볼, 2사 2루에서 세베리노의 적시타로 2점을 냈다. 3회 안재석의 솔로포, 4회 상대 폭투, 5회 박찬호의 안타·도루 뒤 김민석의 내야 땅볼로 5-0까지 달아났다.삼성은 5회말 전병우의 솔로포로 첫 점을 냈다. 두산이 7회초 상대 실책 뒤 박찬호의 적시타로 6-1을 만들자, 7회말 디
-
'아빌라 또 0점' SSG, NC에 9-0 완승...에레디아 3타점
아빌라와 토다의 0-0 투수전이 5회 한 이닝에 무너졌다. SSG 랜더스가 5일 창원 원정에서 NC 다이노스를 9-0으로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6위 SSG는 63승 5무 72패, 2연패의 7위 NC는 63승 2무 75패가 됐다.5회초 1사 후 조형우·최지훈·안상현의 3연속 안타로 선제점을 낸 SSG는 김정민·박성한의 적시타, 에레디아의 2타점 3루타로 단숨에 5-0을 만들었다.6회초엔 상대 실책, 최지훈의 볼넷, 안상현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김정민의 밀어내기, 폭투, 에레디아의 밀어내기로 3점을 보탰다. 7회엔 고명준의 볼넷 뒤 조형우의 2루타로 9점째를 냈다.아빌라는 7이닝 3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9승(2패)째를 올렸다. 에레디아
-
'김도영 끝내기급 역전포' KIA, 잠실 3연전 싹쓸이...3위 주인 바뀌었다
아웃카운트 하나만 남은 9회초 2사 1, 2루, 김도영의 타구가 잠실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KIA 타이거즈가 5일 LG 트윈스를 6-4로 뒤집고 3연승을 달리며 3위 자리를 굳혔다.75승 2무 61패의 KIA는 LG에 1경기 앞섰다. 8연패에 빠진 LG(75승 1무 63패)는 4위로 밀렸고, 5위 두산(72승 5무 64패)과도 2경기 차로 좁혀졌다.LG가 먼저 앞섰다. 1회말 박해민의 2루타, 오스틴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문정빈·문보경의 연속 적시타, 2사 만루에서 이주헌의 2타점 적시타로 4점을 냈다.KIA는 4회초 1사 2, 3루에서 김호령의 2타점 적시타, 6회초 2사 후 김규성의 볼넷과 폭투, 실책으로 3-4까지 쫓았다. LG는 7회말 박해민의 안타 때 2루 주자
-
'타자일순만 두 번' 한화, 13득점 폭발로 연패 탈출
1회와 8회, 두 차례 타자일순이 승부를 갈랐다. 한화 이글스가 5일 대전 홈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13-6으로 꺾고 시즌 5연패와 키움전 8연패를 동시에 끊었다.선발 강건우(한화)와 전준표(키움)가 나선 경기는 난타전이었다. 키움이 1회초 데이비슨의 솔로포로 앞서자 한화는 1회말 최인호의 내야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강백호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2사 후엔 허인서·김태연의 연속 적시타, 유민의 2타점 2루타로 5-1을 만들었다.키움은 4회초 히우라의 투런포로 따라붙은 뒤 5회초 데이비슨의 2타점 2루타, 박찬혁의 적시타로 6-5로 뒤집었다. 한화는 5회말 1사 만루에서 유민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병살을 피
-
'폭염 취소·AG 차출'도 못 막았다...프로야구, 1천236만 관중 역대 최다 신기록
누적 관중 1천236만2천명을 기록한 2026 프로야구가 역대 최다 관중 시즌이 됐다.5일 5개 구장에 9만5천922명이 입장하며 지난해 기록(1천231만2천519명)을 699경기 만에 넘어섰다.8월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되고 아시안게임 대표 차출도 있었지만 열기는 식지 않았다.1일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천200만명을 넘었다. 21경기가 남아 기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