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7일 대구 4차전 승리로 3승 1패를 만들었다. 1차전을 내준 뒤 2∼4차전을 모두 잡은 팀은 역대 6번 모두 정상에 올랐다. 남은 세 경기 중 한 번만 이기면 2014년 이후 12년 만에 정상에 선다.
kt는 1회초 장진혁의 솔로포로 앞섰지만 삼성은 1회말 타자일순하며 6점을 쓸어 담았다. 2사 1, 2루에서 디아즈와 김영웅의 연속 적시타로 뒤집었고, 류지혁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점을 더했다. 이어 김도환의 우익수 뜬공을 안현민이 판단 착오로 놓치며 주자 3명이 모두 들어왔다. 3회엔 박승규의 적시타로 7-1까지 벌렸다.
19세 신인 장찬희는 4이닝 1실점으로 버텼고, 이재희는 2⅔이닝 무안타 4탈삼진으로 흐름을 지켰다. 1이닝 6실점한 로건 앨런 등 kt 투수진이 사사구 12개를 쏟아내며 무너졌고, 두 팀 합계 19개는 한국시리즈 최다 기록이 됐다.

2만3천550석이 매진되며 포스트시즌 연속 매진은 50경기, 한국시리즈만 25경기로 늘었다. 누적 관중은 27만6천50명으로 늘었다. 5차전은 8일 오후 2시 같은 곳에서 열린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