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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원정 신기록 막았다' DB 알바노 26점 맹폭...4쿼터에만 13점으로 역전승 견인

2026-11-07 17:34:51

득점하는 DB 알바노. / 사진=연합뉴스
득점하는 DB 알바노. / 사진=연합뉴스
4쿼터에만 13점을 몰아친 이선 알바노를 앞세운 원주 DB가 선두 서울 삼성의 원정 8연승 신기록을 막아섰다.

DB는 7일 홈에서 삼성을 84-76으로 꺾고 7승 5패로 4위를 지켰다. 직전 현대모비스전에서 구단 원정 최다 7연승 타이를 이룬 삼성은 10승 2패가 됐다.

삼성은 3쿼터 초반 이근휘의 연속 3점포로 57-47까지 앞섰다.
흐름은 4쿼터 초반 1라운드 MVP 케렘 칸터가 파울 트러블로 쉬는 사이 바뀌었다. 알바노의 스틸에 이은 정효근의 득점, 알바노의 더블 클러치로 3점 차까지 좁힌 DB는 레이션 해먼즈의 득점과 알바노의 3점포로 종료 4분 10여 초 전 73-71로 뒤집었다. 알바노는 균형을 잃고도 공을 넣고, 수비 둘을 제친 뒤 플로터를 꽂으며 리드를 지켰다. 1분 40여 초 전 해먼즈의 3점포로 6점 차가 됐고, 이어 맥컬러가 파울로 공격권을 내주며 승부가 갈렸다.

알바노가 양 팀 최다 26점, 해먼즈가 3점슛 4개 포함 24점을 올렸다. 삼성은 맥컬러(24점), 이규태(14점)가 분전했다.

창원에선 LG가 소노를 86-85로 꺾고 시즌 첫 홈 승리를 거뒀다. 종료 5초 전 이정현의 3점포로 85-84 역전을 허용했지만, 아치 굿윈이 1초 전 단독 돌파로 골밑슛을 넣었다. LG는 유기상(18점), 굿윈·마레이(17점), 양홍석(16점)이 고르게 터지며 5승 6패가 됐고, 5연패의 소노는 4승 9패로 9위로 밀렸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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