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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무승·주장 반기' 캐릭 감독, 경질 대신 한 번 더 기회...첼시·로마·빌라 3연전 뒤 A매치 휴식기가 분수령

2026-10-28 10:08:31

마이클 캐릭 감독 / 사진=연합뉴스
마이클 캐릭 감독 / 사진=연합뉴스
경질 위기의 마이클 캐릭 감독이 한 번 더 기회를 얻었다. BBC 등은 2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뇌부가 교체 대신 반전의 시간을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첼시 원정에서도 벤치를 지킨다.

맨유는 리그 8경기 1승 4무 3패(승점 7)로 16위다. 21일 챔피언스리그에서 코모(이탈리아)에 1-4로 대패하고 주말 본머스와의 홈경기마저 지며 공식전 8경기 무승(3무 5패)에 빠졌다.

내분까지 불거졌다. 주장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공개적으로 코치진 전술을 비판했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구단의 소극적인 투자를 겨냥했다. 본머스전 선발에서 빠진 페르난드스는 충성스러운 사람이 더는 신경 쓰지 않을 때까지 몰아붙이지 말라는 SNS 글에 '좋아요'를 눌러 구단을 향한 불만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그래도 수뇌부는 성급한 경질 대신 안정을 택했고, 캐릭도 평소처럼 훈련을 이끈다. 기한은 없지만 현지 언론은 첼시·AS로마·애스턴 빌라전 뒤 찾아올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거취의 분수령으로 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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