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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본선 상대 멕시코, 조기 소집 두고 자국 리그와 갈등...'월드컵 명단 제외' 으름장

2026-05-07 13:05:00

기자회견 하는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축구대표팀 감독(오른쪽). / 사진=연합뉴스
기자회견 하는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축구대표팀 감독(오른쪽). / 사진=연합뉴스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상대 멕시코가 자국 리그 선수들의 대표팀 조기 소집을 둘러싸고 구단과 갈등을 빚자 '월드컵 명단 제외'까지 꺼내 들었다.

7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멕시코축구협회는 현지시간 6일 밤 시작하는 약 5주 반의 훈련 캠프에 늦게 합류하는 리가 MX 소속 선수는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빼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29일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선발한 12명을 공개하며 "합의에 따라 본선 명단에 들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문제는 일부 구단의 자체 일정과 충돌이다. 톨루카 소속 헤수스 가야르도(수비수)·알렉시스 베가(공격수)는 7일 LAFC와의 2026 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2차전을 앞두고 소속팀 훈련에 참여했다. 명단에 5명이 든 CD 과달라하라(치바스) 구단주 아마우리 베르가라는 SNS로 자기 선수들에게 10일 리가 MX 플레이오프 8강 2차전(티그레스 UANL과 1차전 1-3 패배 후) 출전을 요청하며 "합의는 모든 당사자가 존중할 때만 유효하다. 구단 훈련 시설로 소집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협회는 "모든 선수는 멕시코시티 대표팀 훈련 센터에 합류해야 하며, 캠프 불참 선수는 월드컵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기레 감독도 "캠프 불참자는 월드컵에서 제외된다. 양보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못 박았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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