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팀은 30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센터에서 열린 2차전에서 신상훈(2골 1어시스트)과 남희두(1골 3어시스트·이상 HL 안양)의 활약을 앞세워 스페인에 6-4로 승리했다. 1차전 중국전(7-4 승)에 이은 결과였다.
주전 골리 이연승 대신 장가람(스타즈 고베)이 골문을 지킨 한국은 1피리어드 5분 56초 김시환(연세대)의 선제골에도 곧 동점을 내주며 1-1로 마쳤다. 그러나 2피리어드 들어 4골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상대 수비수 스틱과 스케이트에 맞은 행운의 득점 2개에 이어 파워 플레이 찬스에서 신상훈과 안진휘가 잇달아 골을 터뜨리며 5-1까지 달아났다.
우승을 통해 2027년 디비전1 그룹A(2부) 승격을 노리는 한국은 다음 달 2일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3차전을 치르게 됐다. 최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 평가전에서 연장 끝에 4-5로 역전패한 만큼 설욕이 필요한 상대였다. 이후 네덜란드(3일), 루마니아(5일)와 차례로 격돌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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