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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조엘진, 남자 100m 10초19...한국 역대 5위 기록 작성

2026-04-30 23:26:58

나마디 조엘진. / 사진=연합뉴스
나마디 조엘진. / 사진=연합뉴스
한국 육상 단거리 기대주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이 남자 100m 한국 역대 5위 기록을 작성했다.

조엘진은 30일 전남 목포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첫날 남자 일반부 100m 예선에서 10초19로 결승선을 끊으며 종전 대회 기록(10초22)을 0.03초 단축했다. 지난해 실업 무대에 데뷔한 그는 개인 최고 기록(종전 10초23)까지 갈아치우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준결선에선 10초22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으나 불안정한 날씨로 부상 위험이 커졌다고 판단해 결선 출전을 포기했다. 그는 지난 14일 일본 시마네현 이즈모 요시오카 그랑프리 남자 1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10초23)으로 우승한 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일 같은 대회 예선에서는 10초08의 한국 역대 2위 기록을 작성했으나 뒤바람 초속 3.5m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남자 100m 한국 기록은 김국영이 2017년 6월 코리아오픈에서 세운 10초07이다. 함께 나선 단거리 간판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시청)도 준결선을 10초22로 통과한 뒤 결선을 포기했다.

이날 결선에선 서민준(서천군청)과 김태효(광주시청)가 10초45로 공동 1위, 박민수(서울시청)가 10초46으로 3위에 올랐다. 남자 중등부 창던지기에서는 김정윤(서생중)이 69m62로 한국기록(종전 68m80)을 경신했다. 남자 일반부 800m는 이재웅(국군체육부대)이 1분53초70으로 정상에 섰고, 포환던지기는 박시훈(울산시청)이 18m59로 우승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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