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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분의 1' 기적의 주인공 레스터, EPL 우승 10년 만에 3부 리그 강등 확정

2026-04-22 12:49:36

강등이 확정된 뒤 레스터 시티 팻슨 다카(가운데)의 모습. / 사진=연합뉴스
강등이 확정된 뒤 레스터 시티 팻슨 다카(가운데)의 모습. / 사진=연합뉴스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신화 10년 만에 레스터 시티가 3부까지 내몰렸다. "5000분의 1" 확률을 뚫었던 동화는 두 시즌 연속 강등이라는 굴욕으로 막을 내렸다.

레스터는 22일 오전(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25-2026 챔피언십(2부) 44라운드 헐 시티전에서 2-2로 비겼다. 승점 42·23위로 두 경기를 남긴 채 21위 블랙번(승점 49) 추격이 불가능해지며 리그1(3부) 강등이 확정됐다. 11승 15무 18패로 승점 48이어야 했지만, 재정 규정 위반에 따른 승점 6 삭감이 결정타였다.

10년 전 레스터는 이변의 상징이었다. 2015-2016시즌 맨시티·맨유·첼시를 제치고 창단 132년 만에 첫 EPL 정상에 섰고, 이듬해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020-2021시즌엔 첫 FA컵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그러나 선수 영입·급여에 쏟아부은 방만 경영이 발목을 잡았다. 2022-2023시즌 EPL 18위로 강등된 뒤 챔피언십 우승으로 곧바로 복귀했지만, 다시 18위로 밀려났고 올 시즌엔 승점 삭감까지 겹쳐 3부까지 떨어졌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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