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
양의지 연봉 42억원? 그래봤자 오타니 보름치...KBO vs MLB 평균 연봉 40배 차이
양의지(두산 베어스)의 2026 연봉이 메이저리그(MLB)의 '황제' 앞에서는 빛이 바랬다.2026 시즌 KBO 리그 최고 연봉자인 양의지의 연봉 42억 원은 LA 다저스 쇼헤이 오타니가 보름 남짓 벌어들이는 수익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KBO에 따르면 올해 KBO 리그 소속 선수의 평균 연봉은 약 1억 7,536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약 485만 달러(한화 약 72억 원)에 달하는 MLB 평균 연봉과 비교하면 그 격차는 40배에 달한다. KBO 전체 선수들의 연봉을 모두 합쳐도 MLB 부자 구단 한 팀의 운영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리그 최저 연봉에서도 '넘사벽'의 차이가 존재한다. 2026년 기준 MLB 최저 연봉은 78만 달러(약 12억원)로
-
43세 고효준, 울산 웨일즈 입단...KBO 최고령 등판 기록 도전도 가능
베테랑 좌완 고효준(43)이 KBO 최초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울산은 18일 고효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김동진 단장은 "경험 풍부한 투수로 젊은 선수들의 멘토 역할과 불펜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2002년 롯데로 데뷔한 고효준은 SK·KIA·롯데·LG·SSG·두산 등 6개 구단을 거치며 1군 646경기에 등판, 49승 55패 65홀드를 기록했다. 지난해 두산에서 45경기 등판 후 방출됐다.1983년 2월생인 고효준은 올해 9월 15일 이후 1군 마운드를 밟으면 송진우의 KBO 역대 최고령 등판 기록(43세 7개월 7일)을 경신할 수 있다. 다만 울산은 퓨처스리그 팀이어서 기록 달성을 위해선 1군 구단으로 이적해야 한다. 울산
-
양의지 42억원, KBO 역대 최고 연봉 신기록...인상액·연차 기록도 동시 경신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2026시즌 42억원 연봉으로 KBO 역대 최고 연봉 기록을 새로 썼다. KBO가 18일 발표한 등록 선수 연봉 자료에 따른 것으로, 기존 기록은 김광현의 30억원(2025년)이었다.양의지는 2022년 두산과 맺은 4+2년 FA 계약에 따라 2023년 3억원→2024년 5억원→2025년 16억원→2026년 42억원으로 연봉이 가파르게 올랐다. 전년 대비 26억원 인상은 역대 최고 상승액 기록(2022년 한유섬 22억2천만원)도 경신한 수치다. 21년 차 최고 연봉(종전 최정 17억원)까지 갈아치우며 3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연봉 2위는 고영표(26억원), 3위 최정(22억원), 4위 류현진·박세웅(21억원)이다. NC 구창모는 1억원에서 9억원으로 800% 인
-
"우리가 세계 최강인데, 이제 딴소리 못 하겠지!" 페라자, 고국 베네수엘라 우승에 '자부심' 폭발...KBO 폭격 예고
베네수엘라 야구 대표팀이 WBC 정상에 등극하며 세계 야구의 판도를 뒤흔든 가운데, KBO 리그에서 활약 중인 요나단 페라자(한화 이글스)가 고국의 우승에 뜨거운 감격을 드러냈다. 페라자는 우승 직후 자신어 SNS에 "우리가 세계 최강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제는 누구도 우리 실력에 대해 딴소리를 하지 못할 것"이라는 글을 올리며 폭발적인 자부심을 감추지 않았다.그동안 베네수엘라는 메이저리그 스타들을 대거 배출하고도 국제 무대에서는 유독 우승과 인연이 닿지 않아 저평가받는 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완벽한 투타 조화를 선보이며 마침내 왕좌를 탈환했다. 동료들의 승전보를 지켜본 페라자는 마치 자신이 우승한
-
퓨처스리그 20일 개막...울산 웨일즈, 롯데전으로 창단 신고식
KBO 퓨처스리그 2026시즌이 20일 전국 6개 구장에서 동시에 막을 올린다. 타이틀 스폰서는 메디힐이 맡았다.개막전은 이천(두산-LG), 서산(고양-한화), 문경(SSG-상무), 익산(삼성-kt), 마산(KIA-NC), 울산(롯데-울산)에서 각각 펼쳐진다.올해 가장 큰 변화는 신생팀 울산 웨일즈의 합류다. 울산이 남부리그에 신규 편입되고, 기존 남부리그 소속이던 상무는 북부리그로 이동했다. 장원진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은 외국인 선수 4명(투수 고바야시 주이·오카다 아키타케·나가 다이세이, 타자 알렉스 홀)과 1군 경력의 김동엽·변상권 등을 보유했다. 울산의 첫 경기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롯데전이다.운영 방식도 달라진다.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
-
한화, 강인권 전 NC 감독 QC코치로 영입...19일 합류
한화 이글스가 강인권 전 NC 다이노스 감독을 퀄리티 컨트롤(QC) 코치로 선임했다고 18일 공식 발표했다. 강인권 코치는 19일 팀에 합류한다.강인권 코치는 2022년 NC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은 뒤 그해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듬해인 2023시즌에는 NC를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다.감독직 이후에는 국가대표팀 수석·배터리코치를 맡아 올해 WBC 무대에도 참가했다.
-
'작년의 그 팀이 아니다'…롯데 마운드 안정·두산 벤치 뎁스, 시범경기 선두 싸움의 판을 바꿨다
지난 시즌 나란히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롯데와 두산. 두 팀이 달라졌다는 신호는 시범경기 초반 성적표보다, 그 성적을 만들어낸 구조적 변화에서 먼저 읽힌다.두산의 변화는 두 곳에서 동시에 나타난다. 첫째는 선발진이다. 재영입한 플렉센이 두 경기 연속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며 로테이션의 신뢰를 복원하고 있다. 지난해 두산의 선발 불안이 팀 성적을 갉아먹었던 것을 감안하면 플렉센의 귀환이 갖는 상징성은 작지 않다. 둘째는 타선의 경쟁 구도다. 박찬호의 합류 이후 주전 경쟁이 치열해졌고 그 경쟁이 박준순·이유찬 같은 교체 자원들까지 자극하며 벤치 전체의 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승부처마다 교체 카드가 결정적인 역할
-
'가능할까?' 한화 오재원, '고졸 신인 144경기' 이정후와 어깨 나란히 하나...체력이 관건
한화 이글스의 슈퍼 루키 오재원이 KBO 역사상 단 한 번뿐이었던 고졸 신인 전 경기 출장 기록에 도전한다. 2017년 이정후가 세운 144경기 출전이라는 불멸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가 올 시즌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유신고를 졸업하고 화려하게 입단한 오재원은 정교한 타격과 수준 높은 수비력을 선보이며 개막 엔트리 합류를 넘어 주전 중견수 자리를 꿰찼다. 고교 시절부터 완성형 타자로 불린 만큼 기술적인 면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관건은 역시 144경기를 버텨낼 체력이다.고교 야구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많은 경기 수와 장거리 이동, 그리고 여름철 살인적인 무더위는 신인 선수가 반드시 넘어야 할 벽이다. 이
-
'춘래불사춘!' WBC 국대 차출 8명, 금메달 대신 병가? LG의 벚꽃 엔딩은 개막전부터 시작인가
잠실의 봄은 꽃향기가 아니라 파스 냄새와 함께 오고 있다. 2026 WBC라는 국가적 대업을 위해 헌신한 8인의 전사들이 돌아왔지만,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둔 LG 트윈스의 엔트리에는 영광의 상처만 가득하다. 벚꽃이 채 피기도 전에 '시즌 엔딩'을 걱정해야 하는 쌍둥이네의 잔인한 4월이 시작됐다.가장 뼈아픈 대목은 마운드의 핵심 전력 이탈이다. 토종 선발의 한 축을 맡아줘야 할 손주영은 호주전 역투의 대가로 팔꿈치 회내근 염증을 얻어 전력에서 이탈했다. 4월 중순 이후에나 복귀 타임라인을 잡을 수 있는 상황에서 선발 로테이션의 계산은 시작부터 꼬였다. 여기에 마무리 유영찬과 불펜의 핵심 자원들마저 급격한 페이스 조절 실패로 구속
-
'너무 낯설다!' 박찬호, 최형우 없는 KIA, 어찌 할 것인가? 김도영, 1인 3역 해야 할 판
2026년 시즌을 맞이하는 KIA 타이거즈의 라인업은 그야말로 파격 그 자체다. 팀의 야전사령관이었던 박찬호가 두산으로, 정신적 지주였던 최형우가 삼성으로 떠나며 호랑이 군단의 허리는 한순간에 헐거워졌다. 팬들에게는 이름조차 생소한 '낯선 KIA'의 현실 속에서, 이제 시선은 오직 한 사람, 김도영에게 쏠리고 있다.국가대표팀에서 '오타니식 공격 야구'를 구현하며 1번 타자로 활약했던 김도영이지만, 차포를 떼고 시작하는 소속팀 KIA에서의 역할은 더욱 막중하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을 1번으로 전진 배치해 기선을 제압하기보다, 여전히 3번 자리에 고정하며 팀 타선의 중심을 잡는 전략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박찬호의 출루와
-
'6주는 시작일 뿐, 끝까지 여기 있겠다' 삼성 새 외인 오러클린, 비행기 탑승 포기하고 짐 되찾아
수하물까지 모두 부치고 탑승구 앞에 섰을 때 전화기가 울렸다. 그 한 통이 잭 오러클린(26)의 행선지를 완전히 바꿔놓았다.삼성 라이온즈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O리그 무대에 오른 호주 국가대표 좌완 오러클린은 "WBC 이후 일본에서 귀국하려던 바로 그 순간 삼성의 연락을 받았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고 돌아봤다. 세관까지 통과한 상태였지만 탑승을 포기하고 역방향으로 나와야 했다. "게이트 요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보안 절차를 다시 밟고, 세관을 역으로 통과해 며칠을 기다렸다가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설명했다.키 196㎝, 101㎏의 체격을 갖춘 오러클린은 2024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MLB 4경기를 소화한 전직 빅
-
'대전 우주' 정우주, '78억 팔' 엄상백이 10만 달러 왕옌청에 밀린다? 한화 제5선발 경쟁 '점입가경'
한화 이글스 특급 신인 정우주를 둘러싼 시선이 미묘하게 달라지고 있다.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승선하며 화려하게 비상했던 정우주가 단 1이닝 투구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안고 돌아오면서다. 자연스럽게 한화의 제5선발 경쟁도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드는 분위기다.정우주는 이번 대회 5경기 가운데 체코전에 단 한 차례 등판해 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6-0으로 앞선 여유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지만 홈런을 허용하며 흔들렸고, 결국 23구 만에 이닝을 마쳤다. ‘대전의 우주’라 불리며 8강전 전세기까지 타고 태극마크를 달았던 기대치를 떠올리면 다소 아쉬운 결과다.이런 가운데 한화의 선발 로테이션 마지막 한 자리
-
양현종도 올러도 막지 못했다...제구 흔들린 KIA, NC의 '집중력 야구'에 또 무너졌다
창원에서 펼쳐진 이날 맞대결은 NC의 두 가지 얼굴이 고스란히 드러난 승부였다. 기회를 허공에 날리면서도 결정적 순간만큼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 냉정함이였다. NC 다이노스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KBO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전에서 3-2 신승을 따내며 2연승에 성공했다. 시범경기 전적 3승 1무 2패를 기록했다.선발 테일러가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역투로 팀을 버텼지만 타선의 응답은 더뎠다. NC는 2회 무사 만루, 3회 2사 만루, 4회 2사 만루까지 세 차례 연속 만루 찬스를 만들고도 2회 김정호의 희생플라이 단 1타점에 그쳤다.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고질적 문제가 이날도 반복됐다.KIA 마운드도 혼란스러웠다. 선발 양현종
-
선발이든 불펜이든 OK…왕옌청이 한화에 던진 두 가지 선택지
5선발 경쟁? 아직 안 끝났다. 한화 대만 출신 투수 왕옌청은 3월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4.1이닝 무실점 6탈삼진 3피안타 1볼넷 1사구로 호투했다.특히 2회초 강승호에게 2루타를 맞았음에도 양석환-안재석-오명진을 상대로 3연속 탈삼진 이른 바 KKK를 기록한 것은 압권이었다.그리고 4회초 2사 1-2루 위기에서 안재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 탈출에 성공한 것은 백미였다.2019년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계약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한 왕옌청은 1군 등판 없이 2군리그에서만 뛰었다.더욱이 2025년에 2군리그에서 10승을 기록하는 활약을 하며 아시
-
'무패는 지켰다' 롯데, 키움과 4-4 무승부…불펜 단속이 개막 전 마지막 숙제
부산 사직구장의 봄바람이 아직 차가웠지만 그라운드 위의 열기는 뜨거웠다. 17일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는 4-4 무승부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승자는 없었지만 롯데는 4승2무로 시범경기 무패 행진을 지속했고 키움은 1승1무4패로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과제를 안았다.경기 주도권은 초반부터 롯데가 쥐었다. 1회말 손호영이 안타와 도루로 발 빠른 찬스를 만든 뒤 노진혁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먼저 긁어낸 1점의 값어치는 컸다. 그러나 키움이 2회초 2루타 공세로 곧바로 뒤집으며 2-1 역전에 성공하며 사직구장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됐다.롯데는 5회말 손호영의 내야땅볼
-
'최정 4타점·베니지아노 6K' SSG, 삼성 8-4 제압…연패 탈출 그 이상을 보여줬다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 시범경기 무대였지만 경기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SSG 랜더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8-4로 꺾으며 3연패의 터널을 빠져나왔다. 단순한 승리가 아니었다. 외국인 선발 베니지아노의 위력적인 피칭과 최정의 존재감이 더해지며 SSG는 정규시즌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선발 베니지아노는 4이닝 동안 2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65구)으로 마운드를 완벽히 장악했다. 최고 151km 직구에 슬라이더·스위퍼·투심·체인지업까지 고루 섞어 삼성 타선을 봉쇄했다. 특히 4회 무사 1·3루 위기에서 후속 타자 3명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한 장면은 이날 경기의 압권이었다.타선의 중심엔 최정이 있었다. 1회말 삼성 선발 이승
-
'8탈삼진·4연속K' 두산 플렉센, 세월 비껴간 압도적 피칭...두산 마운드 든든한 버팀목
5년만에 복귀했음에도 기량은 여전했다.두산 크리스 플렉센은 3월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이닝 1실점 8탈삼진 5피안타로 호투했다.특히 1회말 채은성부터 2회말 최인호-하주석-이도윤까지 4타자 연속 탈삼진을 잡아낸 것은 압권이었다.덤으로 3회말에 허인서에게 안타를 맞았음에도 심우준과 오재원을 삼진, 페라자를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긴 것은 백미였다.하지만 4회말에 강백호와 채은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이도윤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1점을 허용한 것은 아쉽다.2020년 5월 세스 후랭코프를 대신해 두산에 입단한 플렉센은 그 해
-
두산, 한화에 9회 극적 역전승…플렉센 5년 만의 귀환에 '허슬두' 부활 신호탄
허슬두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인가.두산베어스는 3월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선발 플렉센의 4이닝 1실점 8탈삼진 호투는 압권이었고 6회초 양석환과 8회초 박준순의 솔로홈런은 백미였다.양 팀은 선발투수로 두산은 플렉센 한화는 왕옌청을 내세웠는데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되었다.선취점의 주인공은 한화였는데 강백호와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2사 1-3루 찬스를 잡았고 이도윤의 투수 앞 내야안타로 1점을 선취했다.6회초 두산은 바뀐 투수 김도빈을 상대로 양석환이 솔로홈런을 날려 동점을 만들었고 한화도 7회말 이도윤
-
LG 홈런 3방에도 무릎 꿇다...KT, 2이닝 7득점 집중력으로 시범경기 첫 승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의 수렁에 발이 묶여 있던 kt wiz가 마침내 빗장을 열었다. 17일 수원 홈구장에서 LG 트윈스를 8-5로 제압하며 시범경기 첫 승을 신고한 것이다.승부는 사실상 초반 2이닝 안에 결판났다. 1회초 이재원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끌려가던 KT는 같은 회 말 류현인의 2타점 2루타로 3-1 역전에 성공하며 곧바로 기세를 뒤집었다. 2회말에는 LG 선발 김진수가 1.1이닝 7실점(4자책)으로 조기 강판되는 혼란을 틈타 힐리어드의 밀어내기 볼넷과 장성우의 희생플라이, 류현인의 추가 내야 타점까지 엮어 순식간에 7-1로 달아났다.KT의 승리를 완성한 건 구원 주권이었다. 4회 1사부터 등판한 주권은 3.2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
-
'첫 등판 굴욕' NC 테일러, 한 경기 만에 달라졌다…KBO 2선발 본궤도
NC 다이노스의 신임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캐나다·198㎝·106㎏)가 빠른 성장세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5이닝 2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최고 구속 151㎞의 투심 패스트볼에 스위퍼·체인지업을 가미한 맞혀 잡기 투구로 KIA 타선을 침묵시켰다. 첫 등판(3월 12일 LG전)의 3안타·볼넷 3개·2실점에서 단 한 경기 만에 탈바꿈하며 ABS 적응력도 입증했다. 지난 시즌 트리플A에서 ERA 3.21을 마크한 테일러는 라일리 톰슨(전 시즌 17승·ERA 3.45)에 이어 NC의 2선발 자리를 정조준하고 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