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박정훈은 5월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무실점 4탈삼진 3피안타 4볼넷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다.
특히 1회초 2사 1-2루 위기에서 노시환을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한 것은 최고였다.
또한 5회초 이원석을 볼넷으로 내 보냈음에도 심우준을 병살타, 황영묵을 삼진으로 잡아낸 것은 대박이었다.
다만 볼넷 4개를 허용한 것과 1-2회초 위기로 인해 투구수를 초반에 많이 던진 것은 아쉽다.
더군다나 5.1이닝 동안 투구수가 101개였기에 초반에 투구수를 절약했다면 퀄리티스타트 또는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할 수 있었기에 더 그렇다.
25년 비봉고를 졸업하고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28순위로 입단한 박정훈은 192cm 103kg의 큰 체격을 바탕으로 한 150km대의 강속구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제구력 문제로 25년 첫 시즌에는 16경기 평균자책점 7.43에 그쳤다.
지난 겨울 절치부심한 박정훈은 26년에는 16경기 평균자책점 3.18 2승 1패 6홀드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신 좌완으로서 26시즌 박정훈의 성장이 기디되는 이유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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