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 통산 37홈런을 기록한 27세 외야수인 벨ㅈ라스케스가 일본 프로야구(NPB) 진출을 앞두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푸에르토리코 매체 엘 보세로(EL VOCERO)는 최근 벨라스케스가 일본 구단과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협상이 상당히 진전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크리오요스 데 카과스의 감독 겸 운영 책임자인 에드워즈 구스만에 따르면 벨라스케스는 2026-2027시즌 푸에르토리코 프로야구리그에서 계속 뛸 수 있도록 계약서에 관련 조항을 포함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다.
벨라스케스는 시카고 컵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뛰었으며, 최근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도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653타수 타율 0.208, 37홈런, 105타점이다. 한 시즌 풀타임에 해당하는 타수에서 37개의 홈런을 터뜨렸을 만큼 장타력이 돋보이는 선수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서 4년을 보내는 동안 한 구단에 장기간 정착하지 못했다. 반면 멕시코리그와 마이너리그, 푸에르토리코 겨울리그에서는 강력한 장타력과 득점권에서의 타격 능력을 보여줬다.
벨라스케스의 일본행이 현실화된다면 KBO리그 구단들의 외국인 타자 영입 구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메이저리그 경험과 장타력을 갖춘 외야수라는 점에서 국내 구단들의 관심을 끌 만한 자원이었다.
벨라스케스가 푸에르토리코 겨울리그 참가 조건까지 관철하고 일본행을 확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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