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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발 10점' 남자 공기권총, 세계선수권 단체 은메달

2026-11-06 13:50:00

왼쪽부터 박정이, 최보람, 소승섭. / 사진=연합뉴스
왼쪽부터 박정이, 최보람, 소승섭. / 사진=연합뉴스
마지막 한 발의 10점이 한국 남자 공기권총 대표팀에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안겼다. 여자 대표팀도 동메달을 보탰다.

소승섭, 최보람(이상 서산시청), 박정이(국군체육부대)는 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ISSF 세계선수권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천738점으로 중국(1천755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중반까지 튀르키예와 3위를 다투다 박정이의 마지막 10점으로 우즈베키스탄과 동점을 이뤘고, 표적 정중앙 명중 수(X)에서 62-44로 앞섰다. 50m 권총 단체 동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딴 소승섭은 후배들 덕분이라며 혼성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여자부에선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예진(578점), 양지인(577점)과 아시안게임 챔피언 추가은(574점)이 1천729점을 쏘아 중국, 인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한국은 금 1, 은 1, 동 3개로 종합 3위를 달리며, 6일 공기권총 혼성전에 나선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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