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트는 듀스 끝에 가져왔다. 23-23에서 허수봉의 쳐내기로 뒤졌지만 상대 서브 범실로 균형을 맞췄고, 정지석의 유효 블로킹 뒤 김규민이 한선수와 호흡을 맞춘 기습 속공으로 역전했다. 25-24에선 정한용이 장추안의 후위 공격을 걷어 올렸고 임동혁이 강타로 마무리했다.
2세트는 18-15에서 케트진스키의 서브 범실 뒤 레오의 강서브에 흔들려 18-22로 뒤집히며 21-25로 내줬다. 3세트는 23-23에서 케트진스키의 공격으로 앞선 뒤 정한용이 신호진을 블로킹해 끝냈다.
새 외국인 케트진스키가 양 팀 최다 25점, 김규민이 블로킹 3개 포함 15점, 정지석이 14점을 올렸다. 현대캐피탈은 레오가 공격 성공률 73.33%로 24점을 넣었지만 고비마다 범실에 울었다.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헤난 달 조토 감독은 관중석에서 지켜봤고 하파엘 헤드위즈 코치가 지휘했다.
MVP는 기자단 13표를 받은 케트진스키가 김규민(12표)을 한 표 차로 제치고 차지했다. 레오는 MIP, 대한항공 김민재는 라이징스타상을 받았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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