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43승26패가 된 LG는 단독 선두를 지켰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뒤 연패가 길어질 수도 있던 중요한 경기에서 모든 선수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만든 점을 칭찬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먼저 짚은 것은 마운드였다. 염 감독은 이정용이 1회 어려움을 겪었지만 나머지 이닝을 잘 막으며 선발 역할을 해냈고 리오스와 김진성 손주영까지 승리조가 완벽하게 제 몫을 해줬다고 평했다.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둔 이정용은 복귀전에서 승리 투수가 돼 기쁘다며 완벽하게 하려다 받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즐겁게 던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손주영은 9회 삼자범퇴로 시즌 14세이브를 챙겼다.
특히 1번 타자로 깜짝 발탁된 송찬의에 대한 신뢰가 컸다. 염 감독은 그가 역전 홈런 포함 4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며 이 성공 경험이 후반기 팀과 본인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찬의는 422일 만에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한 날 4안타를 몰아쳤다. 끝으로 염 감독은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