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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슈가글라이더즈, 여자 핸드볼 최초 통합 3연패...챔프전 역전 우승

2026-05-05 13:34:30

핸드볼 여자부 최초로 3년 연속 통합 우승한 SK슈가글라이더즈. / 사진=연합뉴스
핸드볼 여자부 최초로 3년 연속 통합 우승한 SK슈가글라이더즈. / 사진=연합뉴스
SK슈가글라이더즈가 여자 핸드볼 최초의 3년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3차전에서 삼척시청을 30-25(14-17 16-8)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차전을 내준 뒤 2·3차전을 내리 잡은 역전 우승이었다. 정규리그 21전 전승이라는 사상 최초 기록으로 챔프전에 직행해 상금 5천만원을 챙긴 SK는 우승 상금 1천만원을 보탰다.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 삼척시청은 1차전에서 SK 상대 통산 10연패 사슬을 끊으며 기세를 올렸고, 이날도 약속된 패턴 플레이로 17-14로 전반을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강경민의 연속 4득점으로 SK가 따라붙자 흐름이 뒤집혔다. 결정적 변수는 골키퍼 박조은이었다. 그는 이연경·김민서·김보은의 결정적 슛을 막아내는 등 14세이브를 작성하며 삼척의 후반 득점을 8점에 묶었다. SK는 25-21로 역전한 뒤 종료 5분을 남기고 내리 세 골을 보태 6점 차로 승부를 갈랐다.

핸드볼 여자부 최초로 3년 연속 통합 우승한 SK슈가글라이더즈. / 사진=연합뉴스
핸드볼 여자부 최초로 3년 연속 통합 우승한 SK슈가글라이더즈. / 사진=연합뉴스


SK에선 강경민·강은혜가 9점씩, 최지혜가 8점을 보탰고, 삼척에선 이연경이 10점으로 분전했다. 챔프전 3경기 18골 4도움을 기록한 강은혜는 MVP에 선정됐다.

김경진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잘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 여자부 최초 통합 3연패를 이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공을 돌렸다. 한편 창단 20년 만에 첫 정상에 오른 인천도시공사(남자부)와 SK의 우승으로 H리그 2025-2026시즌은 막을 내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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