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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알버나즈 감독, 파울 타구 맞아 '광대뼈 7곳 골절'...하루 만에 부은 얼굴로 현장 복귀

2026-04-15 15:23:06

크레이그 알버나즈 볼티모어 감독. / 사진=연합뉴스
크레이그 알버나즈 볼티모어 감독. / 사진=연합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크레이그 알버나즈 감독이 얼굴에 중상을 입고도 하루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알버나즈 감독은 1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 5회말 제레미아 잭슨의 파울 타구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았다. 검진 결과 광대뼈 7곳 골절과 턱뼈 골절이 확인됐다. 수술은 필요 없지만 6주간 이유식만 먹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럼에도 알버나즈 감독은 15일 눈 주변이 멍들고 부은 얼굴로 경기장에 나타났다. 그는 "선수들을 위해 현장을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는 더그아웃에서 미식축구 헬멧이라도 써야 할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다.
한편 알버나즈 감독을 다치게 한 잭슨은 당일 6회 만루홈런·8회 솔로홈런으로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잭슨은 홈런공에 '미안해, 친구'라고 적어 알버나즈 감독에게 전달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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