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이 타츠야 [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41206090005043091b55a0d5621122710579.jpg&nmt=19)
MLBTR 등 미 매체들에 따르면, 이마이는 구단 의료진의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시애틀을 떠나 휴스턴으로 복귀했다.
MLB닷컴의 브라이언 맥태거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이마이의 휴스턴행 소식을 전했으며, 디 애슬레틱의 챈들러 롬은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마이가 현재 '팔 피로(tired arm)' 증상을 겪고 있다는 상세 내용을 덧붙였다.
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마이가 메이저리그 첫 8.2이닝 동안 기록한 7.27의 평규자책점은 무언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신호다.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유일한 호투는 타자 친화적인 서터 헬스 파크에서 나왔는데, 지난 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5.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이 인상적인 투구는 두 번의 부진한 경기 사이에 끼어 있었다. 이마이는 3월 30일 에인절스를 상대로 2.6이닝 4실점을 허용했고, 11일 경기에서는 매리너스 타선에 난타당하며 단 0.1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마주한 7명의 시애틀 타자 중 단 한 명만 잡아냈으며, 몸에 맞는 공 하나와 안타 하나, 그리고 볼넷을 무려 4개나 내줬다"고 꼬집었다.
이마이는 이날 경기 후 통역을 통해 기자들에게 시애틀의 서늘한 날씨와 T-모바일 파크의 딱딱한 마운드가 신경 쓰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이는 이전에도 메이저리그 마운드와 공인구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언급한 바 있다.
매체들은 "NPB에서 건너온 투수들에게 적응기는 흔한 일이지만, '어깨 피로'라는 요소가 더해지면서 이마이의 상태에 부상 우려까지 드리우게 됐다"고 했다.
이마이는 지난 오프시즌 휴스턴과 3년 54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으며, 첫 두 시즌이 끝난 후 각각 옵트아웃(계약 파기 후 자유계약선수 선언)을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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