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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지 필리핀의 신예' 이알라 US오픈 3회전 진출…16강 재도전, 오사카도 역전 진출
돌풍이 반짝 활약에 그치지 않았다. 올해 윔블던 16강에 올랐던 필리핀 신예 알렉산드라 이알라(18위)가 2026 US오픈(총상금 1억800만 달러) 3회전에 진출했다.이알라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올렉산드로 올리니코바(46위·우크라이나)를 1시간 4분 만에 2-0(6-1 6-4)으로 꺾었다. 3회전에서도 이기면 생애 두 번째 메이저 16강에 오른다.새 역사를 쓰고 있다. 테니스 불모지 필리핀 출신인 그는 올해 윔블던에서 디펜딩 챔피언 시비옹테크를 꺾고 16강에 올랐고, 지난달 워싱턴오픈에서는 필리핀 선수 최초로 투어 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알라는 필리핀을 자랑스럽게 대표한다며, 관중 상당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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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95] 왜 ‘테크볼’이라 말할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테크볼’이 처음 정식 종목으로 운영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지난 3월 아시아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보낸 공식 회람을 통해 테크볼과 파델을 2026 아시안게임의 정식 메달 종목으로 공식 포함했다고 알렸다.대한테크볼협회는 2020년 대한체육회 인정단체로 한시 가입하면서 국내 체육계의 공식 회원종목단체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을 계기로 한시적 준회원단체로 승격됐다.테크볼은 축구와 탁구를 결합한 스포츠이다. 2014년 헝가리에서 고안됐는데, ‘테크볼 테이블(teqball table)’이라는 탁자를 두고 이 위에서만 공의 바운드가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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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여중, 핸드볼 전국중고등선수권 여자 중등부 우승
일신여중이 2026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두 대회 연속 우승이다.일신여중은 결승에서 의정부여중을 16-13으로 눌렀다. 지난달 태백산기 전국종합대회 우승에 이은 연속 패권이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남한중이 선산중을 23-19로 제압했다.고등부에서는 새 얼굴이 나왔다. 선산고가 청주공고를 32-31 한 점 차로 꺾었고, 정신여고는 일신여고를 24-22로 따돌리며 남녀 모두 올 시즌 첫 우승 팀이 됐다.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40개 팀이 참가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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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점프 두 개가 아쉬웠다' 피겨 허지유, 주니어 그랑프리 3차 여자 쇼트 6위
첫 관문은 6위로 통과했다.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허지유(14·서울특별시빙상경기연맹)가 2026-2027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을 마쳤다.허지유는 3일 태국 방콕에서 기술점수(TES) 37.05점과 예술점수(PCS) 26.87점을 합쳐 63.92점을 받았다. 38명 중 6위다.1위는 70.38점의 가나자와 스미카(일본)다. 개인중립선수(AIN) 소피아 제프카(70.17점)와 리아 조(66.72점·캐나다)가 2, 3위에 올랐다.출발은 매끄러웠다. 더블 악셀을 안정적으로 처리했고, 어텐션 판정을 받은 트리플 러츠에서도 6.24점을 챙겼다. 스핀 세 과제는 모두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소화했다.아쉬움은 후반부에서 나왔다. 가산점 10%가 붙는 트리플 루프-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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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신네르는 없다' 알카라스, US오픈 3회전 진출...대회 2연패 정조준
첫 세트를 빼앗기고도 흐름을 되찾았다. 남자 테니스 세계 3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2026 US오픈 3회전에 올랐다.알카라스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자이므 파리아(72위·포르투갈)를 3-1(4-6 6-0 6-3 6-2)로 제압했다.출발은 불안했다. 파리아의 강서브에 고전하며 1세트를 내줬다. 반전은 2세트였다. 첫 게임에서 브레이크 포인트 두 개를 걷어낸 뒤 내리 8게임을 쓸어담았고, 3·4세트까지 가져왔다.복귀 무대였다. 지난 4월 바르셀로나오픈에서 오른쪽 손목을 다쳐 넉 달 넘게 코트를 비웠다. 알카라스는 "서두르다 인내심을 잃어 1세트 서브 게임을 내줬다"며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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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분 만에 끝냈다' 사발렌카, US오픈 2회전 2-0 완승...3연패 정조준
경기 시간은 53분이었다. 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2026 US오픈 3회전에 올랐다.사발렌카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여자 단식 2회전에서 폴리나 야첸코(160위·러시아)를 2-0(6-1 6-1)으로 눌렀다.기세가 달라졌다. 직전 3개 대회에서 모두 16강에 그쳤던 사발렌카는 이번 대회 두 경기에서 내준 게임이 8개뿐이다.기록도 걸렸다. 정상에 오르면 2012∼2014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이후 12년 만의 US오픈 여자 단식 3연패다. 3회전 상대는 카밀라 라키모바(92위·우즈베키스탄)다.남자부에서는 참새가 논란을 만들었다. 2021년 우승자 다닐 메드베데프(8위·러시아)는 서배스천 고즈니(73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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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대표팀, 아시안게임 출정식...남녀 동반 우승 목표
핸드볼 남녀 국가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동반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다.대한핸드볼협회는 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선수단과 코치진, 금한태 협회 수석부회장, '우생순' 신화의 주인공인 임오경 의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임 의원은 축사에서 "코트를 지배할 대표팀의 열정과 역량을 굳게 믿는다"며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조영신 남자 대표팀 감독은 "아시아 각국 기량이 향상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면서도 "강력한 수비와 정신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이계청 여자 대표팀 감독은 "원팀 조직력과 빠른 스피드로 공수 밸런스를 완성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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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94] 왜 '스쿼시'라고 말할까
오늘날 ‘스쿼시’는 낯설지 않은 스포츠다.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고, 국내에도 적지 않은 동호인이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처음부터 스쿼시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것은 아니다. 이 종목이 언제 한국에 소개됐고, 우리 언론은 언제부터 ‘스쿼시’라는 말을 사용했을까.흥미로운 단서는 1960년대 신문에서 발견된다.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서 확인되는 1962년 8월 13일자 조선일보 기사에는 스쿼시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기사 제목은 ‘「라켈」의 女王(여왕) 「바너」孃(양)’. 미국의 여성 스포츠 스타를 소개하는 기사에서 당시 신문은 “「배트민튼」「스쿼시」(미국에서 성행) 등 3개 경기에 모두 「참피온」을 얻은 미국 제1의 선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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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93] 왜 '크리켓'이라 말할까
크리켓은 야구와 비슷해 보이지만 경기 방식은 전혀 다른 스포츠이다. 국내서는 아직 낯선 종목이지만 인도와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에서는 축구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인도에서는 국가대표 크리켓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수억 명의 팬이 경기를 지켜볼 정도로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아시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크리켓은 아시안게임에서도 중요한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크리켓이 아시안게임에 처음 등장한 것은 2010년 중국 광저우 대회다. 당시 크리켓은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메달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치러졌다. 하지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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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만의 복귀전 완승' 알카라스 US오픈 1회전 통과...18년 만의 2연패 도전
부상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손목 부상에서 돌아온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2026 US오픈(총상금 1억800만 달러) 첫판에서 여유롭게 승리했다.알카라스는 8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로만 사피울린(99위·러시아)에게 2시간 22분 만에 3-0(6-4 6-4 6-4) 완승했다. 지난 4월 오른쪽 손목을 다쳐 코트를 떠났던 그는 이번 대회로 복귀했는데, 세트를 하나도 내주지 않으며 후유증을 전혀 드러내지 않았다.각오도 담담했다. 그는 겉으로 어떻게 보였는지 몰라도 평소처럼 자기 스타일대로 정상적으로 쳤고 팔도 손목도 다 좋았다고 밝혔다.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모두 건너뛴 그는 준비 대회 없이 곧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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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92] 왜 ‘세팍타크로’라고 말할까
‘세팍타크로(Sepak Takraw)’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부터 시작된 경기 종목이다. 네트를 사이에 두고 화려한 발차기와 곡예에 가까운 공격 동작이 펼쳐지는 스포츠이다.세팍타크로는 하나의 언어에서 나온 말이 아니다. ‘세팍(Sepak)’은 말레이어로 ‘차다’를 뜻하고, ‘타크로(Takraw)’는 태국어로 등나무를 엮어 만든 공을 가리킨다. 말 그대로 풀이하면 ‘공을 차는 것’이라는 의미가 된다.우리나라 언론은 1980년대 후반부터 세팍타크로라는 말을 사용했다.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 따르면 경향신문 1988년 3월26일자 ‘말聯(연)발배구 敎室(교실)개설’ 기사는 ‘한국사회체육센터는 1개월과정의 세팍타크로 운동교실을 4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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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 사격팀, 전국대회서 금메달 1개·은메달 3개 수확
울산 북구청 사격팀 박종하가 제8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한국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따냈다.북구는 31일 박종하가 지난 22∼27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더블트랩 개인전에서 109점으로 한국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 팀의 신기록은 지난 3월 안일지의 스키트 개인전 이후 5개월 만이다.사격팀은 트랩 단체전과 트랩 개인전, 스키트 개인전에서도 2위에 올라 은메달 3개를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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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이후 처음, 메이저 1회전 탈락' 조코비치, US오픈서 나보네에 덜미
2005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US오픈 1회전에서 탈락했다.조코비치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6 US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마리아노 나보네(49위·아르헨티나)에게 4시간 36분 접전 끝에 2-3(6-7<5-7> 7-5 6-4 2-6 1-6)으로 졌다.US오픈 1회전 패배는 2005년 첫 출전 이후 처음이며, 4대 메이저 통틀어서는 2006년 호주오픈 이후 20년 만이다. 메이저 최다인 25회 우승 도전도 미뤄졌다. 그는 마거릿 코트와 24회로 공동 1위다.첫 세트를 3-0에서 역전당한 조코비치는 2·3세트를 따내며 뒤집었으나 4세트부터 발이 느려졌다. 왼발 경련을 호소했고 메디컬 타임아웃에서 알약을 먹고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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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첫날 강자들은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페굴라·메드베데프 나란히 2회전 순항
026 US오픈(총상금 1억800만 달러) 첫날 강자들이 나란히 2회전에 올랐다.여자 세계 3위 제시카 페굴라(미국)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엘레나가브리엘라 루세(64위·루마니아)를 2-0(6-3 6-2)으로 꺾었다. 2024년 이 대회 준우승자인 그는 생애 첫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엘리나 스비톨리나(9위)는 솔라나 시에라(91위·아르헨티나)를, 마르타 코스튜크(11위·이상 우크라이나)는 스톰 헌터(169위·호주)를 각각 2-0으로 눌렀다. 헌터는 예선에서 구연우(179위·CJ제일제당)를 꺾고 올라온 선수다.남자 단식에서는 다닐 메드베데프(8위·러시아)가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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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알리고 현지 종목도 뛴다' 씨름협회, 키르기스스탄 세계 유목민 경기대회에 시범단 파견
대한씨름협회가 제6회 세계 유목민 경기대회에 씨름 시범단을 파견했다.협회는 31일 이같이 밝혔다. 대회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리며, 중앙아시아 전통 스포츠와 유목문화를 중심으로 90여 개국 약 6천 명이 참가한다.시범단은 설창헌 협회 부회장이 단장을 맡았고, 이태현 용인대 감독과 김석주·이재민·이재호(이상 용인대), 김태웅(한림대) 등 선수 4명이 합류했다.시범단은 씨름을 알리고 경기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키르기즈쿠라쉬, 마스레슬링, 카작쿠레시 등 현지 전통 종목에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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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91] 왜 ‘카바디’라고 말할까
아시안게임을 보다 보면 유난히 귀에 낯선 종목이 있다. 선수 한 명이 상대 진영으로 뛰어 들어간다. 그리고 쉴 새 없이 외친다.“카바디, 카바디, 카바디….”상대 선수들은 그 한 사람을 에워싸고 붙잡는다. 공격수는 숨을 내쉬지 않은 채 상대를 터치하고 자신의 진영으로 돌아와야 한다.이름도, 경기 방식도 독특하다. 바로 ‘카바디(Kabaddi)’다.카바디는 인도에서 발전한 전통적인 단체 격투 스포츠다. 현재는 아시아를 넘어 여러 지역으로 퍼졌지만, 여전히 아시안게임을 대표하는 지역 스포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아시안게임에는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포함됐다. 앞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는 시범 종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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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완, 근대5종 세계선수권 개인전 동메달...아시아 선수 중 유일 입상
서창완이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개인전 메달을 따냈다.서창완은 30일 중국 구이양에서 열린 UIPM 2026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합계 1천576점으로 3위에 올랐다. 마테이 루케시(체코·1천586점), 에고르 그로마드스키(러시아·1천581점)에 이은 성적이다.그동안 단체전과 계주에서는 여러 차례 입상했으나 개인전 메달은 없었다. 이번 대회 혼성 계주에서 성승민(한국체대)과 우승한 데 이어 두 번째 메달을 챙겼다. 개인전에서 시상대에 오른 아시아 선수는 그가 유일했다.펜싱 238점으로 3위에 오른 뒤 장애물 376점, 수영 321점, 레이저 런까지 순위를 지켰다.서창완은 "체력보다 기술적인 부분에 중점을 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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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 삼성화재배 예선 목진석만 통과...중국은 14명 본선행
219명이 나섰지만 본선에 오른 이는 한 명뿐이었다. 한국 바둑이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에서 참패했다.30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끝난 202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통합예선에서 한국은 시니어조 목진석 9단만 본선에 올랐다. 목진석은 결승에서 한종진 9단을 163수 만에 꺾고 2년 연속 진출했다.일반조에서는 한승주·강유택 9단이 중국 리친청·양딩신 9단에게 패해 본선 티켓 12장이 모두 중국에 돌아갔다. 여자조에서는 김은지 9단이 저우훙위 7단에게 354수 접전 끝에 반집으로 졌다.중국은 이번 예선에서만 14명을 본선에 올렸다. 삼성화재배는 11월 9일 개막하며 한국은 신진서 등 6명이 시드로 직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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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금메달리스트' 김유진, 세계태권도여자오픈 57㎏급 동메달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2026 WT 세계태권도여자오픈챔피언십에서 동메달을 따냈다.김유진은 30일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 산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여자 57㎏급 준결승에서 파디아 키르판(요르단)에게 라운드 스코어 1-2(4-0 7-9 3-12)로 역전패했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아시안게임을 앞둔 국제대회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1라운드 막판 머리 공격으로 4-0을 만들었으나 2라운드에서 몸통 공격을 연이어 허용해 7-9로 내줬고, 3라운드에서는 감점까지 받으며 3-12로 밀렸다.여자 67㎏급 홍효림(용인대)도 준결승에서 패해 동메달을 받았다. 한국은 8체급에 9명이 출전해 동메달 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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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전하영, 김창환배 사브르 개인전 우승...아시안게임 준비 순항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전하영(서울특별시청)이 아시안게임 전 마지막 국내 대회에서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오상욱은 30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김창환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하한솔(성남시청)을 15-7로 꺾었다. 2025-2026시즌 허리 부상을 겪은 그는 실전 우승으로 자신감을 회복했다.여자 사브르에서는 전하영이 최수빈(안산시청)을 15-10으로 제압했다. 세계랭킹 2위 도경동(대구광역시청)은 9위에 그쳤다.아시안게임 펜싱은 9월 22∼2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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