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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높이에 막혔다' 한국 여자농구 56-94 완패...8강 진출 무산
높이의 벽을 끝내 넘지 못했다.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월드컵 8강 진출 결정전에서 독일에 완패했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FIBA 랭킹 15위)은 9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8강 진출전에서 독일(11위)에 56-94로 크게 졌다. 17회 연속 본선에 나선 한국은 8강에 들지 못했다. 여자 농구 월드컵 8강은 2010년이 마지막이다.과정은 험난했다. 첫 경기 나이지리아를 완파했으나 프랑스와 헝가리에 연패해 B조 3위로 진출전에 올랐다.한계가 뚜렷했다. 190㎝대 선수 7명을 둔 독일은 평균 키가 187㎝였다. 반면 박지수가 빠진 한국은 190㎝대가 한 명도 없어 평균 177㎝였고, 주전 센터 진안까지 몸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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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00] 왜 ‘동계종목’이라 말할까
‘동계종목’은 한자어로 ‘冬季種目’이라 쓴다. 겨울 동(冬), 계절 계(季), 씨 종(種), 눈 목(目)을 써서 글자 그대로 풀면 ‘겨울철에 해당하는 종목’이라는 뜻이다.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을 비롯해 스키와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컬링, 봅슬레이 등을 동계종목이라 부른다.한국 스포츠의 출발점에서 오늘날의 동계종목이라는 말이 먼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처음 등장한 것은 훨씬 구체적인 말이었다. 바로 ‘빙상경기’였다. 빙상경기도 한자어로 ‘氷上競技’라고 쓴다. 얼음 빙(氷), 위 상(上), 겨룰 경(競), 재주 기(技)를 써서 얼음판 위에서 하는 경기를 뜻한다.대한체육회 전국체육대회 역사 기록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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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고·경복고, 제56회 추계 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상주대회 8강 진출
용산고와 경복고가 제56회 추계 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상주대회에서 나란히 남고부 8강에 진출했다.용산고는 8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16강전에서 군산고를 104-56으로 완파했다. 박태준이 20점, 이승준과 김민기가 나란히 15점을 올리는 등 주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8강에 오른 용산고는 양정고를 87-80으로 꺾은 부산중앙고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경복고 역시 명지고를 78-49로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송영훈이 20점, 윤지훈이 17점, 윤지성이 13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활약,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경복고의 8강 상대는 광주고를 73-52로 물리친 삼일고와 4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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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완파하고 8강' 리바키나, 세계 1위 눈앞...정친원은 시비옹테크 잡는 이변
세계 1위가 눈앞에 다가왔다. 여자 테니스 세계 2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오사카 나오미(13위·일본)를 완파하고 2026 US오픈 단식 8강에 진출했다.완승이었다. 리바키나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오사카를 1시간 6분 만에 2-0(6-1 6-4)으로 꺾었다. 1세트를 22분 만에 따냈고, 2세트는 서브 에이스로 마무리했다.목표가 가까워졌다.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인 그는 8강에서 정친원(121위·중국)을 만난다. 정친원을 꺾으면 다른 결과와 무관하게 대회 후 생애 첫 세계 1위에 오른다. 리바키나는 세계 1위가 목표 중 하나라며, 오늘처럼 서브한다면 모든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이변도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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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99] 왜 ‘하계 아시안게임’이 가을에 열릴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개막일이 9월 19일, 폐막일이 10월 4일이다. 한여름은 커녕 가을의 문턱을 넘어선 시기에 열리지만 이번 대회도 그동안의 관례처럼 ‘하계 아시안게임’이라고 부른다.원래 하계라는 말은 한국, 일본, 중국에서 모두 쓰는 한자어이다. ‘여름 하(夏)’와 ‘계절 계(季)’가 결합한 하계의 사전적 정의는 여름철이다. 조선왕조실록을 검색해보면 하계라는 말은 13회나 나온다.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쓴 단어임을 알 수 있다. 올림픽에 ‘하계’라는 말이 등장한 것은 1928년이후 일본 언론등에 의해서였다. (본 코너 668회 ‘‘하계올림픽’을 ‘여름올림픽’으로 말해야 하는 이유‘ 참조) 우리나라에선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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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고, 배재고 꺾고 제56회 추계 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상주대회 16강 진출…남고부 16강 대진 확정
안양고가 배재고를 꺾고 제56회 추계 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상주대회 남고부 16강에 진출했다.안양고는 7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예선리그 F조 경기에서 김범준과 허건우의 쌍포를 앞세워 배재고를 82-70으로 물리쳤다.김범준이 24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허건우도 21점을 보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앞서 용산고에 패했던 안양고는 이날 승리로 1승1패를 기록하며 F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안양고는 8일 강원사대부고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한편 여고부 A조에서는 숙명여고가 상주여고를 상대로 116-50의 대승을 거두며 첫 승을 신고했다.숙명여고는 김민율이 25점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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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박신자컵 조 편성 발표...개막전서 KB-일본 후지쓰 격돌
첫 경기부터 굵직한 승부가 걸렸다.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개막전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일본 후지쓰 레드웨이브와 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 청주 KB가 맞붙는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7일 조 편성과 일정을 발표했다. 대회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참가팀은 10개다. A조에 KB와 후지쓰, 용인 삼성생명, 칼튼대(캐나다), BNK썸이, B조에 인천 신한은행과 울란바타르(몽골), 부천 하나은행, 호주 NBL1 선발팀, 아산 우리은행이 배정됐다. 각 조 1, 2위가 4강 크로스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개막전이 하이라이트다. 10월 3일 오후 2시 두 팀이 격돌한다. 후지쓰가 우승하면 해외팀 최초 3연패다. 지난해 4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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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은 흔들리지 않았다...알카라스·사발렌카, US오픈 남녀 단식 8강 나란히 진출
디펜딩 챔피언 두 명이 나란히 살아남았다.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와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2026 US오픈 남녀 단식 8강에 올랐다.알카라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남자 단식 16강에서 토미 폴(21위·미국)을 3-0(6-4 6-3 6-4)으로 눌렀다.복귀 이후가 더 강하다.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넉 달간 코트를 떠났다 돌아온 그는 네 경기에서 단 한 세트만 내줬고, 메이저 연승은 18경기가 됐다. 8강 상대는 벤 셸턴(9위·미국)이다.사발렌카도 관문을 넘었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그는 테일러 타운센드(96위·미국)를 1시간 15분 만에 2-0으로 제압했다. 다음 상대는 올해 윔블던 챔피언 린다 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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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 없는 1년 계약을 택했다...이현중, 포틀랜드에서 NBA 재도전
선택은 도전이었다. 한국 남자 농구 에이스 이현중이 최저 연봉 수준을 감수하며 NBA 진출을 계속 노린다.에이전시 에픽스포츠는 7일 이현중이 2026-2027시즌을 앞두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이그지빗 10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계약 성격은 분명하다. 이그지빗 10은 최저 수준 연봉의 1년짜리 비보장 계약이다. 정식 로스터를 보장받지는 못하지만 트레이닝 캠프에서 기량을 증명할 기회를 얻는다.다음 단계가 관건이다. 로스터에 들지 못하면 산하 G리그 팀 립시티 리믹스에서 기회를 노리며, 활약에 따라 포틀랜드를 오가며 뛰는 투웨이 계약으로 전환될 수 있다.선택지는 여럿이었다. 이현중은 이번 오프시즌 보스턴 셀틱스와 지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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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의 거침없는 질주, 중부대 잡고 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 6강리그 단독 선두
대학배구 최강 인하대가 중부대를 꺾고 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 6강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인하대는 7일 인천 인하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6강리그 홈 경기에서 중부대를 세트스코어 3-0(25-19, 25-22, 25-23)으로 완파했다.이로써 인하대는 6강리그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홍익대도 이날 서울 홍익대체육관에서 열린 성균관대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4, 28-26, 22-25, 25-23)로 승리했다.홍익대는 2세트에서 듀스 접전 끝에 28-26으로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성균관대의 추격을 뿌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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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환·권도윤, 인제 GT 마스터즈1 4라운드 우승...챔피언 눈앞
연승이 이어졌다. 최근환·권도윤(B.O.B RACING ×아주자동차대학교) 조가 2026 인제 GT 마스터즈 4라운드 마스터즈1 클래스에서 우승했다.두 사람은 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김태환·이인용(오버리미트) 조를 제쳤다. 3라운드 시즌 첫 우승에 이은 2연승으로, 오는 10∼11일 최종 5라운드를 앞두고 시즌 챔피언에 다가섰다.다른 클래스는 일찍 결정됐다. 마스터즈N 김태일·장성훈(TEAM05X) 조와 마스터즈3 정시현·이재용(봉좌레이싱) 조는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챔피언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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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의 5승을 넘어섰다' 조명우, 3쿠션 월드컵 우승...아시아 최다 6승 단독 1위
아시아 최다 기록이 새로 쓰였다.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가 3쿠션 월드컵에서 아시아 선수 최다 우승 고지를 밟았다.조명우는 7일(한국시간) 벨기에 리르에서 열린 2026 리르 3쿠션 월드컵 결승에서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18이닝 만에 50-38로 꺾었다. 지난 6월 앙카라 대회에 이어 결승에서 다시 야스퍼스를 넘어섰다.기록의 무게가 있다. 올 시즌 세 번째이자 통산 여섯 번째 우승으로, 고(故) 이상천의 월드컵 5승을 넘어 아시아 선수 단독 1위가 됐다. 한국 선수의 벨기에 월드컵 우승은 1994년 겐트 대회 이후 32년 만이다.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11이닝 야스퍼스의 11점 하이런에 밀려 26-34로 끌려가던 조명우는 14이닝 후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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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첫 F1 드라입 향한 발걸음...이규호, GB3 6라운드 3경기 모두 톱10
세 경기 모두 10위 안에 들었다. 한국인 최초 F1 드라이버에 도전하는 이규호(엘리트 모터스포츠)가 2026 GB3 챔피언십 6라운드를 마쳤다.이규호는 6일(현지시간) 영국 도닝턴 파크에서 열린 세 차례 레이스에서 모두 톱10에 진입했다. 레이스1은 10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8위, 레이스2는 15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10위였다.아쉬움은 마지막 경기였다. 리버스 그리드가 적용된 레이스3에서 1번 그리드를 잡았으나 출발과 동시에 2위로 밀렸고, 추격 과정에서 추돌 사고까지 겪으며 7위로 완주했다.이규호는 "포디엄을 노려볼 위치였는데 오르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26∼27일 영국 브랜즈 해치에서 열리는 7라운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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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98] ‘나고야’라는 이름에는 무엇이 숨어 있을까
제20회 아시안게임이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에서 열린다. 공식 대회 명칭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다. 대회는 나고야를 중심으로 아이치현 일대 여러 도시에서 펼쳐진다. (본 코너 1897회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아이치'는 어떤 어원적 의미를 갖고 있을까’ 참조)‘나고야’는 일본어로 ‘名古屋(なごや·나고야)’라고 쓴다. 한자로만 보면 ‘이름 명(名)’, ‘옛 고(古)’, ‘집 옥(屋)’이다. 이를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이름난 오래된 집’ 정도가 되지만, 실제 지명의 탄생 배경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나고야라는 발음은 한자보다 먼저 존재했을 가능성이 크다. 나고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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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금메달 도전' 마줄스호 한국농구, 필리핀에 69-42 완승...평가전 2연승
모의고사는 두 번 모두 합격이었다.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필리핀과의 평가전 2연전을 대승으로 마쳤다.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차전에서 69-42로 이겼다. 1차전 81-55 승리에 이은 연속 대승이다. 지난달 31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부터 3연승이다.상대 전력은 온전치 않았다. 2023년 항저우 금메달 팀 필리핀은 이번 원정에 우승 주역 저스틴 브라운리가 빠졌고, 지난달 예선 2연승 멤버 중 합류한 선수도 둘뿐이었다.출발부터 일방적이었다. 유기상(LG)이 1쿼터에만 3점슛 4개를 꽂았고, 슛 난조에 빠진 필리핀은 9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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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수 만에 갈렸다' 목진석, 이창호 꺾고 울산광역시장배 프로시니어 최강전 우승
승부는 180수에서 끝났다. 목진석 9단이 2026 울산광역시장배 전국바둑대회 프로시니어 최강전 정상에 올랐다.목진석은 6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열린 결승에서 이창호 9단과 접전 끝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2023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룬 선수는 목진석이 처음이다.이창호에게는 아쉬움이 남았다. 4년 연속 결승에 올랐으나 1회 대회 우승 이후 세 해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목진석은 "스스로 믿기 어려울 정도의 역전승이었다"고 밝혔다.관심사는 따로 있다. 대회를 3승 1패로 마친 이창호는 통산 1천990승으로 전인미답의 2천승에 10승 차로 다가섰다. 그는 오는 21일 개막하는 2026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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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고·용산고, 조 예선리그 전승으로 제56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남고부 결선 진출
경복고와 용산고가 나란히 전승을 거두며 제56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남고부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경복고는 6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예선리그 A조 경기에서 대전고를 95-62로 완파했다.신유범이 21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한 경복고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대전고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로써 3전 전승을 거둔 경복고는 A조 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올랐다.용산고 역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갔다. F조 예선리그에서 안양고를 상대로 곽건우(25점), 박범윤(19점), 박태준(17점) 등 주전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118-67로 대승을 거뒀다.2연승을 기록한 용산고는 F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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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연승에 승률 98%...한 게임도 안 내준 안세영, 중국 마스터스 3연패
경기 시간은 45분이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 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정상에 올랐다.안세영은 6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에서 세계랭킹 9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를 2-0(21-17 21-6)으로 눌렀다. 2024년과 2025년에 이은 대회 3연패다.기록이 무섭다. 지난 3월 전영오픈에서 왕즈이(중국)에게 진 뒤 33연승을 달리며 승률 98%에 도달했다. 올 시즌 성적은 49승 1패, 우승은 10개 대회다. 지난해 역대 최고 승률 94.8%를 세웠던 자신의 기록마저 넘어설 기세다.복귀 이후가 더 강해졌다. 부상 재활 후 돌아온 지난달 세계선수권을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우승한 데 이어, 이번에도 32강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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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 월드 클라이밍 9차 대회 리드 3위...올 시즌 리드에서만 다섯 번째 메달
서채현(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2026 IFSC 월드 클라이밍 시리즈 9차 대회 리드에서 3위에 올랐다.서채현은 6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코페르에서 열린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32+를 기록했다. 얀야 간브렛(슬로베니아·42+)과 브룩 라부트(미국·33)가 앞섰다.순위는 준결승에서 갈렸다. 결승에서 애니 샌더슨(미국·32+)과 동률을 이뤘으나, 준결승을 2위로 통과한 성적에서 앞서 동메달을 확보했다.기록은 꾸준하다. 서채현은 이번 시즌 출전한 리드 5개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따냈다. 은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다.남자부에서는 이도현이 23을 기록해 6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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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챔피언도 막지 못했다...배준서, 박태준 꺾고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 남자 58㎏급 우승
배준서(강화군청)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경희대)을 꺾고 무주 태권도원 2026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 정상에 섰다.배준서는 5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남자 58㎏급 결승에서 박태준을 라운드 점수 2-1(9-15 7-2 14-13)로 제압했다.3라운드가 승부처였다. 6-13까지 밀린 배준서는 몸통 공격으로 2점을 만회한 뒤 종료 3초 전 몸통 뒤차기로 4점을 보탰다. 여기에 박태준의 한계선 이탈 감점 2점이 더해져 14-13으로 뒤집었다.여정도 험난했다. 16강에서 이란의 아볼파즐 잔디를 2-1로 눌렀고, 준결승에서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챔피언 서은수(한국체대)를 2-0으로 제압했다. 동메달은 서은수가 가져갔다.여자 49㎏급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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