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FC와 수원 삼성은 5월 3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의 K리그 맞대결은 2023년 11월 12일(수원 3-2 승)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며, K리그2 무대에서는 처음이다.
2023년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된 수원이 3시즌째 2부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수원FC도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 패배로 2부로 떨어지면서 비로소 같은 무대에서 만나게 됐다. K리그1 통산 상대 전적은 수원FC가 9승 1무 6패로 앞선다.
지략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이번 시즌 수원의 제11대 감독으로 부임한 이정효 감독은 지난해까지 광주FC에서 축구 철학· 전술· 선수 육성 능력을 검증받은 지도자로, 명문 구단 재도약이라는 특명을 안고 지휘봉을 잡았다.
박건하 수원FC 감독은 1996년 창단 멤버로 합류해 수원에서만 뛰며 통산 294경기 44골 27도움을 남긴 '수원 맨'이다. 2020년 9월 수원 제6대 감독으로 선임돼 2022년 4월 자진 사임한 그는 국가대표팀 코치를 거쳐 K리그로 돌아왔고, 친정팀과의 맞대결을 지휘하게 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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