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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선 HL 안양 감독, 심판 항의 징계…아시아리그 잔여 시즌 출장 정지
한국 유일 남자 아이스하키 실업팀 HL 안양의 백지선(58) 감독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잔여 시즌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HL 안양 구단은 4일 아시아리그 사무국이 전날 이 같은 징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백 감독은 지난해 12월 14일 닛코 아이스벅스와의 홈경기 종료 후 심판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으로 판단됐다. 이에 따라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종료까지 경기·훈련 등 리그 관련 모든 활동이 금지된다. 구단은 징계 확정 전인 지난달부터 백 감독을 활동에서 배제해왔다.HL 안양은 승점 69(23승 9패)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정규리그 4경기가 남았다. NHL 스탠리컵 우승 경력의 백 감독은 2018 평창 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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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대표팀 신인 3명 깜짝 발탁…51점 대기록 허웅은 제외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에 올 시즌 데뷔한 신인 3명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은 4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2027 FIBA 월드컵 아시아예선 대만·일본 원정 2연전 대표팀 12명을 발표했다. 라트비아 출신으로 한국 농구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인 마줄스 감독이 꾸린 첫 명단이다.신인으로는 에디 다니엘(SK), 문유현(안양 정관장), 강지훈(고양 소노)이 선발됐다. 문유현과 강지훈은 2025년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와 4순위 지명자로 소속팀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18세 혼혈 선수 다니엘은 영국인 아버지를 둔 연고 지명 선수다. 강지훈과 다니엘은 성인 대표팀 첫 발탁이다. 젊은 선수 대거 합류로 평균 나이가 26.8세에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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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희 입단 16년 만에 9단 승단…한국기원 현역 9단 111명으로
한태희 8단이 프로 입단 16년 만에 9단(입신)에 올랐다. 한국기원은 4일 한태희가 지난 1월 22일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오병우 5단에게 백 불계승을 거두며 승단점수 4점을 추가해 누적 243점을 달성, 9단 승단 기준(240점)을 넘겼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기원 소속 현역 9단은 111명이 됐다.이 밖에 김수진 6단이 7단(구체)으로, 윤지희·김강민 3단이 4단(소교)으로 승단했다. 김성재·이민석·이나경·홍세영 2단은 3단(투력), 박지영·윤서원 초단은 2단(약우)으로 각각 단을 올렸다.한국기원은 KB리그·중국리그 등 종합기전 승리 시 4점, 프로기사협회리그와 제한기전 승리 시 1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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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계올림픽 전 선수에 2억9천만원 지급…각국 메달 포상금 경쟁
7일(한국시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각국의 메달 포상금에 관심이 쏠린다.가장 주목받는 나라는 미국이다. 원래 연방 정부 차원의 포상금이 없었으나, 경제계 거물 로스 스티븐스가 미국올림픽위원회에 1억달러(약 1,450억원)를 기부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번 대회 출전 선수 232명 전원이 메달 획득 여부와 관계없이 20만달러(약 2억9천만원)를 받는다. 다만 절반은 올림픽 후 20년 또는 만 45세 시점에, 나머지는 사후 유족에게 지급되는 방식이다.폴란드는 금메달 포상금 12만유로(약 2억원)를 암호화폐로 지급할 예정이어서 투명성 논란이 일고 있다. 독일은 금메달 3만유로에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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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하든, 클리퍼스 떠나 클리블랜드行…갈랜드와 맞트레이드
베테랑 가드 제임스 하든(36)이 LA 클리퍼스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이적한다. ESPN 등 미국 언론은 4일(한국시간) 클리퍼스가 11회 올스타 하든을 클리블랜드로 보내고 더라이어스 갈랜드(26)와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고 보도했다.NBA 17시즌째인 하든에게 클리블랜드는 오클라호마시티, 휴스턴, 브루클린, 필라델피아, 클리퍼스에 이은 여섯 번째 팀이다. 화려한 경력에도 우승 반지가 없는 하든은 동부 5위(30승 21패) 클리블랜드에서 도너번 미첼과 함께 챔피언십에 도전한다. 올 시즌 44경기 평균 25.4점, 8.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019-2020시즌 이후 최고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2회 올스타 갈랜드는 이번 시즌 26경기 평균 1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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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대표팀 12명 확정…박지수·강이슬 등 주축 선수 총출동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12인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전날 열린 제1차 성인 여자농구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박수호 감독과 양지희 코치가 참석해 최종 명단을 선발했다고 밝혔다.박지현(뉴질랜드 토코마나와), 박지수, 강이슬, 허예은(이상 KB), 이해란(삼성생명), 안혜지(BNK)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2025 FIBA 여자 아시아컵 당시 부상으로 빠졌던 이소희(BNK)와 진안(하나은행)이 복귀했고, 소속팀 상승세를 이끄는 박소희(하나은행)도 승선했다.대표팀은 26일 진천선수촌에 집결해 훈련에 돌입하며, 3월 7일 프랑스로 출국한다. 현지시간 3월 11~17일 열리는 최종예선 B조에서 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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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체육회, 서울시 내 사회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무료 스키캠프 성황리에 종료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사회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무료 스키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서울시체육회는 지난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하이원리조트(강원 정선)에서 서울시 내 사회취약계층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키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겨울 스포츠 체험 기회가 제한적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과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캠프 기간 동안 참가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진과 함께 총 4회의 체계적인 스키 강습을 받았다.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곤돌라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는 시간도 가졌다.청소년 스키캠프는 서울시체육회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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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삼성화재 3-0 완파…러셀 "컨트롤할 수 있는 자신감 찾았다"
2월 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경기가 대한항공의 세트스코어 3-0 완승으로 끝났다.승장이 된 헤난 대한항공 감독은 "선수들이 잘 해줬다"며 "삼성화재는 상대하기 쉽지 않은 팀이고 블로킹도 하기 힘든 팀인데, 매 세트 15점대까지는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결정적인 순간에 서브에서 차이가 났다"고 분석했다.러셀의 서브에 대해서는 "카일 선수의 특징을 얘기하자면 서브를 빼놓을 수 없다"며 "굉장히 위협적인 서브를 구사하지만 위험 감수가 있어서, 80%만 때려도 강서브이기 때문에 조절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위 공격과 파이프 공격이 인상적이었던 점에 대해서는 "리시브가 잘 됐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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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85] 북한 배구에서 왜 '리시브'를 '받아치기'라고 말할까
외래어 ‘리시브’는 영어 ‘receive’를 원어 발음을 한글로 표기한 말이다. 배구·테니스·탁구 등에서 상대편에서 넘어온 공을 받아 넘기는 일이라는게 사전적 정의이다. 배구에서 리시브는 토스(toss)와 함께 잘못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식 영어이다. (본 코너 455회 ‘토스(toss)는 일본식 영어, 세트(set)가 정확한 영어 표현이다’ 참조) 리시브 대신 ‘범프(bump)’가 제대로 된 영어식 표현이다.원래 영어 ‘receive’ 어원은 라틴어 ‘recapere’로 회복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일본인들은 영어에서 ‘서브 리시브(serve receive)’라는 용어를 쓰는 대신 이를 한 단어로 줄여 사용한 것이다. 1964년 도쿄올림픽에서 다이마쓰 히로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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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현, FIS 극동컵 회전 시즌 3승...밀라노 올림픽 청신호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FIS 극동컵 남자 회전 정상에 올랐다.정동현은 3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5-2026 FIS 극동컵 알파인 남자 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39초 63을 기록해 우승했다. 2위 세바스티안 하겐(노르웨이·1분 40초 22)을 0.59초 차로 제치며 이번 시즌 극동컵 회전 세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회전과 대회전에 출전하는 정동현은 2022년 베이징 대회 회전 21위로 한국 선수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역대 최고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FIS 월드컵에서도 2017년 자그레브 대회 14위로 국내 선수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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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듀랜트, 팬 발 밟아 발목 부상…휴스턴은 셍귄 39점 앞세워 3연승
휴스턴 로키츠의 케빈 듀랜트(37)가 이색적인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듀랜트는 3일(한국시간) 인디애나 페이서스 원정전에 결장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최근 경기에서 팬의 발을 밟아 왼쪽 발목을 다친 것이 원인이다.이메 우도카 감독은 경기 90분 전 듀랜트의 발목 부상 소식을 전했으나 복귀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듀랜트가 올 시즌 부상으로 결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1월 개인 사정으로 2경기를 쉰 적은 있다.듀랜트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26.2점으로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통산 16번째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올스타전은 16일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다.에이스 공백에도 휴스턴은 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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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허웅에 기념상 시상 결정…3점슛 14개-51점 역대 3위 기록
KBL은 3일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51점을 기록한 KCC 허웅에게 기념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허웅은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 원정전에서 3점슛 14개를 터뜨리며 51점을 쏟아냈다. 이는 KBL 역대 국내 선수 한 경기 득점 3위 기록이다. 1, 2위는 2004년 3월 7일 '기록 밀어주기' 논란 속에 우지원(70점)과 문경은(66점)이 같은 날 세웠다. 3점슛 부문에서도 허웅은 문경은(22개), 우지원(21개)에 이어 역대 3위에 올랐다.KBL은 2019년 김선형(당시 SK)이 49점을 기록했을 때도 기념상을 수여한 바 있다. 허웅의 시상식은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KCC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경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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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헤난 "경기력 유지에 집중, 완전체 되고 있다"…삼성화재 고준용 "세터-공격수 호흡 문제"
2월 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경기를 앞두고 양 팀 감독이 인터뷰에 나섰다.헤난 대한항공 감독은 비장한 모습이었다. 현대캐피탈에 선두 자리를 내준 것에 대해 헤난 감독은 "타격감은 없다"며 "우리의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경기력에 집중하고 있다. 완전체가 되고 있다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새로 영입된 이든에 대해서는 "저희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임재영 선수의 복귀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빈자리를 채우러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빈자리를 채우는 것을 넘어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시간이 필요하기에 점차적으로 훈련을 늘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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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가 근육맨' 타우파토푸아,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회식 오륜기 기수 선정…또 웃통 벗을까
세 차례 올림픽 개회식에서 웃통을 벗어 화제를 모은 '통가 근육맨' 피타 타우파토푸아(42)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 오륜기 기수로 나선다.조직위원회는 2일(현지시간) 타우파토푸아를 포함한 개회식 오륜기 기수 10명을 발표했다. 6일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마라톤 전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 난민팀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 신디 은감바, 체조 올림픽 6관왕 레베카 안드라드(브라질), 아키바 다다토시 전 히로시마 시장 등과 오륜기를 들고 입장한다. 코르티나담페초에서는 이탈리아 크로스컨트리 스키 챔피언 프란코 노네스와 쇼트트랙 대표 마르티나 발체피나가 기수로 선다. 이번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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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51점 '역대 3위'지만 사실상 1위...SK 집중 견제 뚫고 세운 '진짜 신기록'
KCC 허웅이 KBL 국내 선수 50득점의 벽을 22년 만에 무너뜨렸다. 2일 서울 SK전에서 3점슛 14개를 터뜨리며 51점을 쏟아낸 허웅은 한 경기 득점과 3점슛 부문 모두 역대 3위에 올랐다.수치상 1, 2위는 우지원(70점, 3점슛 21개)과 문경은(66점, 3점슛 22개)이지만, 농구계는 허웅의 기록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한다. 2004년 3월 7일 정규리그 최종일에 세워진 상위 기록들은 순위 확정 후 팀 간 '수비 포기' 합의로 만들어진 작위적 수치였기 때문이다.반면 허웅의 51점은 6강 경쟁이 치열한 정규리그 경기에서, 리그 정상급 수비력을 갖춘 SK의 집중 견제를 뚫고 탄생했다. 2021년 원주 DB 시절 세운 개인 최고 기록(39점)을 12점이나 경신했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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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특급' 응우옌, PBA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산체스 3연패 저지
'베트남 특급'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이 프로당구(PBA) 투어 정상에 올랐다. 데뷔 4년 만의 첫 우승이다.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를 세트 스코어 4-3(11-15 8-15 15-3 15-9 4-15 15-2 11-4)으로 꺾었다. 마민껌(NH농협카드)에 이어 베트남 선수로는 두 번째 PBA 챔피언이다.경기 초반 산체스가 1·2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며 앞서갔다. 하지만 응우옌이 3세트부터 반격을 시작해 15-3으로 대회 첫 세트를 내줬던 산체스의 무실세트 행진을 끊었다. 4세트도 15-9으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산체스가 5세트를 15-4로 재역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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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vs 연승 가도…삼성화재-대한항공, 대전서 정면승부
연패 탈출이냐, 연승 가도냐. 2월 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경기를 보는 필자의 한 줄 키워드다.삼성화재는 1월 10일 한국전력전 3-2 승리를 기점으로 회복하는 듯했지만, 이후 4연패를 당하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나마 다행인 건 신인 이우진이 1월 30일 우리카드전에서 개인 최다인 14득점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 위안거리다.이날 상대하는 대한항공은 지난 1월 1일 상대전에서 3-2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어 해볼 만하다. 특히 지난 우리카드전에서 13득점에 그친 에이스 김우진이 그날 상대전에서는 21득점을 터뜨렸다. 다소 침체기에 빠진 이윤수도 그날 14득점을 올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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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블록·공헌도 1위' 압도적 활약...WKBL 4라운드 MVP 수상
청주 KB 센터 박지수가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일 기자단 투표 결과 박지수가 총 92표 중 42표를 얻어 수상자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2위 팀 동료 강이슬(15표)을 27표 차로 따돌렸다.이로써 박지수는 자신이 보유한 역대 최다 라운드 MVP 기록을 19회로 늘렸다. 2위 김단비(우리은행·17회)와의 격차도 더 벌어졌다. 4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7.0점, 12.2리바운드, 3.2블록슛을 기록하며 블록과 공헌도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했다.기량발전상(MIP)은 부천 하나은행 정현이 첫 수상했다. 심판부·경기운영요원 투표에서 36표 중 17표를 획득한 정현은 평균 8.2득점, 2.6리바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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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올림픽 앞두고 동양철학 서적으로 마음 다스려..."부담 내려놓겠다"
쇼트트랙 대표팀 주장 최민정(성남시청)이 세 번째 올림픽을 앞두고 마음의 평안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최민정은 2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마친 뒤 "금메달 부담감을 내려놓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주변 추천으로 동양 철학 서적 '건너가는 자'(최진석 저)를 반복해 읽었으며, 밀라노행 비행기에서도 이 책을 꺼냈다. 그는 "마음을 비우는 과정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에 감명받았다"며 "곱씹으면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최민정의 어깨는 무겁다. 여자 1,000m·1,500m와 혼성 2,000m 계주·여자 3,000m 계주 등 핵심 종목을 모두 소화해야 하며, 쇼트트랙 통합 주장과 한국 선수단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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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8년 만의 올림픽 복귀..."후회 없이 달리겠다"
쇼트트랙 심석희(서울시청)가 8년 만에 올림픽 빙판에 복귀하며 각오를 다졌다.심석희는 2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팀 훈련을 마친 뒤 "경기장을 밟으니 8년 만에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것이 실감 난다"며 "떨리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심석희는 2014 소치 올림픽에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비롯해 1,500m 은메달·1,000m 동메달을 획득했고, 2018 평창에서도 계주 금메달을 합작한 간판스타다. 그러나 2022 베이징 대회를 앞두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징계로 출전 자격을 잃었고, 법정 다툼 끝에도 올림픽 무대에 서지 못했다. 평창 이후 8년 만에 꿈의 무대에 복귀한 심석희는 이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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