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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팀 이벤트 아쉬움 털고 개인전 도전...스노보드 최가온은 예선 출격
피겨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특별시청)이 올림픽 개인전 무대에 오른다. 1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펼친다.세 번째 올림픽 출전인 차준환은 평창 15위, 베이징 5위로 한국 남자 싱글 올림픽 최고 성적 보유자다. 이번 시즌 발목 부상과 장비 문제에 시달렸고, 8일 팀 이벤트에서도 쿼드러플 살코는 성공했으나 트리플 악셀 실수로 10명 중 8위에 머물렀다. 차준환은 타이밍 문제였다고 자평하며 개인전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김현겸(고려대)도 함께 경기에 나선다.같은 날 오후 6시 30분에는 밀라노에서 약 200km 떨어진 리비뇨 스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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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스노보드협회, 김상겸 2억·유승은 1억 포상금 확정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1·2호 메달을 수확한 스노보드 김상겸(하이원)과 유승은(성복고)이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 억대 포상금을 받는다. 10일 협회에 따르면 은메달의 김상겸에게 2억 원, 동메달의 유승은에게 1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김상겸은 8일 리비뇨 스노파크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유승은은 10일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두 번째·세 번째 올림픽 메달이자, 단일 올림픽 첫 멀티 메달이다.포상금 체계는 2022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 3억 원, 은메달 2억 원, 동메달 1억 원으로 책정됐다. 당시에는 입상자가 없었고, 이번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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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정승기, 12일 스켈레톤 첫 메달 도전...영국 랭킹 1위와 격돌
한국 남자 스켈레톤 에이스 정승기(26·강원도청)가 올림픽 첫 메달에 도전한다. 12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1·2차 시기를 치르고, 14일 오전 3시 30분 3·4차 시기까지 총 4차례 주행 합산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2018년 평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의 뒤를 잇는 정승기는 2022년 베이징 올림픽 10위로 잠재력을 입증한 뒤, 2022~2023시즌 세계선수권 동메달과 월드컵 준우승 3회를 거두며 급성장했다. 그러나 2024년 10월 훈련 중 허리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고, 석 달 뒤에야 정상 보행이 가능해졌다. 힘겨운 재활을 거쳐 올 시즌 트랙에 복귀한 정승기는 월드컵 동메달 1회, 5위 3회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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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즐 실수' 임해나-권예, 리듬댄스 22위로 올림픽 마감...프리댄스 문턱 못 넘어
한국 유일의 아이스댄스 조 임해나-권예(경기일반)가 밀라노 올림픽 리듬댄스에서 프리댄스 진출에 실패했다. 10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기술점수(TES) 34.28점, 예술점수(PCS) 30.41점, 합계 64.69점을 받아 23팀 중 22위에 머물렀다. 상위 20위까지 부여되는 프리댄스 진출 컷을 넘지 못한 것이다.자기 최고점(76.02점)에 크게 미달한 이번 점수는 시니어 데뷔 이후 최저 기록이었다. 프리댄스 진출 마지노선인 20위 소피아 발-아사프 카지모프(스페인·64.98점)와 불과 0.29점 차로, 아쉬움이 더욱 컸다.12번째로 은반에 오른 두 선수는 윌 스미스의 '맨 인 블랙'에 맞춰 검은색 의상으로 연기를 시작했으나, 첫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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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여제' 린지 본, 정강이뼈 골절에도 "후회 없다"...라스트 댄스 13초 만에 마감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알파인 스키 활강에서 사고를 당한 린지 본(41·미국)이 병상에서 담담한 심경을 전했다. 본은 10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림픽 마감 소회를 밝혔다.이번 올림픽을 마지막 무대로 준비해온 본은 9일 코르티나담페초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 여자 활강에서 출발 13초 만에 시속 100km 이상의 속도로 달리다 두 번째 곡선 주로에서 기문에 걸려 넘어졌다. 헬리콥터로 긴급 이송된 본은 복합 정강이뼈 골절 진단을 받았으며, 추가 수술이 필요한 상태다.본은 사고 원인에 대해 의도한 라인보다 약 5인치(약 12.7cm) 안쪽으로 진입하면서 오른팔이 기문에 걸려 몸이 뒤틀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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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생' 유승은 빅에어 동메달...한국 스노보드, 단일 올림픽 첫 메달 2개 쾌거
한국 스노보드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이틀 연속 메달 소식을 전했다. 2008년생 유승은(성복고)이 10일(한국시간) 리비뇨 스노파크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171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무라세 고코모(일본·179점)가 금, 조이 사도스키 시넛(뉴질랜드·172.25점)이 은메달을 가져갔다.전날 김상겸(하이원)의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에 이어 유승은이 동메달을 보태면서,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처음으로 한 대회에서 메달 2개를 수확했다. 유승은은 한국 여자 스키·스노보드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로도 기록됐다.유승은은 1차 시기 백사이드 트리플 콕 1440으로 87.75점, 2차 시기 프런트사이드 네 바퀴 회전으로 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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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91] 북한 배구에서 왜 '랠리'를 '공다툼'이라 말할까
외래어 ‘랠리’는 영어 ‘rally’를 발음대로 옮긴 말이다. 랠리의 사전적 정의는 다양하다. 배구 뿐아니라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등에서 볼을 주거니 받거니 계속 치는 상태를 뜻한다. 야구서는 지고 있을 때 점수를 많이 내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딕슨 야구사전에 따르면 1858년 미국 뉴욕타임즈 기자인 헨리 채드윅이 야구 기사에서 처음으로 사용했다. 관중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랠리라고도 불렀다. 랠리는 자동차 경주 용어로도 쓴다. 폐쇄된 서킷에서 단거리로 열리는 레이스와는 달리 랠리는 일반도로에서 5,000km 또는 5일간 등 장거리 구간을 달리는 대회를 말한다. 국제적으로는 겨울에 열리는 ‘몬테카를로 랠리’와 유럽과 아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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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연장 접전 끝 김효범 감독 지각한 삼성 격파...3연패 탈출
수원 kt가 감독 지각 사태를 겪은 서울 삼성을 연장 접전 끝에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kt는 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정규리그에서 삼성을 104-101로 제압했다. 핵심 자원 줄부상 속에 3연패에 빠졌던 kt는 단독 5위(20승 20패)로 올라섰고, 삼성은 4연패로 9위(12승 27패)에 머물렀다.강성욱(23점·10리바운드)과 윌리엄스(29점·9리바운드)가 더블더블로 승리를 이끌었다. 카굴랑안 대신 선발로 나선 박지원도 25분여 출전해 11점·7리바운드·3어시스트·2스틸·2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삼성은 김효범 감독이 개인 사정으로 지각해 2쿼터까지 사령탑 없이 경기를 치렀다. 그럼에도 니콜슨·이규태의 외곽슛을 앞세워 전반을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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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에도 자신감' 클로이 김, 하프파이프 3연패 도전..."최가온 성장 보는 건 멋진 일"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3연패에 도전하는 클로이 김(미국)이 어깨 부상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 한국의 최가온(세화여고)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봐온 후배의 성장을 기뻐하며 "나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클로이 김은 9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미국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대회 준비 상황을 밝혔다.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에 이어 올림픽 하프파이프 사상 첫 3연패에 도전하는 그는 지난달 스위스 훈련 중 어깨를 다쳐 월드컵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클로이 김은 "시즌 중간에 쉬게 됐는데, 이번 시즌 첫 대회가 올림픽이라니 말이 안 되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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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믹스더블 부부 3쌍 출전' 노르웨이·스위스·캐나다 커플..."성공 비결은 소통"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에 부부 커플 세 쌍이 출전해 이목을 끌고 있다.AP통신은 9일(한국시간) 노르웨이의 스카슬리엔-네드레고텐, 스위스의 슈발러 부부, 캐나다의 갤런트-피터먼 부부를 조명했다. 세 쌍 모두 성공의 핵심으로 원활한 소통을 꼽았다.2018 평창 동메달리스트 스카슬리엔-네드레고텐 부부는 경기 직후 서로의 감정을 '한 단어'로 전달한 뒤 30분이 지나서야 경기 복기를 시작한다. 중요한 일 직후 행하는 비공식 평가인 '핫 워시' 과정을 통해 감정을 털어놓는다고 설명했다.스위스 슈발러 부부는 경기 전 짧은 키스를 나누는 다정한 모습으로 주목받는다. 생후 1년 된 아들을 이번 올림픽에 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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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올스타, 이창호·유창혁 레전드 올스타 꺾고 대방건설배 우승
여자 바둑리그 올스타가 레전드 올스타를 꺾고 2026 대방건설배 우승을 차지했다.김은지·오유진·김채영 9단으로 구성된 여자 올스타는 9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대방건설배에서 이창호·최명훈·유창혁 9단의 레전드 올스타를 종합 전적 2-1로 물리쳤다.1국에서 유창혁이 김채영을 상대로 348수 만에 흑 8집 반 승을 거뒀다. 2국에서는 여자 랭킹 1위 김은지가 이창호의 중앙 착각을 파고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처 3국에서 오유진이 초반부터 실리를 챙기며 앞서나가다 최명훈의 요석을 잡아 244수 만에 백 3집 반 승을 거두며 역전 우승을 이끌었다.오유진은 "오늘 바둑 내용도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팀 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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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드민턴, 사상 첫 아시아단체선수권 정상...금의환향
2026 아시아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남녀 대표팀은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역사적 우승의 주역 안세영(삼성생명) 등 선수들은 공항을 찾은 팬들의 환영 속에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섰다.여자 대표팀은 전날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결승에서 개최국 중국을 3-0으로 완파했다. 2016년 대회 창설 이후 10년 만의 첫 우승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세계랭킹 1위 안세영, 17위 김가은, 복식 세계 3위 이소희-백하나 조, 5위 김혜정-공희용 조 등 최정예 라인업을 가동했다.조별리그에서 싱가포르(5-0)·대만(4-1)을 격파하고 조 1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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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 선두 하나은행 꺾고 공동 1위...7연승 질주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선두 부천 하나은행을 꺾고 공동 1위로 올라섰다.KB는 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8-65로 제압했다. 7연승을 달린 KB는 하나은행과 16승 7패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하나은행은 최근 4경기에서 2승 2패로 발걸음이 느려졌다.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KB는 종료 1분 40초 전 이채은의 3점슛으로 63-60으로 앞서갔고, 허예은이 1분 6초 전 정예림에게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굳혔다.하나은행은 박소희 득점으로 3점 차를 만든 뒤 종료 1초 전 김정은이 3점슛 파울을 유도해 동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김정은이 자유투 3개를 모두 실패하며 KB의 승리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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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남녀 에페 월드컵 단체전 동반 준우승...아시안게임 2연패 청신호
한국 펜싱 남녀 에페 대표팀이 월드컵 단체전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송세라·박진주(부산시청), 박소형(전남도청), 임태희(계룡시청)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8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중국에 이어 준우승했다. 2025-2026시즌 3차례 월드컵 단체전에서 모두 4강에 들며 꾸준한 경기력을 이어갔고, 지난달 푸자이라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은메달이다.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2연패에 도전한다.독일 하이덴하임에서 열린 남자 에페 월드컵에서는 박상영·황현일·장효민(울산시청), 권오민(해남군청)이 단체전 은메달을 합작했다. 2023년 5월 이스탄불 대회 3위 이후 약 3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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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득점 개인 최다 경신' 카리, 아픈 무릎 이끌고 디그 21개 살신성인…현대건설 2위 견인
2위 상승에 개인 최다 득점 기록 경신까지 일석이조였다.현대건설 카리는 2월 9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서 25-26 V리그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36득점-공격성공률 44.6%-디그 21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특히 36득점을 기록하며 개인 최다득점을 경신 한 것은 압권이었고 아픈 무릎을 이끌고 디그 21개를 기록한 것은 백미였다.한 마디로 자신의 몸을 돌볼 겨를도 없이 팀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고 볼 수 있었다.또한 공격성공률도 44.6%를 기록하며 높은 수치를 기록할 정도로 괜찮았고 적시에 나온 서브에이스 1개와 블로킹 2개도 하이라이트였다.다만 범실이 7개나 나온 것은 못내 아쉽다.어쨌든 카리의 살신성인으로 인해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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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없이 시작된 경기' 삼성 김효범 감독 지각...KBL 징계 검토, 구단도 조치 예고
프로농구 경기에 감독이 늦게 도착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9일 오후 7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kt와 삼성 경기가 삼성 김효범 감독이 자리에 없는 상태에서 시작됐다. 김 감독은 사전 인터뷰에도 불참했고, 전반이 끝날 때까지 벤치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코치들이 대신 지휘했다.구단 관계자들은 '개인 사정'으로만 설명했다. 김 감독은 2쿼터에 경기장에 도착했으나 경기 중 벤치 진입이 불가해 코트 밖에서 대기하다가 후반부터 직접 지휘에 나섰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도 구체적 사유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29일 장모상을 당했다.구단 관계자는 경기 후 "개인사라 존중해야 하는 부분은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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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김선영-정영석, 호그라인 반칙으로 노르웨이와 최종전 역전패...3승 6패로 대회 마감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라운드로빈 최종전에서 '호그라인 반칙'의 아쉬움 속에 역전패를 당했다.두 선수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9차전에서 노르웨이의 스카를리엔-네드레고텐 조에 5-8로 패했다. 한국은 3승 6패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한국은 1엔드 거리 측정으로 1점을 선취한 뒤 2엔드에서 2점을 추가해 3-0으로 앞서갔다. 3엔드에서 2점을 내줬으나 4·5엔드에서 1점씩 더해 5-2로 달아났다.분위기가 바뀐 건 6엔드였다. 노르웨이가 파워플레이를 신청해 3점을 따내며 5-5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도 7엔드에서 파워플레이를 신청했으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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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흥국생명 3-1 역전승…다승 앞서 2위 등극
극적인 역전승과 함께 2위 상승까지 꿩 먹고 알 먹고 였다.현대건설은 2월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5-26 V리그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1-25, 25-14, 25-20, 25-20)로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역전승과 함께 2위 자리에 오른 것은 압권이었고 36득점을 올린 카리의 맹활약은 백미였다.선발 라인업은 현대건설에서는 카리-김다인-양효진-김희진-자스티스-이예림-김연견이 나섰고 흥국생명에서는 레베카-이나연-이다현-김수지-김다은-최은지-신연경-도수빈이 나섰다.1세트는 흥국생명의 페이스였다.이다현의 속공을 시작으로 레베카와 최은지의 오픈 공격, 김수지의 연속 블로킹까지 터졌고 이나연의 패스페인트로 10-4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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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사키, 스노보드 바닥서 금지 성분 검출, 예선 실격
일본 베테랑 스노보드 선수 시바 마사키(39)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예선에서 금지 성분이 검출돼 실격됐다.시바는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남자 평행대회전 예선 1차 시기에서 44초68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직후 장비 검사에서 스노보드 바닥 왁스에서 불소 성분이 검출됐다. 국제스키연맹(FIS) 규정에 따라 즉각 실격 처리돼 2차 시기 출전이 무산됐고, 2018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의 올림픽 복귀전은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이 종목에서 한국 김상겸은 은메달을 획득했다.불소 왁스는 설상 종목에서 오랫동안 '마법의 물질'로 통했다. 불소 성분이 눈 표면의 물기를 강력하게 밀어내는 발수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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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0경기 출전' 릴러드, NBA 3점슛 콘테스트로 깜짝 복귀...역대 최다 우승 도전
올 시즌 한 경기도 뛰지 않은 데이미언 릴러드(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를 통해 코트로 복귀한다.NBA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참가 명단에 릴러드를 포함시켰다. 릴러드가 친정팀 포틀랜드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서는 것은 3년 만이다.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지명돼 11시즌을 보낸 그는 2023-2024시즌 직전 밀워키로 트레이드됐다가 이번 시즌 포틀랜드로 복귀했으나, 아킬레스건 파열 재활에 집중하며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정규리그에서 3점슛을 하나도 넣지 못한 선수가 해당 시즌 3점슛 콘테스트에 출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1989년 소련 대표팀 에이스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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